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3월 18일(금), 방송영상산업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2022 방송영상 리더스포럼(이하 포럼)’ 제2차 회의를 열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관련 국내외 법·제도 등 정책 동향과 시사점을 논의한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장의 성장은 국내 방송영상콘텐츠 산업 지형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존 법·제도의 한계가 드러나 다양한 관점에서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성민 한국방송통신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고 포럼 위원인 배진아 공주대 영상학과 교수, 최선영 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겸임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의 경쟁력은 결국 차별화된 콘텐츠에서 나오는 만큼, 국내 콘텐츠 제작시장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고 콘텐츠 다양성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우선 추진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업계 관계자, 전문가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방송영상콘텐츠 산업을 육성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종대) 어린이박물관에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하여 잠정 중단되었던 주말교육을 오는 2022년 4월 2일부터 다시 시작한다. 주말교육의 첫 번째 프로그램은 메타버스 게더타운을 활용한 <메타버스, 솟을 대문을 열어라>로, 완전한 일상회복을 기다리며 우선 온라인을 통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인의 일생’이 메타버스 속으로~ <메타버스, 솟을대문을 열어라>는 2021년 12월 말에 새롭게 단장한 상설전시실 3관‘한국인의 일생’을 메타버스에 담았다. 교육 참가자는 박물관에서 보낸 그림 하나를 받게 되고 그 그림을 보다가 그림 속에 갇히면서 메타버스 세계로 빠져든다. 참가자는 그림 장면을 매개로 출생부터 출세까지 박물관 전시장 곳곳을 누비게 되고, 초헌(종이품 이상의 벼슬아치가 타던 외바퀴 수레)을 탈 수 있는 종2품 관직에 오르는 임무를 수행해야 현실 세계로 돌아올 수 있다. <메타버스, 솟을 대문을 열어라>는 선조들의 일생을 이런 가상세계 체험을 통해 게임 형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서 특히 초등 고학년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부여박물관(관장 윤형원)은 따뜻한 봄날 올드팝(OLD POP)을 감상하며 추억 속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특별한 공연 ‘추억의 올드팝 콘서트’를 3월 19일(토) 저녁 4시 사비마루 공연장에서 연다. 추억의 올드팝 콘서트에는 서울오케스트라 명예 악장인 「김창균」(바이올린)을 위시하여 현악 7인조가 클래식 연주로 ‘여인의 향기 OST’, ‘When I Dream’ 등 대중에게 익숙한 영화 OST와 팝송을 선사한다. 또한 90년대 활발히 활동했던 대중 가수들도 함께 무대에 올라 올드팝(OLD POP)의 추억을 소환한다. ‘산다는건 그런게 아니겠니?’의 「여행스케치」, ‘칵테일 사랑’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마로니에」, ‘오직 하나뿐인 그대’, ‘욕심쟁이’로 인기 가수의 대열에 오른「심신」 등의 팝송과 인기곡을 사비마루 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추억의 올드팝 콘서트 공연 관람 희망자는 국립부여박물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한 뒤(선착순 150명) 참여할 수 있다. 국립부여박물관은 코로나19 방역 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소장 유은식)는 18일 낮 2시 경남 김해시 관동동 부지에서 영호남지역의 가야역사문화자원을 수집ㆍ관리하기 위해 건립되는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의 착공식을 연다. * 건립 부지(착공식장): 경남 김해시 관동동 452-3번지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는 영호남 가야역사문화자원의 체계적인 수집ㆍ관리ㆍ활용을 위하여 건립되는 연구기관으로, 2018년에 타당성 조사를 거친 뒤 2020년에 기본계획 수립과 약 1년 반 동안의 설계를 마친 끝에 18일 착공식을 열게 되었다. 건축공사는 2023년 말 연면적 1만 95㎡,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완공될 예정이며, 전시공사와 운영 준비 후 2024년 하반기가 되면 수장 공간과 연구학술 공간, 전시체험공간을 갖추어 개관하게 된다. ▲ 수장 공간은 가야와 관련된 다양한 발굴기록과 보고서, 유물, 문헌자료 등을 인수, 보존 처리하고, 디지털화한 작업들이 보관될 예정이다. ▲ 연구학술 공간은 연구업무와 학술대회, 시민강좌 등 대내외 행사를 여는 데 이용되며 ▲ 전시체험 공간은 가야역사문화자료를 열람하고 체험ㆍ관람할 수 있도록 국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꾸며질 것이다.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극장은 ‘2022 국립극장 청소년 창극아카데미(아래 ‘창극아카데미’)’ 수강생 모집을 3월 16일(수)부터 시작한다. ‘창극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창극을 가르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서, 2013년 개설 이래 지난 9년 동안 25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해왔다. 안숙선 명창을 비롯해 판소리ㆍ연극ㆍ무용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국립극장 ‘창극아카데미’는 국내 으뜸 강사진들에게 창극의 창작 과정 전반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 안숙선 명창이 명인강좌 강사로 나서고 ▲ 국립창극단 서정금 단원이 판소리 지도로 참여하며, ▲ 청소년 연극 연출가이자 극단 ‘달과아이’ 상임연출인 최여림이 연극놀이 지도와 수료식 연출을 맡는다. 또한, 극단 조각바람프로젝트 동인 송재영이 연극놀이를, 서울문화재단 어린이 창의예술교육 프로젝트 리더 최유리가 무용을 지도한다. 음악 지도는 가야금 연주자이자 창작연구소 오동나무해프닝의 대표 윤혜진이 맡는다. 판소리와 창극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2학년이라면 누구나 ‘창극아카데미’는 창극을 처음 접하는 청소년을 위한 ‘입문과정’과 창극 교육 유경험자를 대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한양도성 순성길요? 서울시민이라면 한 번쯤은 걸어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냥 걷는 것도 좋지만, 저라면 해설을 들으면서 걷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 중에서 정동 순성길은 코스도 짧고 평지구간이라, 아이들과 함께해도 좋을 것 같아요.” (정동 순성길 해설 프로그램 참여시민) 서울시가 3월20일부터 ‘해설이 있는 한양도성- 정동순성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설이 있는 한양도성’은 성곽도시 서울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해설이 있는 한양도성’은 한양도성 해설프로그램의 새로운 이름으로 ①탄 ‘정동순성길’ ②탄 ‘백악북측’ ③탄 ‘한양도성 달빛기행’ ④탄 ‘한양도성 힐링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해설이 있는 한양도성’ 첫 번째 기획인 정동 순성길 해설프로그램이 봄꽃 소식과 함께 시작된다. 