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국립한글박물관(관장 황준석)은 제100회 기념 어린이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이 한글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연다. 어린이날에는 <오늘은 어린이날, 신나는 한글 팡팡: 핑크퐁과 튼튼썜의 댄스파티>, 첫째, 셋째 토요일에는 <토요문화행사>, 그리고 문화가 있는 날 계기 <한글 동요 음악회>를 열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과 함께 한글의 값어치를 재조명하며 마음속 깊이 자리한 순수한 마음, 동심을 일깨우기 위한 장을 마련한다. 5월 5일, 제100회 어린이날 특별문화행사, <오늘은 어린이날, 신나는 한글 팡팡: 핑크퐁과 튼튼썜의 댄스파티> 어린이날에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핑크퐁, 아기상어, 튼튼쌤과 함께 신나게 노래하고 춤추는 무대가 마련된다. ‘핑크퐁과 튼튼썜의 댄스파티’는 더핑크퐁컴퍼니의 공연으로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열리며 ‘핑크퐁 한글이 팡팡’에 맞춰 노래와 율동을 배워보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글을 주제로 핑크퐁과 유익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5월 5일(목) 낮 2시, 저녁 4시에 강당에서 두 차례 진행되며 전체 관람할 수 있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장상훈)은 2022년 어린이날(5월 5일)을 맞이하여 4월 29일(금)부터 5월 15일(일)까지 17일 동안 문화행사를 연다. 행사는 OX 퀴즈, (보물)도기 바퀴장식 뿔잔 체험, 국립박물관 어린이 활동북 나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4월 29일(금)부터 5월 8일(일)까지 진행하는 ‘OX 퀴즈’는 2022년 올해 100회를 맞이하는 어린이날을 기리고, 1920년대 어린이의 인권 개선 운동을 펼친 경상남도 진주 출신 우촌 강영호 선생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퀴즈는 박물관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하여 뽑힌 200명에게는 아이스크림 모바일 교환권을 준다. 그리고 5월 5일(목) 어린이날 당일에는 박물관을 찾은 어린이, 청소년 관람객에게 국립진주박물관 소장 보물 ‘도기 바퀴장식 뿔잔’ 체험 꾸러미(400개)와 전국 14개 국립박물관 설명문 및 사진, 캐릭터가 담긴 어린이 활동북을 나눈다. 아울러 5월 6일(금)부터 5월 15일(일)까지 체험 참여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후속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진주박물관 누리집(http://jinju.mu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2022년 ‘밤의 석조전’ 행사를 오는 5월 3일부터 6월 12일까지 36일 동안 월요일을 뺀 날마다 저녁 6시 30분부터 하루 3회 진행한다. * 운영시간(회차당 16명) ① 18:30∼19:50, ② 19:00∼20:20, ③ 19:30∼20:50 * 덕수궁 석조전: 1910년에 완성된 대한제국의 서양식 건물로서, 고종[광무황제]이 황제국으로 선포한 뒤 대한제국 황궁의 정전으로 만들진 건물로서 현재는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밤의 석조전’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석조전 야간 탐방, 고종이 사랑했던 ‘가배차(커피)’와 간식을 음미하는 ▲테라스 카페 체험, 귀빈을 맞이했던 접견실에서 감상하는 ▲대한제국 배경 창작 음악 공연(뮤지컬 ‘손탁 호텔’ 관람)이 결합한 덕수궁 야간 체험 행사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밤의 석조전’은 낮시간 동안 사전 예약제로만 관람했던 석조전을 밤에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부 참여자는 대한제국 당시의 개화기 의상을 입고 방문하여 석조전을 한층 더 특별하게 즐겼다는 후문이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은 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제정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린이에게 즐거운 박물관 경험을 제공하고자 ‘놀며 크는 어린이 함께하는 박물관’ 행사를 비대면(온라인)과 대면(오프라인) 방식으로 전국의 국립박물관과 함께 풍성하게 진행한다. 비대면(온라인 5.1.~5.8.) 행사는 어린이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표현하는 ‘어린이에게’, 풍속화 속 어린이들의 놀이 모습을 스스로 연출하는 ‘풍속화 속 놀이 챌린지’, 메타버스 체험전시‘ 모두가 어린이’ 등 3종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메타버스 전시는 어린이박물관의 100회 어린이날 기념 특별전 ‘모두가 어린이’를 방문하지 않고도 네이버 제페토의 가상공간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온라인 행사에 참여하여 임무를 끝내면 뽑기를 통해 어린이박물관 상품 등을 선물로 준다. 