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 책의 날’(4. 23.)*을 맞이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 이하 출판진흥원)과 함께 4월 18일(월)부터 5월 3일(화)까지 온라인으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한다. * (세계 책의 날 유래)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서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던 ‘세인트 조지의 날’(4. 23.)과, 1616년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가 4월 23일에 작고한 역사 등에서 유래, 전 세계인의 독서 증진 등을 위해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 책의 가치와 독서의 재미를 알린다 먼저 4월 18일(월)부터 23일(토)까지 작가 6명이 주제 1가지씩 총 6가지 주제를 통해 독서와 글쓰기의 가치를 전하는 ‘랜선 작가 만남’을 매일 낮 12시 출판진흥원 유튜브(www.youtube.com/user/gokpipa)에서 볼 수 있다. <나는 오늘도 책 모임에 간다>의 김민영 작가(4. 19.)는 ‘다 같이 책을 읽는다는 것의 의미’를 주제로, <젊은 에이디에이치디(ADHD)의 슬픔>의 정지음 작가(4. 20.)는 ‘젊은 작가가 말하는 치유로서의 글쓰기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권욱영)는 4월 30일을 시작으로 오대산의 다양한 곳을 탐방하는 ‘오대별별 여행’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대별별 여행’은 국립공원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생태체험, 지역 먹거리 체험, 지역관광을 연계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9월까지 모두 10회 운영한다. 시기별 오대산의 가장 매력적인 장소를 탐방할 수 있으며, 주제별 각기 다른 대상을 모집하고 있다. 1주제, 사고(史庫), 기록 그리고 오대산: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2주제, 율곡길을 보답(步踏)하다: 계곡 및 역사 탐방에 관심 있는 누구나 3주제, 고지대 담방* 산행: 고지대(노인봉) 산행에 관심 있는 가족(초등학생 이상) 및 성인 ※ 담방: ‘당장’이라는 의미의 방언 4월과 5월에는 1주제에 대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 희망자는 4월 25일까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뒤 번개글(nanoah@knps.or.kr)로 제출하면 된다. 2주제ㆍ3주제 신청과 관련해서는 앞으로 오대산국립공원 누리집(www.knps.or.kr/odae)에 공지할 예정이다. 이의철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완연한 봄 날씨와 함께 일상 회복의 기지개를 켜고 있는 지금,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전시도 보고 놀이도 즐길 수 있는 한강으로 문화 나들이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올해로 개장 3주년을 맞은 뚝섬한강공원 <서울생각마루>에서 4월 19일(화)부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울생각마루>에서 만날 수 있는 3주년 기념 특별 프로그램은 기획전시 「한강의 어제와 오늘」, 체험형 공간「마루놀이터」로 구성된다. 「한강의 어제와 오늘」은 서울을 대표하는 여가 공간인 한강의 변화상을 1940~2020년대의 사진과 영상으로 돌아볼 수 있는 전시로, 한강의 가치와 소중함을 재조명하고, 오늘날의 우리에게는 어떤 의미인지 되짚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전시는 총 5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여름철이면 범람하는 하천을 다스리는 ‘치수(治水)’의 개념에서 점차 한강을 시민의 여가 공간이자 소중한 자연 유산으로 바라보는 ‘이수(利水)’의 관점으로 한강 관리계획이 시대별로 변화되었음을 둘러볼 수 있다. 「마루놀이터」는 어른과 아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가 생활 속 빛공해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참여를 통해 좋은 빛 환경을 만들고자 ‘제16회 빛공해 사진·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와 조명박물관이 공동 개최하며, 인공조명이 만들어 내는 좋은 빛과 사람과 생태계에 피해를 주는 나쁜 빛을 시민들이 직접 발굴하여 ‘좋은 빛 서울’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시민참여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16회 빛공해 사진·UCC 공모전>은 생활 곳곳에 설치된 다양한 인공 조명의 역할과 조화를 주제로, 일상, 자연, 문화에 미치는 다채로운 빛의 풍경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고자 한다. 공모전은 어린이·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되며, 주제는 ▲공해의 빛 ▲생명의 빛 ▲문명의 빛 ▲희망의 빛 총 4가지로 나뉜다. 빛공해에 관심이 있는 남녀노소 내외국인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나 동일 연령대 청소년은 어린이·청소년부에, 대학교 재/휴학생 또는 동일 연령대 이상 성인은 일반부에 지원하면 된다. 사진 부문은 단체나 팀이 아닌 개인으로만 응모 가능하며, UCC 부문은 개인 또는 팀(최대 5명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성일)은 지난 14일 오전 10시 30분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유병하) 백제학연구소와 업무 약정을 맺었다. 이번 업무 약정은 서울 석촌동 고분군과 몽촌토성 등 한성백제박물관에서 발굴조사하고 있는 백제 한성기 왕도유적과 유물에 대한 공동연구와 교류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앞으로 두 기관은 발굴현장의 유물 수습부터 시료의 분석과 해석까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연구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한 학술활동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018년부터 두 기관은 옛사람뼈와 토기, 옻칠 등 모두 7건의 분석연구를 함께 진행하면서 백제 한성기 문화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왔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서울 석촌동 고분군 출토 옛사람뼈를 분석해 화장 여부와 화장 당시 온도를 밝혀냈고 흑색마연토기의 제작기법을 규명하였으며, 몽촌토성에서 출토된 접시는 옻칠을 담아두었던 용기로 사용되었음을 판명하였다. * 흑색마연토기: 표면이 매끈하고 흑색 광택을 내는 백제 한성기의 대표적 토기 이번 약정은 국립문화재연구원이 지난해 ‘문화재분석정보센터’를 개관한 이후 처음 맺은 것으로 국립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소장 김은창)은 봄철을 맞이하여, 지리산국립공원 아고산대 노고단에서 자생하는 들꽃을 관찰할 수 있는 들꽃화 관찰 기획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라는 제목으로 운영될 이번 기획프로그램은 노고단 고개에서 노고단 정상까지 탐방로에서 아고산대 들꽃 촬영, 관찰, 지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리산국립공원에서는 금년에 계절별 색다른 들꽃 관찰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며, 봄 기획프로그램은 5.7~8, 5.21~22, 6.4 모두 5회로 운영된다. 