정동 순성길은 한양도성 구간 중 가장 변화가 많았던 곳으로, 해설을 통해 도성과 정동이 함께 품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봄꽃과 함께 만날 수 있다. 해설의 시작은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출발해서, 돈의문터를 거쳐 도성 성벽유구가 남아있는 창덕여중과 이화여고 교정을 지나 도성의 정문인 숭례문에서 마무리된다.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따스한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3월을 맞아 수목원 프로그램도 기지개를 편다. 푸른수목원이 오는 금요일부터 2022년도 수목원 해설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푸른수목원의 생태를 알리고 자연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걸어서 수목원 속으로!' 해설 프로그램을 3.18(금)오전 10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걸어서 수목원 속으로!'는 숲 해설가와 함께 수목원을 탐방하며 푸른수목원 역사와 주변의 다양한 생태를 체험하고 14개의 주제정원을 둘러보며 계절 변화에 따른 식물 해설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숲 해설가 인솔 하에 수목원 곳곳을 둘러보며 식물 특징과 구분법, 봄·여름에 피는 꽃, 가을에 볼 수 있는 열매, 겨울눈 등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자연 생태와 동․식물을 학습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푸른수목원 알림이로 활동하고 있는 숲 해설 자원봉사자와 (사)숲연구소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도시민의 녹색에 대한 갈증을 덜어주고 숲 해설가에게는 수목원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걸어서 수목원 속으로!'는 오는 3.18(금)부터 매주 수․금요일, 격주 토요일 개설되며 오전 10시에 시작해 1시간 3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19일(토)부터 ’22년 시민한옥학교「한옥건축교실」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옥의 개념과 인문학적 배경, 정책 방향 및 건축 경향 등을 살펴보는 이론강의(3강)와 한옥 건축주, 건축가에게 듣는 사례소개(2강), 현장답사(1강)를 운영한다. 모든 강의는 한옥 건축 입문자 눈높이에 맞춰, 평소 관심은 있었지만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한옥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진행될 예정이다. 「한옥건축교실」은 한옥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무료), 15일(화)까지 서울한옥포털(http://hanok.seoul.go.kr)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하면 된다. 수강생은 신청자 중 40명을 추첨해 선정하며, 강의는 화상회의 어플리케이션 줌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문의는 서울시 한옥지원센터(02-741-1033)로 하면 된다. ’22년 서울시 시민한옥학교는「한옥건축교실」에 이어 5~6월엔「한옥생활교실」, 7~8월「한옥캠프」, 11월「한옥소목교실」이 예정되어 있으며, 해당 기간에 보도자료 등을 통해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다. 여장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한옥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전통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황희 장관은 3월 15일(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지식재산권(IP) 연계 실감콘텐츠 분야 간담회’를 개최하고, 정책 수요자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콘텐츠산업 주요 사업 간담회(1. 11.)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콘텐츠산업 분야 정책 수요자 간담회이다. 영화, 게임, 웹툰 등 지식재산권(IP) 보유 기업과 실감콘텐츠 개발 업체, 놀이공원(테마파크) 운영 기업, 영화상영관, 한국콘텐츠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조성진 시제이 시지브이(CJ CGV) 전략지원담당과 이승종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이사가 각각 ‘몰입형 영화관의 실제’와 ‘공간 기반 몰입형 실감콘텐츠 체험 사례’를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서 문체부 지원 사업 소개, 토론회 등을 진행한다. 문체부는 올해부터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를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실감형 콘텐츠로 재탄생시키는 사업 모형을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실감콘텐츠 세계시장*을 선점하고 국민들에게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실감콘텐츠 세계시장 규모: ’
[우리문화신문= 전수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코로나 장기화로 국제적 이동과 집합이 제약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이스(MICE)*업계가 조속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마이스 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문인력 400명의 일자리와 88개사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 마이스(MICE):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our),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행사와 이벤트(Exhibition&Event) 등의 영문 첫 글자를 딴 말 디지털 전문인력 1인당 인건비 월 180만 원 최장 6개월간 지원 먼저 문체부는 (사)한국피시오(PCO)협회(회장 이봉순, 이하 피시오협회)와 함께 코로나 장기화로 온라인·비대면 기술을 활용한 마이스 행사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우리 마이스업계가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고 국제 마이스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마이스산업 디지털 전문인력 지원 사업’(45억 원, 400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채용인력 1인당 월 180만 원, 최장 6개월간의 인건비를 최대 5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을 하려는 마이스 기업은 디지털 회의기술 개발과 활용,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