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소장 이재원)는 “계묘년을 맞아 탄소중립의 값어치와 의미를 배우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탐방행사를 운영한다”라고 밝혔다. ‘지리산 세 마리 토끼를 잡아라’라는 제목으로 운영될 이번 특별 행사는 2월 돌토끼 찾기를 시작으로 4월 산토끼, 5월 달토끼 찾기 등 가족 모두가 참석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들로 이루어진다. 지리산국립공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세 가지 주제로 나누어 운영되며 지리산 천년송에서 돌토끼를 찾아 인생사진 인증(2~3월), 「똥의 여행-토끼의 똥」 해설프로그램 참여소감 올리기(4월), 커피박(찌꺼기)을 이용한 토끼 열쇠고리 만들기와 야간 정크아트(폐물 이용 조형 미술) 관람(5월)으로 탄소중립의 값어치와 의미를 국민에게 전할 예정이다. 참가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지리산국립공원 누리집(www.knps.or.kr/jiri)과 지리산국립공원 공식 인스타그램(@knps_jirisan)을 확인하면 된다. 양경열 탐방시설과장은 “탄소중립의 의미와 값어치를 새기며,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겨울철 식물전시, 마술공연, 사진마당 등 식물원 곳곳에 추운 겨울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수 있는 특색있는 겨울 공간이 생겨난다, 서울대공원 식물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월 9일부터 2월 28일까지 ‘마술과 함께하는 겨울 전시회’를 조성하고 ‘마술사와 함께하는 식물원 탐방’을 진행한다. 식물원 입구에 들어서면 북극곰과 산타할아버지, 눈사람 등 겨울 분위기가 물씬 나는 사진마당이 어린이와 어른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서울대공원 식물원의 대표 장소인 ‘꽃의 언덕’은 하얀 눈이 내린 동화마을 분위기를 자아내어 발길 닿는 곳마다 사진마당이 된다. 이번 식물원 투어는 ‘겨울정원’을 주제로 겨울을 대표하는 다양한 식물 관람뿐만 아니라 식물해설 프로그램과 마술사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에서 1월 3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회당 선착순 30명이며. 동물원 입장료(식물원은 동물원 내에 위치)와 코끼리 열차는 개인부담이다. 먼저,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술공연은 서울대공원 사육사이자 마술사인 이상림 주무관이 ‘겨울’이라는 단어를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공중 부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서울특별시 서부공원여가센터(소장 이용남)에서는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에서 2023년 ‘소풍결혼식’을 올릴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1월 6일부터 10월 13일까지 수시로 신청받는다. 월드컵공원은 매립지형 생태공원으로, 친환경 공원문화 확산을 위해 2015년부터 ‘소풍결혼식’을 운영하고 모두 67회의 결혼식을 치렀다. 공원의 드넓은 잔디 위에서 가족, 친지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소풍 같은 분위기의 예식을 즐기기 제격이다. 공원 내에는 예식 뒤 산책이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메타세쿼이아길도 조성되어 있다. ‘소풍결혼식’은 일회성 꽃장식을 자제하고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한 피로연(도시락, 비가열 음식 등)을 통해 환경친화적인 예식을 지향한다. 최근 환경에 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의미 있는 결혼을 원하는 예비 부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예식은 모두 8쌍으로, 콩기름 인쇄 및 모바일 청첩장부터 도시락 피로연까지 환경을 생각한 예식을 진행하였다. 이 중 6쌍은 예식을 통해 부득이하게 발생하는 탄소 상쇄를 위해 나무심기 기금을 기부했다. 또한 예비부부가 직접 결혼식을 기획할 수 있어 적은 비용으로 개성 있는 예식을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지역관광 미래를 주도할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을 공모한다. 2월 1일(수)부터 10일(금)까지 전자우편 또는 우편 등기*로 참여 기관의 신청을 받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15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 접수처: 전자우편(dmokorea@knto.or.kr) 또는 강원도 원주시 세계로 10, 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개발팀 올해 4년 차를 맞이한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사업’은 지역의 관광 관련 업계와 협회, 주민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주도적으로 협력하는 조직을 선정, 이들이 지역 내 다양한 협력 연계망을 활용하고 지역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관광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관광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1단계 12개소, 2단계 3개소 총 15개 선정 지원, 2월 말 최종 발표 예정 이번 공모에서는 사업 참여 연차에 따라 1단계(신규, 1회 참여 조직)와 2단계(2회 이상 참여 조직)로 구분해 진행하고 1단계 12개소, 2단계 3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선정된 조직들이 실질적인 사업 기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사) 국립중앙박물관회(회장 윤재륜)에서는 2023년 46기 박물관 특설강좌(박물관대학) 수강생을 2023년 1월 9일(월)부터 모집한다. 박물관 특설강좌는 1977년부터 2022년까지 46년 동안 약 16,00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박물관 사회교육 프로그램이다. 처음에는 역사 · 미술 전공자를 위해 개설되었다가 점차 일반인들에게도 수강 기회가 확대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2020년에 강좌가 잠시 중단되기도 하였지만, 2021년부터 마스크 의무 착용, 좌석 띄어앉기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안전하게 강의를 재개하여 진행한 바 있다. 2022년에도 수강생들의 열띤 학구열과 호응 속에 현장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이번 46기 박물관 특설강좌에서는 화요반과 목요반 각 200명씩 모두 40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1년 동안 역사학, 인류학, 미술사, 불교미술, 사상사, 박물관학 등 인문학의 다양한 주제를 반별 으뜸 석학 30명에게 배울 수 있다. 또한 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직접 설명하는 전시실 교육도 1회 진행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수강생들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피드백을 적극적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2023년 새해를 맞아 자녀와 함께 특별한 체험을 위해 어디로 갈지 고민이라면, 다양한 교육과 체험으로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서울상상나라를 방문해 보자. 서울상상나라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토끼해를 맞아, ‘토끼처럼 지혜롭게 깡충!’