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는 5월 10일 한부모가족의 날을 맞아 한부모가족 인식개선의 장 모두하나대축제 ‘우리, 함께’를 5월 7일부터 25일간 온·오프라인 행사로 진행한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한부모가족의 날 기념행사로, 한부모가족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만에 ‘우리, 함께’ 라는 타이틀로 온·오프라인 축제를 연다. 먼저 7일(토) 축제 시작을 알리는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한부모가족을 위해 힘써준 한부모가족 유공자 표창과 함께 한부모가족의 날 기념 퍼포먼스, 인식개선 캠페인, 함께 즐기는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한부모가족 등 250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자녀 양육으로 고민이 많은 한부모가족에게 자녀의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과 자녀 교육에 대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인지심리학 전문가 김경일 교수의 토크콘서트도 현장에서 즐길 수 있다. 5월 말까지 25일간 진행되는 온라인축제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지쳐있었던 모두에게 용기와 힘을 낼 수 있도록 ‘모두의 우리엄빠 자랑&셀프 토닥’, ‘다시뛰는 오늘을 응원해’를 진행한다. 모든 다양한 가족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5월 5일 산림청ㆍ세계식량농업기구(FAO)가 공동주최라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서 특별행사로 왕가리 마타이상(Wangari Maathai Award)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수상자는 카메룬의 세실 제벳(Cecile Ndjebet)이며, 지역 숲 소유권에 초점을 맞춘 지원 플랫폼인 산림의 공동체관리를 위한 아프리카 여성 네트워크(REFACOF) 설립자이자 회장이다. 그녀는 수십 년 동안 숲을 보호하고 복원하였으며 서부 및 중앙아프리카 전역의 농촌사회 여성 토착 여성의 권한 증진에 노력하였다. * REFACOF: African Womenapos;s Network for Community Management of Forests 왕가리 마타이상은 올해 6번째로 주는 상이다. 이 상의 이름을 딴 왕가리 마타이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민주주의, 평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2004년에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산림협력파트너십(CPF)는 왕가리 마타이의 기억을 기리기 위해 2012년 처음으로 시상을 시작하였다. 이 상은 숲을 보존, 복원 및 지속할 수 있게 경영하고, 지역사회ㆍ농촌 생계ㆍ여성ㆍ환경을 지
[우리문화신문=이윤옥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오는 5일(목)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3·1절에 개관한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현저동)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연다”라고 밝혔다. “누구나 오늘은 어린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당일 기념관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 등 전시 내용을 쉽게 이해시키고,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시키기 위해 7개의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기념관 내 다목적 공간(홀)과 복합문화공간, 전시실 등에서 진행되며, 각 운영시간은 5일 아침 10시부터 저녁 4시까지다. 먼저, 5일 기념관을 방문한 어린이와 초등학생 등은 올해 어린이날 100주년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3돌을 의미하는 ‘암호명 100, 103’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암호명 100, 103’은 가족이 함께 기념관 상설 전시를 관람하며 활동지의 설명에 따라 각 전시실에서 찾은 숫자를 적어 암호명을 해독하는 참여프로그램이다. 또한, 한국광복군 관련 임무를 해결하고 독립운동 자금을 획득ㆍ전달하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독립운동 자금을 전달하라!’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기념관 지하1층 다목적 공간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충북 제천시가 '2022년 제천 음식관광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신규 음식관광상품 소재 발굴과 다양한 공모를 통해 음식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1인 미디어영상과 음식사진 공모'도 함께 진행된다. 공모전은 크게 제1분야와 2분야로 나눠서 열릴 예정이다. 제1분야는 '아이디어 미식관광(여행상품)'으로 지원분야는 4개(지역특산물연계, 음식체험, 농촌결합, 기타 자체개발)이며 개인, 기업,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2분야는 '1인미디어영상 및 제천음식사진 공모'로 음식관광과 연계한 먹는 모습, 만들고 즐기는 모습 등 각양각색의 스토리가 있는 일상 속 영상과 사진이며 나라 안팎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 미식관광 프로그램과 영상 및 사진 작품은 창의성 완성도 활용성을 심사해 제1분야와 제2분야에서 27개 안팎의 수상작을 뽑게게 되며, 상금은 모두 1,600만 원으로 분야별로 대상 3, 최우수 4, 우수 6, 장려 14작품을 시상한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천 미식관광이 활성화와 코로나로 지친 소상공인의 힘을 북돋아 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음식관광 및 콘텐츠에 관심 있는 많은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예술위)와 함께 우수한 작가와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작가 조사-연구-비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5월 10일(화)부터 31일(화)까지 우리나라 우수 작가와 작품을 조명할 수 있는 기획자, 작가, 기록전문가, 미술 분야 이론·비평 연구가로 구성된 단체와 팀*을 공모한다. * ‘단체’는 고유번호증 혹은 사업자등록증을 가진 그룹을 의미하며, ‘팀’은 이번 사업을 위해 임의 조직된 그룹으로서, 신청자는 개인 명의여야 함. 