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은 오는 9월 5일(월)부터 9월 30일(금)까지 국립국악원 예인마루 세미나실에서 제11회 국립국악원 학술상 평론상 공모전 활성화와 국악전문 평론가 육성을 위한 ‘국악 평론 쓰기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에는 온라인 영화비평가이며 출판기자인 김민영 작가와 국악누리 집필가이자 음악평론가인 성혜인 평론가를 초청하여 모두 10일 동안 국악평론 쓰기를 위한 예술비평 집중 교육을 진행한다. 국립국악원 국악평론 쓰기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하며 참가 희망자는 최근 감상한 작품에 대한 감상문 또는 국악계 전반에 대한 개인의 의견을 담은 원고를 참가신청서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초청 강사는 제출 원고 심사를 통해 참가자 15명을 뽑을 예정이며, 이 교육을 충실히 수료하고 제11회 국립국악원 학술상 평론상 공모전에 투고하여 수상자로 뽑힌 자에게는 국립국악원에서 주최하는 공연 평가와 격월로 발간되는 국악누리 집필진으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오는 8월 19일(금)까지 대한민국 국적의 국악, 한국음악, 한국무용 등 국악관련 학과 전공 대학(원)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번개글(jeonsa91@korea.kr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시립과학관에서 ‘과캉스’를 즐기며 무더위를 식혀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립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한 여름밤의 과학관>을 8월 3일(수)부터 7일(일)까지 5일간 야간개장을 열고, 다채로운 과학문화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과학관 로비, 천문대, 별관 등 곳곳에서 야간천체관측과 기후특별전시,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등이 진행되며, 야간개장 5일간 전시관람 시간이 당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 운영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로 연장된다. 먼저, 3D 영상관에서 즐기는 인공위성의 활약, 천문퀴즈쇼, 국내 최대 인공토네이도 발생기에서 즐기는 과학쇼, 야간 천체관측 등 ‘천체 전시,체험부스’가 운영된다. 과학관 로비에서는 야간개장 기간 동안 과학동화를 주제로 하는 샌드아트쇼, 대형 비눗방울로 채워지는 버블쇼 등 눈으로 즐기면서 과학의 원리를 찾아볼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는 본 행사는 과학관을 방문한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특별전시관 스탬프 투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과학체험부스의 경우 현장선착순 참여로 진행된다. 고중석 서울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 이하 “재단”)은 오는 8월 4일 강남구 봉은사로 소재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서 칠월칠석*을 맞아 세시절 특별 행사 <칠월칠석 칠(chill)한* 친구>를 연다. 저녁 5시부터 밤9시까지 막걸리 빚기 및 시음, 전통 공예품 벼룩시장, 사랑을 주제로 한 국악공연과 게임 등이 펼쳐진다. *칠월칠석: 음력 7월 7일(2022.8.4.) 전설속의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 번 오작교에서 만나는 날. 절기상 농한기이기 때문에 예부터 막걸리와 증편을 만들어 먹는 풍습이 있다. **chill: 냉기를 뜻하며, 회화에서 ‘멋지다(cool)’란 의미로 많이 쓰인다. 이번 행사 <칠월칠석 칠(chill)한 친구>는 칠월칠석의 전통적인 풍습을 현대화하여 젊은 세대의 공감을 끌어내기 위해 기획되었다. 저녁 5시부터 식전 행사로 막걸리 빚고 마셔보기, 사진 방명록 남기기, 술떡 나눔, 전통공예 벼룩시장 등이 진행되고, 저녁 7시 30분에 이번 행사의 정점인 공연이 열린다. 공연은 넘나들기 국악 그룹 ‘잔향’과 ‘예결밴드’, 크로스오버 밴드 ‘두번째달’이 출연하며, 연애 밸런스게임, 스피드게임, 고백 이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우리 땅에서 자라는 우리 꽃에 대해 소중함을 알리고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제29회 우리 꽃 전시회’를 위한 국민 참여 공모전을 시작하였다. 