예약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에서 ‘노고할매와 함께 하늘정원걷기’ 프로그램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대성 탐방시설과장은 “노고단 일원의 들꽃은 아고산대에서만 자라는 식물로, 저지대에서 쉽게 보기 힘든 숨어 있는 소중한 자원이며, 이번 기획프로그램에서 평소 몰랐던 지리산 노고단의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은 4월 15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박물관, 우리들의 꿈마루’를 운영한다. ‘박물관, 우리들의 꿈마루’는 장애인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고 관련 문화재들을 관찰하면서, 경험들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에게 삼국시대의 주요 역사를 이해하고 전시품을 통해 당시의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학습지를 활용해 고구려 연꽃무늬 수막새, 백제 산수무늬 벽돌, 신라 금관, 가야 수레바퀴모양 토기 등 여러 가지 전시품의 문양들을 창의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우리 문화재의 아름다움을 체득하는 계기를 전달한다.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특별한 경험은 장애인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쉽게 탐구하고 박물관을 더욱 가깝게 인식하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자기주도적으로 문화재를 표현하고 이를 여러 학습자들과 공유함으로써, 박물관 방문을 즐겁게 기억하고 건강한 사회관계를 확대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박물관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장애인 관련 초등ㆍ중등ㆍ고등학교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재활학교, 복지관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소장 여성희)는 1인 가구(성인)를 대상으로 반려식물 기르기 행사인 ‘우리 함께 모란’을 오는 4월 30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반려식물 심기를 체험하고 창경궁관리소 누리소통망(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반려식물 재배기록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누리소통망에 게시물과 댓글로 모란 재배기록을 꾸준히 공개하는 참가자 중에서 6명을 뽑아 기념품도 줄 계획이다. * 창경궁관리소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cgglove_1483/ 참가자들이 식재 체험을 할 식물은 조선 궁궐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모란이다. 참가자들은 행사당일 창경궁 대온실에 모여 모란을 심고, 심은 화분을 집으로 가져가 2달 동안 재배하며 과정을 공유한다. 창경궁관리소 역시 참가자들과 함께 모란을 기르면서 재배기록과 관리 방법을 공유하며 소통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분들은 4월 18일(월)부터 24일(일)까지 창경궁관리소 누리집(http://cgg.cha.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번개글(ddeo02@korea.kr) 또는 등기우편으로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은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 퀴즈 행사 ‘안녕을 기원합니다’를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소통망(SNS,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다. * 국립고궁박물관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gogungmuseum) 국립고궁박물관은 매달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을 뽑아 소개하여 국민에게 왕실유물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온라인 행사는 4월에 선정된 왕실 유물이자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궁중회화 ‘십장생도(十長生圖)’를 주제로 한 퀴즈 행사다. 참여방법은 인스타그램에 게시되는 십장생도(十長生圖)에 관한 퀴즈의 답을 댓글로 적으면 된다. 박물관은 정답자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십장생도(十長生圖)’를 주제로 한 삽화가 그려진 컵 1종을 증정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gogung.go.kr)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3701-7500)로 문의하면 된다. 십장생도(十長生圖)는 해, 구름, 산, 거북, 학, 복숭아 등 불로장생(不老長生)의 뜻을 갖는 자연물들을 소재로 한 그림으로 궁중 행사에서 왕비나 왕세자처럼 중요한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4월 21일(목)부터 2022년도 ‘국립중앙도서관 미디어 활용 및 창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도서관 기반의 올바른 미디어 기술 활용과 창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일반 시민(만 16세 이상)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국립중앙도서관 미디어 활용 및 창작 교육’은 크게 ▲<디지털정보활용교육>, ▲<1인 미디어 아카데미>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2022년에는 교육 대상을 구체화하고, 이에 따른 대상별 맞춤 역량을 효과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연간 프로그램(36개 과정)을 구성·기획하였다. <디지털정보활용교육>은 디지털 소양과 시민의식, 미디어 이해 능력, 효과적인 학술 자원 활용법 등을 다루는 교육이다. 올해는 청년과 중장년, 미디어 창작자와 소비자 등 교육 대상을 특화한 신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디지털 기본소양 특강, ▲디지털 리터러시 아카데미, ▲미디어 정보 리터러시 아카데미(신규), ▲데이터 리터러시 워크숍, ▲리서치 리터러시 아카데미, ▲구독 전자자원 활용교육 등 총 24개 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교육 효과를 증진하고,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