연구건별 연간 최대 3천만 원 지원, 2개년 연구도 지원 가능 이번 사업은 우수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인지도나 기획이 부족해 활동에 제약이 있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소개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선정된 단체・팀에는 연구 규모에 따라 연간 3천만 원 이내로 지원하고, 충분한 연구 기간이 필요한 경우에는 최대 2년간 6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작가 발굴 조사와 연구, 비평 등 사업 결과는 중간발표회와 연말 집담회, 성과발표회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연구 결과물은 작품세계를 소개하는 자료로 활용하거나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경훈)은 문화 프로그램 <책마루 인문학 강연>을 오는 5월 17일부터 7월 19일까지 책마루 라키비움(전북 전주)에서 대면 강연 1회와 비대면 강연 3회로(총4회) 시행한다. <책마루 인문학 강연>은 2018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품격 높은 문화의 향유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손끝으로 전하는 한국의 미–현대에 녹아든 무형유산’을 주제로 복식, 음식, 건축 등의 분야에서 활약하는 강연자를 초청해 무형유산에 담긴 예술적 아름다움과 값어치를 조명한다. 첫 번째 강연은 5월 17일(화) 저녁 6시 30분에 라키비움 책마루에서 대면으로 운영되며, ▲ 김단하 한복 디자이너가 ‘한복 속에 피어난 꽃’이란 주제로 청중을 만난다. 특별히 체험 프로그램으로 한복 천을 활용한 전통제기 만들기와 전통문양을 활용한 아크릴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등도 참여할 수 있다. 이후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해당 강연일 밤 8시에 국립무형유산원 유튜브 (www.youtube.com/c/국립무형유산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다음으로는 ▲ 6월 7일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전주박물관(관장 홍진근)은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2022년 국립전주박물관 어린이축제」를 5월 5일 목요일 아침 10시부터 저녁 5시까지 박물관 일원에서 연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모처럼 대면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는 크게 체험놀이마당, 공연마당, 영화 상영으로 나누어 펼쳐진다. 먼저 체험마당에서는 아침 10시 박물관 보물찾기로 시작하여 박물관에서 배부하는 활동지 속 전시품을 찾아 6개의 도장을 모두 받으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페이스페인팅과 비눗방울놀이,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놀이가 준비되어 아이들을 기쁘게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어린이날은 100돌을 맞는 뜻깊은 기념일로 국립중앙박물관과 전국의 소속 13개 국립박물관이 연합하여‘ 놀며 크는 어린이 함께하는 박물관’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기획한 만큼 더욱 풍성하게 준비되었다. 박물관을 방문한 모든 어린이에게 전국 국립박물관이 함께 제작한 활동북이 제공되는 한편, 국립전주박물관에서는 지역 특색을 살린 선비 사군자 붓글씨 체험마당을 운영하여 재미와 함께 역사도 배우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날 낮 2시 옥외 뜨락에서 열리는 공연마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서울시 북촌문화센터에서 동화를 주제로 한 공예, 전통민화, 인형극 등 ‘가가호호(家家戶戶)’를 주제로 토요 문화행사 ‘북촌문화요일’을 운영한다. 특히 5월부터는 모든 행사를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대면으로 진행한다. 서울시는 5월의 ‘북촌문화요일’은 다양한 공연과 공예·문화 체험과 추억의 놀이/마을여행/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웃음 가득한 문화체험의 장을 개최할 예정이다. 먼저 어린이날이 있는 주인 7일(토)에는 닥종이로 만드는 동화이야기, 전통민화로 동화그리기 등 어린이날 특별행사가 진행되며, 동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전통 공예·민화 체험 프로그램 및 인형극, 어린이를 위한 북촌 마을여행이 준비되어 있다. ○ 닥종이로 만드는 동화 이야기 : 동화 ‘백설공주’ 속 사과와 거울을 닥종이(한지)로 만들어 보는 전통 공예 체험 (총 2회, 회당 10명) ○ 전통민화로 동화 그리기 : 동화의 한 장면을 전통민화로 그려 채색해보는 민화 그리기 체험 (총 2회, 회당 10명) ○ 전래동화 오토마타 체험 꾸러미 : 꾸러미를 직접 색칠하고 조립하여 움직이는 동화 속 주인공을 만들어보는
[우리문화신문= 전수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의 전시와 교육, 홍보, 문화상품 디자인 등에 활용할 캐릭터를 공모하고, 이지연 씨가 디자인한 ‘깨비레터스’를 대상작으로 선정했다. 이지연 씨는 당선 소감을 통해 “‘깨비레터스’는 훈민정음 스물여덟 글자 중 사라진 네 글자 ‘반치음(ㅿ)’, ‘옛이응(ㆁ)’, ‘아래아(ㆍ)’, ‘여린히읗(ㆆ)’에서 디자인을 본뜬 작품이다. 캐릭터 명칭은 순우리말 ‘도깨비’와, 문자를 의미하는 ‘레터스(letters)’를 합친 단어이다. 훈민정음의 네 글자(ㅿ, ㆁ, ㆍ, ㆆ)는 오래전에 사라진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우리 곁에서 세계의 문자를 수호하는 도깨비로 되살아나는 모습을 상상해 보았다.”라고 밝혔다. 현재 인천 송도에 건립하고 있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문자와 문명의 위대한 여정’을 주제로 전시를 열어 문자의 기원과 발전, 문자의 미래를 함께 조명할 예정이다. 현재 공정률은 70%이며, 올해 말까지 건축공사와 전시공사를 마무리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2023년 5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서울시는 <2022 연등회> 개최에 따라 4월 30일(토) 오후 1시부터 5월 1일(일) 새벽 3시까지 종로 이동식 중앙버스정류장을 이동 설치하고 연등행렬 진행을 위해 세종대로 사거리~흥인지문, 장충단로 등의 차량을 단계별로 양방향 전면 통제한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연등회, 3년만에 재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연등회>가 4월 30일(토)~5월1일(일), 서울 조계사 우정국로와 종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3년만에 재개된 연등회를 기념하며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연등회는 통일신라시대부터 약 1,200년간 이어져 내려온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이자 등축제로서, 지난 2012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2020년에는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연등회보존위원회」에서는 연등회 개최는 물론, 전승교육을 맡아 전통등 제작 강습회,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연등회의 전승과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먼저 ‘전통등 전시회’가 5월 10일(화)까지 청계천, 조계사(우정공원), 봉은사에서 개최된다. ‘희망과 치유의 등’을 밝혀 시민들의 마음에 평안을 주고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