이 공모전은 우리 꽃을 활용한 분경, 식물액자, 사진 분야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분야별로 작품설명과 사진 등을 8월 1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www.knplants.kr)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의 시상 규모는 우리꽃대상 1점(대통령상과 상금 300만원), 미선나무상 1점(국무총리상과 상금 200만 원), 모데미풀상 3점(농림부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 금강초롱꽃상 3점(산림청장상과 상금 50만 원), 매미꽃상 30점(국립수목원장상과 상금 30만 원)이며 모두 국립수목원 특별행사장에서 우리 꽃 전시회 기간 전시된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우리 꽃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공모전으로,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히며 “제29회를 맞은 우리 꽃 전시회가 우리 땅에서 자라는 우리 꽃의 대중화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생태계 모습 등을 주제로 ‘제21회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작품 접수를 8월 1일부터 31일까지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대상에 환경부 장관상과 부상 500만 원을, 최우수상에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과 300만 원의 부상을 각각 수여하는 등 모두 4,0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참가 접수는 국립공원공단 접수 누리집(contest.knps.or.kr)에서 받으며, 궁금한 사항은 운영사무국(02-334-90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자연경관, 생태계, 역사ㆍ문화 자원과 공원 이용 모습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해 출품이 가능하며, 모두 80점을 뽑는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특별부문으로 한국화(수묵화와 수묵담채화)를 공모한다. 한국화는 접수 누리집에서 제시한 사진을 그리거나, 국립공원 현장에서 직접 그린 그림을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아름다운 자연을 알리고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한 점을 고려해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거쳐 촬영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자연 훼손, 동물 학대, 통제구역 출입 등 위법여부를 철저히 확인한다. 또한 국민이 표절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경력단절 이후 막연한 두려움으로 취업을 미루고 있던 때에 인턴십은 아주 좋은 시작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시간제로 일을 할 수 있어서 육아병행이 필요한 저에게 더없이 좋은 기회였습니다. 인턴십 3개월 동안 기업에서 실무경험을 통해 이제 다음단계로 무엇을 해야 할지 더욱 명확해졌습니다.(2기 인턴 이지아(가명)) 자격증을 취득하긴 했지만 실무에 적용 가능할지 걱정이었는데, 인턴십을 만난 것이 행운이었습니다. 기업에서는 경력단절로 위축되지 말고 자신감을 갖고 일을 배워가라고 늘 격려해 주셨습니다.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줄 수 있는 이러한 연결의 장을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2기 인턴 박윤아(가명)) 서울시는 임신, 출산, 육아, 돌봄 등의 사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직무역량을 강화해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3개월간 직무현장에서의 일경험을 제공하는 제3기 ‘서울 우먼업(WomanUp) 인턴십’ 참여자 120명을 모집한다. 3기 우먼업 인턴십은 참여자 보유 자격증, 경력, 경력개발 교육과정 등에 따라 ▴1유형 : 3040전문인력 재취업 ▴2유형 : 지역·기업특화 ▴3유형 : 공공분야 유망직종으로 신청가능하도록 설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사장 박상돈)은 지난 25일 ‘2022년 제1회 글로벌 물순환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 진행하는 도시 및 지역개발, 환경분야 환경협력국 공무원의 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국내외 최신 물산업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물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국내 세션에서는 ▴ 하수도 기술개발 동향(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이국진 박사), ▴ 감염성 검출 등 하수역학 조사(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재엽 수석연구원) 등 최근 국내 이슈를 반영한 연구주제가 다루어졌다. 해외 세션에서는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리랑카, 알제리, 탄자니아 정부 관계자의 주제발표를 진행하였으며, 각 국의 수자원 관리, 하수처리 및 처리수 재이용 등 물환경 전반에 대한 현황이 소개되었다. 