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수미)은 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목)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온ㆍ오프라인으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100회 어린이날 신나는 박물관 여행’을 연다. 국립광주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특정 유물 ‘사진찍기’ 체험을 통한 박물관 캐릭터(광박이) 풍선 나눔 ▲열쇠고리 만들기 ▲모모장군&두두부인 종이인형 만들기 ▲도자기를 꾸며요! ▲국립박물관 활동북 나눔 등의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교육관 대강당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마술공연 ‘마법의 정원’이(10시, 16시 모두 2회)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이벤트로는 어린이날 100회를 축하하며 ▲어린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인스타그램 댓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족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게 외부활동을 즐기며 꿈과 희망을 주고, 어린이가 주인공인 5월 5일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그 가운데 ‘마술공연: 마법의 정원’ 관람 신청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기타
[우리문화신문=이윤옥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 동대문도서관과 한일비교문화연구소 공동 주최,(한음출판 협력)로 열리는 <일본은 어떤 나라인가(2)> 강좌가 5월 2일 부터 시작된다. 지난 1차에 이어 이번 강좌는 2차로 진행되며 지난 4월 18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 받고 있다. 이번 강좌의 내용을 보면, 5월 2일: 국제사회와 일본의 아이덴티티 /장인성 서울대교수 5월 9일: 장기불황의 원인과 실체-일본의 경쟁력-/김도형 전 계명대 교수 5월16일: 일본인의 커뮤니케이션 방식-메뉴얼화된 대화 전략- / 임영철 중앙대 명예교수 5월 23일: 요괴의 나라 -일본 괴담과 에도(江戶) 문화- /김경희 한국외대교수 5월 30일: 번역의 나라, 일본 -모방과 변용- /최재철 한일비교문화연구소장 등이 맡는다. 5월 2일 부터 5월 30일까지 비대면 ZOOM강좌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일본 및 일본문화에 관심있는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차 <일본은 어떤 나라인가 1> 때는 수강생 인원이 100명이라 미처 접수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았다는 후문이다. 그래서인지 이번 강좌는 200명으로 늘어났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이번 접수도 선착순이다. 1차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도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창의야 나랑 놀자’를 운영한다. 이는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문화 감수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 박물관 대표 교육프로그램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전면 대면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준별 원활한 교육 진행을 위해 저학년반(1~3학년)과 고학년반(4~6학년)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교육 수준을 높이고자 한 기수당 4회의 과정으로 꾸려진다. 저학년반은 ‘제주 생활문화 속 숨은 동물 찾기’로 동물과 관련한 생활문화를 체험한다. 고학년반은 ‘제주 전통문화 속 아름다움’으로 전통 공예문화의 특징을 살펴보고 현대적 활용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5월부터 시작되는 1기 과정 접수는 26일(화) 아침 10시부터 민속자연사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저학년반, 고학년반 각각 15명씩 선착순으로 받는다.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누리집(교육행사 – 프로그램일정 – 창의야 나랑 놀자)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박물관 가족 교육프로그램 ‘민속자연사박물관으로 소풍가자’ 5월 참여자 접수도 오는 27일(수) 아침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는 2022년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조선시대 군사제도와 수문군의 위용을 놀이로 배울 수 있는 ‘동량지재 어린이 수문장 체험’ 온라인 행사를 운영한다. ※ 동량지재(棟梁之材) : 한 집안이나, 나라의 기둥이 될만한 훌륭한 인재 이번 ‘동량지재 어린이 수문장 체험’은 장차 우리나라의 재목이 될 어린이들이 왕궁수문장을 소재로 한 3가지 체험키트를 직접 즐기고 이를 통해 왕궁수문장과 더 나아가 조선 군사제도의 강성함을 함께 배울 수 있는 행사다. 서울시는 왕궁수문장교대의식 홈페이지에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신청을 받고 행사에 참여할 어린이 250명을 신청자 중에서 추첨으로 선정한 뒤, ‘동량지재 어린이 수문장 체험키트’를 5월 4일까지 신청자들의 가정으로 배송한다.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서울 <왕궁수문장 유튜브>채널을 통해 왕궁수문장의 역사성을 배우고 체험키트를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는 영상을 공개하여 참가자들이 각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서울시는 가정의 달인 5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숭례문에서 ‘원데이 파수군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2022년 공원 여가문화 프로그램 ‘생태+생활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프로그램 기획자 및 강사를 4월 20일부터 5월 4일까지 모집한다. 문화비축기지 ‘생태+생활문화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생태적·창의적 일상 생활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공원 여가 프로그램으로, 매년 시민기획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다양한 주제의 여가활동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시민기획 프로그램은 야외활동, 손·도구 프로그램, 환경·생태, 인문·문화예술 등 창의적·융합적 주제 중에서 자유롭게 제안 가능하며, 온·오프라인 형식 제한 없이 총 6개 내외의 프로그램을 선정한다. 프로그램 기획 및 수업 진행이 가능한 1년 이상 경력의 프로그램 기획자 및 강사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최종 선발자는 강사비, 재료비, 수업 공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는 4.20.(수)~5.4.