이라는 제목으로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3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전시장에서 흥미로운 활동을 통해 전시를 이해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전시 연계 융복합 프로그램 ‘상상 골목 사진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식재료를 탐색하고, 요리를 직접 만들면서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요리프로그램 2종도 진행된다. 지난 23일에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공동 개발한 이동형 예술놀이 체험 전시 <발견가방 - 장욱진의 그림상자> 특별전을 개막하였다. 김연주 서울시 아이돌봄담당관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체험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 가족 관람객들이 서울상상나라에서 유익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서울상상나라 관람정보 - 관람시간 : 오전 10시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신설한 ‘청년예술지원’과 ‘원로예술지원’ 사업이 각각 13:1, 4: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예술인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문화재단은 지난 10월과 12월 각각 만 39세 미만 청년예술가와 만 60세 이상의 원로예술가를 대상으로 총 8억 원 규모의 지원사업 공모를 개시했다. 이는 기존 예술창작활동지원에서 포괄하지 못한 지원의 사각지대를 좁히려는 노력으로, 예년에 비해 공모시기를 앞당긴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사업의 ‘그물망 예술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신설됐다. 청년예술지원은 청년예술인의 예술계 진입을 돕기 위한 취지로 설계돼 지난 10월 4일부터 28일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약 13: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청년예술지원은 갓 졸업한 예술전공자가 첫 작품을 발표해 데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술 전공자라도 졸업 후 예술가로서 창작 활동을 시작하는 과정에서 본인의 정체성 구축, 작업방식 정립, 활동 반경을 설정하는 데 여러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청년예술지원은 창작지원금 최대 1천만 원과 더불어 전문가 멘토링, 워크숍, 상호 네트워킹 등 간접지원을 통해 첫 예술 활동을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근로자들의 국내 여행 경비를 지원하기 위해 1월 2일(월)부터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근로자를 모집한다.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은 기업 내 자유롭게 휴가 가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근로자들의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근로자가 20만 원을 적립하면 근로자 소속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 총 40만 원을 국내 여행 경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매년 실시하는 실태조사에 따르면 참여자들은 이 사업이 스트레스 해소(83.9%)나 재충전(84.9%)의 기회가 되었다고 응답했으며,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비율도 82%에 달하는 등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과 근로자 대부분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업 참여 대상은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소상공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시설 근로자이다. 참여 신청은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 누리집(vacation.visitkorea.or.kr)을 통해 기업 단위로 할 수 있으며, 지원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올해는 근로자 총 9만여
[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지난 12월 21일(수) 개막한 춘추관 문학 특별전시 ‘이상, 염상섭, 현진건, 윤동주, 청와대를 거닐다’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연말연시에 잊지 못할 경험을 선물하고자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12월 31일(토)에는 한 해의 마지막 날을 기념해 멋글씨(캘리그래피) 행사를 진행한다.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전문 작가가 이번 전시작가의 대표작품 또는 관람객의 새해 소망 메시지를 멋글씨(캘리그래피)로 적어 선물한다. 1월 7일(토),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는 전시작가의 대표작품으로 작은 책(미니북)을 만드는 접지 체험행사, 1월 8일(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는 문학도장(스탬프)으로 엽서를 만드는 체험행사가 이어진다. 윤동주(1. 7.), 이상(1. 8.), 나혜석(1. 15.) 주제로 ‘작가 대담’ 진행 전시작가의 대표작을 낭송해 개막식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준 오은 시인과 황인찬 시인이 ‘작가 대담’으로 다시 관람객과 만난다. 1월 7일(토)에는 오은 시인이 윤동주와 그의 작품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이야기하고, 1월 8일(일)에는 황인찬 시인이 이상을 주제로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2023년 1월 2일(월)부터 2월 8일(수)까지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밤이 더 매력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갈 ‘2023년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공모한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도시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2022년 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인천광역시(국제명소형)와 통영시(성장지원형)를 선정했으며, 현재 두 도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임을 선포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제명소형 2곳, 성장지원형 3곳으로 선정 규모 확대 이번에는 지난 공모에서 보인 지자체의 높은 관심과 경쟁률을 반영해 선정 규모를 확대한다. 지자체의 관광 기반시설과 규모·특성에 따라 국제명소형(’23년 7억 원) 2곳과 성장지원형(’23년 3억 원) 3곳, 총 5곳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국제명소형’은 국제적 수준의 관광수용태세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야간관광 매력 도시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시·특례시(제주 제외) 또는 일정 조건에 부합하는 기초지자체(시 단위)를 대상으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