대면(오프라인 5.5.~5.8.) 행사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열린마당, 정문광장, 이촌역 나들길에서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놀이’를 주제로 한 체험행사는 국립중앙박물관과 전국 13개 소속박물관(경주, 광주, 전주, 대구, 부여, 공주, 진주, 청주, 김해, 제주, 춘천, 나주, 익산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수미)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들의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하여 ‘2022년 토요 어린이를 위한 공연’을 운영한다. 2022년 토요 어린이를 위한 공연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오는 4월 첫 공연은 블랙라이트(암막에서 야광효과를 활용한 공연기법)로 만나는 특별한 인형극 ‘종이 아빠’이다. 종이 아빠는 이지은 작가의 동명 그림책 원작 공연으로, 아빠와 놀고 싶은 주인공 은지의 마음이 담긴 특별한 종이 세상을 블랙라이트 조명만을 이용하여 다채롭고 이색적인 무대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이어 ▲가족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5월 28일) ▲연극 ‘특별한 시간 여행: 나는 기와입니다’(6월 25일) ▲댄스 뮤지컬 ‘판타스틱 앨리스’(7월 23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줄 이번 공연은 온 가족이 함께 즐겁게 지내며, 어린이들에게는 다양한 문화 예술을 경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는 잃어버린 동심으로 돌아가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공연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권욱영)는 람사르습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자연생태계 조사와 생물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교육 참여 마당을 마련하기 위해 4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10일 동안람사르습지 탐사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08년에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오대산국립공원 습지는 해발 780~1,170m에 있는 고층습원으로 질뫼늪, 소황병산늪, 조개동늪을 포함하고 있다. 오대산국립공원 습지에 있는 약 80cm가량의 이탄층*은 탄소 흡수ㆍ저장능력이 뛰어나 생태계 보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이탄층: 습지나 늪에 살던 식물들이 썩어서 쌓임으로써 이루어진 토층 2021년부터 운영한 람사르습지 탐사대는 생태계 조사에 관심 있는 인근 지역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약 10여 명을 모집. 뽑으며, 습지 내 동식물을 조사하고 종 목록을 만드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5월~8월 중 모두 4차례(1팀당 2회씩 모두 2팀 운영)에 걸쳐 이루어지는 탐사대 활동에서 한 팀만 참여할 수 있으며, 활동에 참여한 모든 사람에게 참여 인증서를 발급하고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할 예정이다. 람사르습지 탐사대 참여를 희망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서울시는 서울숲에서 전문 정원사에게 정원 관리를 배우고 직접 정원을 가꾸는 ‘서울숲 가드닝 자원봉사 프로그램’ 참여자 40인을 4월 20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모집한다. 서울숲은 공원 내 다양한 테마정원과 벤치가든 등 특색있고 아름다운 정원이 많아 사계절 내내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서울숲 가드닝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정원 관리에 참여하여 자원봉사자로서 보람과, 코로나로 지친 삶에 색다른 활력을 느낄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매주 1회(화요일 또는 목요일) 2시간씩 서울숲에서 정원관리 이론교육과 실습을 겸한 자원봉사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며, 해당 과정 이수 후에도 서울숲 가드닝 자원봉사자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정원관리와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성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40명(화요반 – 20명, 목요반 – 2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1만원인데, 1만원 상당의 재료비가 포함되어 있다. 