(수)까지 이며, 문화비축기지 홈페이지 및 블로그의 모집 링크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생태+생활문화 프로그램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비축기지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culturetank)에서 확인하거나 문화비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연수)는 국민과 함께하는 2022년 『조선통신사선』 항해를 시작한다. 목포 해양유적 ‘선상박물관’은 물론 부산 ‘조선통신사 축제’ 등에 민관과 협업하여 4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모두 49회를 운항한다. 올해는 2018년 역사문화자원으로 재현한 ‘조선통신사선’을 움직이는 선상박물관으로 한일 문화교류의 첨병인 조선통신사와 해양문화유산 소개, 옛 뱃길 탐방, 해양유적지 답사,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항해는 ▲ 사회적 배려계층과 섬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선상박물관, ▲ 바다위에서 해양문화와 유적지를 소개하는 선상 문화기행, ▲ 부산 조선통신사 축제와 뱃길 탐방 문화기행, ▲ 고려 시대 서남해 항로 탐사, ▲ 중세 바닷길 연구 국제학술대회 등이 있다. 먼저, ▲조선통신사선 선상 체험은 오는 6월 18일을 시작으로 8월 20일, 10월 25일 모두 3회에 걸쳐 진행(회당 50명)된다. 전문 해설사(큐레이터)가 들려주는 조선통신사의 역사, 조선통신사선 재현 이야기, 옛날 뱃길 이야기, 해양문화유산 이야기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 대상은 지자체 추천기관, 장애인 단체,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 위드유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센터장 박현이, 이하 ‘위드유센터’)는 성희롱 없는 성평등한 기업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성희롱 없는 일터 만들기’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하는 공모전에는 지금까지 총 390편이 접수되었고, 직장인들의 진솔한 경험 등이 담겨있다. 문학평론가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본 공모전이 한국 사회에 만연한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해 ‘차마 말하지 못했던’ 당사자의 목소리를 사회적 메시지로 전환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올해 공모 주제는 ▴너/나/우리가 겪은 직장 내 성희롱 이야기 ▴직장 내 성희롱과 우리 회사 ▴바꿔야 할 직장 내 성차별적인 문화와 관행 등이다. 직장 내 성희롱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시민의 이야기, 사내 인사담당자를 비롯한 직장 내 성희롱 관련 업무 담당자의 고충이나 노력한 사례, 성희롱을 허용하고 성차별적인 직장 문화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시민이나 회사의 이야기를 발굴할 계획이다. 4월 25일(월)부터 6월 27일(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25개의 작품을 선정하고, 7월 19일(화)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선정 결과를 발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재단법인 한국기원(대표 임채정)과 함께, 오는 28일(목) 오전 11시부터 경주 쪽샘 44호분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바둑돌로 실제 바둑을 두는 ‘천년수담(千年手談) -신라 바둑 대국-’을 연다. * 수담(手談): 서로 상대하여 말이 없이도 의사가 통한다는 뜻으로, 바둑 또는 바둑 두는 일을 이르는 말 지금으로부터 약 1,500년 전에 만들어진 쪽샘 44호분은 지름이 30m에 이르는 대형 봉분을 갖춘 돌무지덧널무덤으로 2020년 11월, 금동관, 금귀걸이, 금과 유리구슬로 꿴 가슴걸이 등 금과 은으로 꾸민 화려한 장신구가 출토되어 신라 왕족 여성의 무덤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이 무덤 주인공의 발치에서는 860여 점의 균일한 크기의 바둑돌 모양 자갈돌이 출토되어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 돌무지덧널무덤: 적석목곽묘(積石木槨墓), 나무로 짠 곽 주변에 돌을 쌓고 봉분을 덮은 신라 특유의 무덤 바둑돌 모양의 자갈돌이 쪽샘 44호분에서 처음 출토된 것은 아니다. 황남대총 남분(243점), 천마총(350점), 금관총(약 247점), 용강동 고분(253점) 등 5~7세기 조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코로나19로 2년 동안 관객 없이 진행되었던 「종묘대제(宗廟大祭)」가 다시 공개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경훈)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종묘대제봉행위원회(종묘제례보존회ㆍ종묘제례악보존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2 종묘대제는 오는 5월 1일 종묘 영녕전에서 열린다. 종묘는 조선 역대 임금과 왕비의 신주를 모셔 놓은 사당으로 장엄한 건축미를 자랑한다. 종묘대제는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 길례(吉禮)에 속하는 의례로, 임금이 직접 거행하는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제사다. 종묘대제는 1969년 복원된 이래 해마다 열려 조선 시대부터 지금까지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살아있는 문화유산이다.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 등 왕실의 품격 높은 의례와 음악, 무용이 어우러진 종묘대제는 200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오르는 등 세계인의 관심을 받는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국조오례의: 길례(吉禮)·흉례(凶禮)·군례(軍禮)·빈례(賓禮)·가례(家禮)의 다섯 의례. 제사는 길례에 속하며 ‘효’ 실천의 근본으로 삼았다. 해마다 5월 첫 번째 일요일에 열리는 종묘대제는, 경복궁 광화문을 출발한 어가행렬(11:00∼1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문화비축기지 공간과 보유 장비를 제공하여 다양한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비축기지 장소지원 프로젝트 [아트랩-Art Lab]’ 공모를 오는 4월 27일(수)까지 진행한다. <문화비축기지 장소지원 프로젝트 (아트랩-Art Lab), 이하 아트랩>은 문화예술 창작자들이 문화비축기지 공간을 활용해 작품을 실현하도록 지원하고,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확대하고자 2021년부터 진행하였다. 2021년에는 7월부터 12월까지 모두 22개의 전시ㆍ공연ㆍ워크샵 프로젝트가 문화비축기지 탱크 곳곳에서 다양하게 선보였으며 모두3,300여 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2021년 아트랩’에서는 공연 9개(1,420명 관람), 전시 5개(1,435명 관람), 실험예술 및 참여 워크숍 8개(440명) 등 모두 22개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였다. <아트랩> 프로젝트는 ‘전시’와 ‘공연’, ‘융복합․실험예술’ 3가지 분야로 지원 가능하며, 분야별 5팀 이내, 모두 15개 프로젝트를 뽑는다. 분야별로 참가 자격, 실행 공간 및 기간 등이 다르므로, 모집공고를 통해 상세내용 확인이 필요하다. 전시 분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