[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과 함께 지난 18일 문화역서울284 RTO(구 서울역사)에서 ‘2022 오늘전통창업가’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시상식은 ‘오늘전통창업’의 우수 초기창업기업과 청년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이하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를 대상으로 수혜자의 만족도 증진과 우수 사업성과 공유를 위해 시행됐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시상식은 2020년부터 오늘전통 초기창업기업 가운데 해마다 우수 기업을 뽑아 시상해 왔다. 2022에는 한 해 동안 전통문화 분야에서의 사업 운영 노력과 성과, 기업의 역량, 사업의 매력도 등 종합적인 요소를 평가해 문체부 장관상과 공진원 원장상, 창업기획자(AC) 대표상 등 3개 부문에 모두 11개 사를 우수 초기창업기업으로 뽑았다. 영예의 ▲문체부 장관상은 ㈜파운드코퍼레이션(대표 조원정)이 수상했다. 수상자는 오늘전통 청년 초기창업가 1기로서 국내 생산 선향(인센스 스틱) 브랜드인 ‘올롯’의 대표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선향 업계 처음으로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비롯 72개 유통 채널에 입점했다. 이 밖에도 ‘2021 서울어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소장 문재범)는 젊고 참신한 제철 연구자를 발굴하고 제철 관련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제2회 ‘제철 연구논문 공모전’을 진행한다.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최근 제철에 대한 높은 대중의 관심을 고려하여 해거리로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는데, 첫해인 2021년에는 17편의 연구논문을 접수해 12편의 당선작을 《동아시아 제철기술 비교 연구논문집Ⅱ》을 통해 발표한 바 있다. 이번 2023년 두 번째 공모에도 제철에 관심 있는 연구자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논문 계획서 접수(2.1~3.24.)-서류 심사(3월 말)-중간 발표회(7월)-최종 논문 접수‧확정(10월)’ 순으로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연구자는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누리집(www.nrich.go.kr/jungwon)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받아 2장 안팎으로 작성한 뒤 번개글(hanjisun@korea.kr)으로 내면 된다. 논문 주제는 철 관련 유물이나 제작기술, 기원과 유통, 복원실험 등 제철의 역사ㆍ문화와 관련한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자유롭게 고르면 된다. 접수된 논문은 별도의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뽑고, 당선된
[우리문화신문= 전수희 기자] 서울시는 총 5,900구획 규모의 「동행서울 친환경농장」을 4월부터 운영하고 참여자를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http://yeyak.seoul.go.kr)을 통해 2월 1일(수)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 거주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친환경농장은 서울과 가까운 경기도 남양주시, 양평군, 광주시, 고양시, 시흥시 지역 14곳에 위치 해있어 서울 시민의 건강한 주말 나들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들의 여가·영농체험 지원을 통한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건강한 여가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서울시가 운영하는 「동행서울 친환경농장」은 화학비료, 유기합성농약, 비닐멀칭을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법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하반기 도시텃밭 관련 업무를 푸른도시여가국으로 편입하는 조직개편을 통해 도시농업에 여가·영농체험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농장운영평가를 강화해 시민 만족형 친환경농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그 밖에 문의사항은 다산콜센터(02-120), 서울시 공원여가사업과(☎ 2133-9374, 9373)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은 특별전‘외규장각 의궤, 그 고귀함의 의미’ 전시품의 안전한 관리와 다양한 문화재 소개를 위해 전시품을 일부 바꾸었다. * 외규장각 의궤 30여 책 및 관련 전시품 등 모두 50여 점 규모 새롭게 선보이는 주요 전시품 의궤의 상세한 기록방식을 소개한 마당에서는 경희궁 재건축 내용을 담은 《서궐영건도감의궤西闕營建都監儀軌》를 《경덕궁수리소의궤慶德宮修理所儀軌》(유일본)로 바꾸었다. 1693년(숙종 19)에 있었던 경희궁 수리 공사를 정리한 것이며, 전각별 수리 내용이 꼼꼼히 기록되어 있어 조선시대 건축 공사 현장을 생생하게 그려볼 수 있다. 근엄한 분위기로 관람객을 압도하던 <세조어진>(모사본)은 <조영복 초상(趙榮福肖像)>(보물, 경기도박물관)으로 바뀌었다. 함께 전시된 의궤가 《숙종어용도사도감의궤(肅宗御容圖寫都監儀軌) 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 초상화를 그린 이는 조선 후기의 문인 화가 조영석趙榮祏(1686~1761)이다. 1748년(영조 24) 숙종 어진을 모사할 때 그림을 맡아 그려보라는 영조의 권유를 ‘사대부는 손재주로 왕을 모실 수 없다’는 까닭으로 거절하였다는 흥미로운 일화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경남 창녕군은 창녕박물관, 비봉리패총전시관, 박진전쟁기념관에서 '토요 박물관 산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토요 박물관 산책'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박물관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10시~16시에 진행된다. 창녕박물관에서는 창녕의 옛이야기를 주제로 문화해설을 들을 수 있으며 투호ㆍ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마당을 운영한다. 비봉리패총전시관에서는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이라는 주제로 문화해설을 들을 수 있으며 조개 목걸이 만들기 등 상설 체험마당을 운영한다. 박진전쟁기념관에서는 6.25전쟁을 주제로 문화해설을 들을 수 있으며 6.25전쟁과 낙동강 돌출부 전투와 관련한 영화 등을 상영할 계획이다. 행사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창녕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내달 16일까지 청소년 진로 탐색 프로그램인 '에코건축학교 시즌8'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미래지향적 건축가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에코건축학교 시즌8'은 2016년부터 해마다 진행해온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주변의 재료를 활용해 청소년들이 친환경 건축물을 직접 디자인하며 에코건축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을 드높여 진로를 탐색하는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는 특별체험 가운데 하나다. 