모집기간은 4. 20.(수) ~ 4. 30.(토) 까지이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https://yeyak.seoul.go.kr/)를 통해 참여신청 할 수 있다. 추가 문의사항은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전 국가·지역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가 해제되는 등 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여 만에 해외여행과 세계문화교류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발맞춰 서울시민대학은 이달 19일부터 ‘대사관 연계 시민대학’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역사․문화․예술을 깊이 있게 접할 기회를 마련한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주명)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은 ‘대사관연계 시민대학’ 프로그램의 첫 국가로 이탈리아를 진행한다. 이후 사우디아라비아(6월)→멕시코(8월)→중국(10월) 순서로 4개국 대사관과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사관연계 시민대학’은 국가별로 총 5회의 수업이 진행되며, 역사․문화․예술 등 분야별 전문가 특강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여기에 외교부 관계자와 직접 소통하며 외교현안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마지막 5회차에는 나라별로 대사관이나 문화원을 방문할 수도 있다. 첫 수업인 4월19일 ‘이탈리아’ 시간은 5주간의 모든 프로그램이 비대면(Zoom화상수업)으로 이뤄진다. 최병진 한국외대(이탈리어과) 교수와 함께 서양문화 근원지로 불리는 이탈리아 역사의 흐름을 알아본다. 또한, 이 지역 문화유산을 통해 삶의 양식을 이해하며, 독보적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 동안 중단된 ‘봄 박물관 정원 산책’ 해설 프로그램을 오는 4월 23일(토)부터 매주 모두 4회에 걸쳐 진행한다. 봄을 맞이한 국립중앙박물관 야외정원에서는 아름다운 꽃과 나무, 석조물이 벌써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봄 박물관 정원 산책’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람객은 가족ㆍ연인ㆍ구들과 편하게 걸으며 박물관 야외정원의 꽃과 나무, 그리고 다양한 문화재에 관해 배울 수 있어 색다른 시선과 감성으로 박물관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산책에 참여하는 관람객은 모란과 금강송 등 우리 꽃과 나무에 대한 설명은 물론 보신각종, 염거화상탑, 남계원 칠층석탑 등 통일신라, 고려, 조선시대에 걸친 지정문화재에 관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봄 박물관 정원산책’은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http://www.museum.go.kr)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줄 예정이다. 또한 5월 8일(일)에는 부처님 오신날 특별 해설 프로그램 ‘부처님 이야기’를 진행한다. ‘부처님 이야기’ 프로그램에서는 박물관 전시품을 통해 부처님의 생애와 불상의 기원, 부처님과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부여박물관(관장 윤형원)은 사비고고학연구회(회장 정훈진), 재단법인 백제문화제재단(대표 신광섭)과 함께 4월 22일(금) 백제의 테크놀로지Ⅰ 학술심포지엄 <백제의 치석(治石)과 결구(結構)>를 연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현재 국립부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전 <백제인, 돌을 다스리다(治石)>(2021. 12. 21.~2022. 5. 9.)와 연계하여 백제인의 뛰어난 석조기술을 조명하는 학술행사다. 건축학, 고고학, 미술사학, 보존과학, 역사학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연구자들이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1부는 기조강연으로 ‘백제의 석조 건축기술’(배병선 전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장)과 ‘백제의 석조기술과 석재의 조달체계’(국립공주대학교 이찬희 교수), 그리고‘백제 역사문화 콘텐츠와 대중화 방안’(이도학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및 백제문화제재단 자문위원)이 준비되어 있다. 2부는 6개의 주제로 이루어졌다. ‘백제 사비기 석재 치석기술과 굴립주 건물지’(한국문화재재단 정훈진 조사팀장), ‘백제 건축물의 치석과 결구기술’(조원창 한얼문화유산연구원장), ‘사비도성 일원의 백제 성벽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