한편, How Yong NG 교수(싱가폴 국립대학)의 “지속가능한 하수처리 혁신기술” 및 류승한 박사(다이텍 연구원)의 “베트남 하․폐수 처리현황과 물산업 진출 현황 소개” 등의 특별 주제발표도 이어졌다. 세미나에는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임직원을 포함하여 물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박보균 장관은 7월 29일(금) 오후 2시, 문체부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에서 웹툰 업계와의 간담회를 열어 “웹툰은 작가의 상상력, 열정, 집념, 새로운 세계를 열어가는 도전정신이 만든 종합예술”이라고 강조하며 “웹툰 종주국의 위상에 걸맞게 웹툰 산업을 뒷받침할 지원방안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창작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보균 장관은 웹툰 업계 간담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웹툰 업계를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간담회 시작에 앞서 고(故) 장성락 작가에 대한 애도의 뜻을 밝혔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 「만화법」 내 웹툰 정의 신설 및 웹툰 표준식별체계 도입, ▲ 웹툰 불법유통 근절대책 마련, ▲ 중소 웹툰 업계 지원 확대, ▲ 장애인 웹툰 작가 지원 확대, ▲ 우수만화 도서관 비치 지원, ▲ 지역별 웹툰 창작 기반(인프라) 활성화, ▲ 웹툰 작가의 건강 악화 방지대책 마련, ▲ 웹툰 번역지원 확대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웹툰은 한국 문화(케이-컬처)의 기반이자 문화 매력 국가의 상징”이라고 강조하면서 웹툰의 세계 진출을 위한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사단법인 한국 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대표 이선우, 이하 신나는조합)과 함께 지난 7월 26일 공공 비즈니스 유형을 발굴‧공유하여 문화재 분야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진행한 ‘2022년 문화재 분야 사회적경제 비즈니스모델 공모전’의 시상식을 열고, 우수팀 3개를 뽑아 시상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재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적합한 사업유형이나 실현 가능한 사업 종목들을 보유한 신규 창업준비자(개인ㆍ기업 포함)와 기존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보존ㆍ관리형’, ‘활용형’, ‘기타형’ 3개 분야로 나눠서 진행됐다. 6월 15일부터 7월 22일까지 접수된 모두 21건의 기획안 가운데서 지속할 수 있는 문화유산 보존관리와 문화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공공비즈니스 개발, 문화유산 보호의 사회적 값어치 창출 방안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3개 팀을 뽑았다. 대상에는 일회용 테이크아웃 컵을 활용해 문화유산 체험상품을 제안한 ‘(사)경북문화관광진흥원’, 최우수상에는 폐플라스틱 활용의 국악기 제작을 제안한 ‘유별난형님들’, 우수상에는 외국인 소비자 대상 전통놀이를 활용해 문화상품을 제
[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서울공예박물관(관장 김수정)은 공예분야의 다양한 직업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을 강사로 초청하여 공예와 박물관 안팎의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해 들어보는 공예 멘토 워크솝 <공예의 안팎:직업을 말하다>을 열어 오고 있다. 서울공예박물관의 <공예 멘토 워크숍>은 공예를 좋아하고 공예 분야의 직업 탐색을 원하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 대학원생을 비롯해 공예분야 및 박물관 직업군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다. <공예 멘토 워크숍>에서는 공예 작가는 물론 공예품을 전시하는 전시기획자․박물관의 큐레이터․아카이브와 직물 보존처리 전문가, 모형을 제작하고 작품을 운반하고 설치하는 전문가․전통 공예를 영상으로 기록하는 전문 프로듀서 등 공예 안팎의 다양한 직업군을 만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공예계로 진출하고자 하는 미래의 공예 세대들이 다양한 전문가들의 사례를 통해서 공예와 관련된 각 직업의 특성이나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해 오기까지의 과정․필요한 교육과 학습․해당 분야의 급여와 경제적 측면 등 실질적인 직업정보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관심사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