프로그램은 내달 21일부터 25일까지 5일 동안 낮 1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없다. 건축가를 꿈꾸거나 관심 있는 14살 이상 19살 이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공식 누리집에서 수강 신청서를 제출해 접수하면 된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관계자는 "에코건축학교는 청소년들에게 환경을 생각하는 건축가로서 꿈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청소년들이 환경을 아끼는 미래지향적 직업을 꿈꾸며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에코건축학교 시즌8'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전남 보성군은 군민의 독서 활동 장려와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부터 '전 군민 좋은 책 도서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 군민 좋은 책 도서구입 지원사업'은 보성군민(주민등록상 만 13살 이상 보성군 거주자) 또는 지역 소재 중ㆍ고등학생에게 도서 구입비의 50%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도서구입비의 40%를 지원해 구매자에게 60%의 부담을 줬지만, 올해부터는 도서구입비 50%를 지원하면서 구매자의 부담을 50%로 낮췄다. 이용 방법은 관내 '대교서점'(보성읍 소재)과 '동아서림'(벌교읍 소재)을 방문해 지원신청서를 작성하고 본인부담금 결제 뒤 도서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2회 분할이 가능하며 구매가 기준으로 1인당 5만 원까지 에누리 받을 수 있다. 서점 방문 시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다만 온라인서점은 이용할 수 없고, 지정된 인증서점 두 곳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유아 교육 전집이나 교구, 초ㆍ중ㆍ고 문제집이나 사전, 불경이나 성경 등 종교 경전, 판타지나 게임 소설 및 연애 소설 등 라이트노벨, 만화책(교육용 제외), 잡지 등 간행물은 구매비 지원 도서에서 제외된다. 지원금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은 ‘합스부르크 600년-매혹의 걸작들’ 특별전을 집에서 볼 수 있도록 네이버TV(나우TV)와 함께 전시 중계방송을 마련했다. 이번 방송은 1월 27일(금) 저녁 7시 관람객을 찾아간다. ▷ 네이버TV 방송 바로가기: https://tv.naver.com/l/124450 ▷ 네이버 나우 TV 방송 바로가기: https://now.naver.com/l/1741844 특별전은 합스부르크 가문의 사람들이 600년에 걸쳐 수집한 매혹적인 수집품을 선보인다. 합스부르크는 예술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과 애정을 바탕으로 특색 있는 수집품을 남겼고, 그중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 예술품 모두 96점을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오스트리아의 수교 130돌을 기려 기획한 전시로 고종이 선물한 조선갑옷도 함께 볼 수 있어 그 의미가 더 특별하다.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특별전시에 대한 방송해설은 전시 담당자인 양승미 학예연구사가 배우 강훈과 함께 진행한다. 강훈 배우는 “합스부르크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싶었는데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전시를 관람하니 감동이 더 컸다”라고 말했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익산박물관(관장 최흥선)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특별전 연계 교육 <전북의 고대 성곽 탐험> 및 백제왕궁박물관과 공동으로 <서동과 고도익산 한바퀴>라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북의 고대 성곽 탐험>은 1월 27일(금)부터 2월 11일(토)까지 매주 금, 토 14:30, 15:00에 운영한다. 이 교육은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하고, 특별전 <전북의 고대 성곽>을 관람하며 학습자료 속 퀴즈와 임무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습자료 풀이를 완료하면 입체 성곽을 만들 수 있는 ‘전북의 고대 성곽 풍경 꾸미기 상자’를 받아 집에서도 전북의 성곽에 대해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다. <서동과 고도익산 한바퀴>는 국립익산박물관과 백제왕궁박물관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1월 27일(금)부터 2월 11일(토)까지 매주 금, 토 14:00~16:00에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두 박물관 전시실을 탐험하며 미륵사지, 왕궁리 유적, 쌍릉, 제석사지 등에 대해 알아보고 고도익산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이다. 두 박물관에서 모든 이무를 해결하면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 (국립익산박물관)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은 <2023 공예주간>을 위한 한글 구호 공모를 2월 3일(금)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시작된 공예주간 대국민 구호 공모는 당해년도 공예주간의 방향 등 공예문화산업의 총체적인 값어치를 알리는 주요한 매개로 활용되어 왔다. 2020년 ‘생활 속 공예두기’, 2021년 ‘공예로 떠나는 여행’, 2022년 ‘우리집으로 가자’ 등 구호가 공모를 통해 뽑혔다. 구호 공모는 공예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띄어쓰기 및 문장부호 포함 10자 안팎으로 제안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뽑힌 구호는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펼쳐질 <2023 공예주간> 행사에 사용되며 온ㆍ오프라인 홍보에 널리 활용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50만 원 상당의 공예품을 주며, 이 밖에도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제공한 아차상 네 명에게도 소정의 공예품을 준다. 발표는 2023년 2월 셋째 주에 SNS 공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공예주간’은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공예를 즐길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