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17개 광역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제14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서류전형 합격자 4,555명이 발표되었다. 지난 1월 5일(수)부터 2월 9(수)까지 이루어졌던 제14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지원은 1,000명 모집에 모두 4,610명이 지원해 4.6: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년 지원자(3,552명) 대비 1,000명가량 늘어났다. 1차 서류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는 오는 3월 14일(월)부터 3월 28일(월)까지 면접전형을 실시한다. 면접은 3월 14일(월) 부산을 시작으로 3월 28일(월)까지 모두 7개 권역에서 진행되며 이야기 구연 능력을 포함한 심사를 거쳐 면접전형 합격자를 결정한다. 면접전형에 합격한 예비 이야기할머니들은 4월부터 10월까지 60여 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평가를 거쳐 12월 말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로 수료한다. 앞으로 5년 동안 거주 지역 인근의 유아교육기관에서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활동을 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체부와 한국국학진흥원, 이야기할머니 누리집(www.storymama.kr) 등 혹은 이야기할머니사업단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2022년도 신학기를 맞이하여 국립수목원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새롭게 공개했다. 2022년도 국립수목원 교육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숲 생태계와 산림생물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목표로 한 연속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숲이오래」키즈아카데미에서는 ‘생명활동의 오감체험(6~7세)’과 ‘내 나무친구(8~9세)’를 주제로 6차시 수업이 진행되며 매시간 진행되는 생물ㆍ상호작용 관찰, 자연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숲의 사계절 변화를 오감으로 느끼고, 자연과 친밀해지도록 구성하였다.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산림생물학교」는 ‘생물 한살이(10~11세)’와 ‘지속가능한 우리숲(12~13세)’을 주제로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개념을 적용한 6차시 수업을 통해 생태계 보전에 대한 어린이 실천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 지속가능발전교육(ESD)란? 지속가능발전의 값어치를 교육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활동을 이르는 말이다. 국립수목원에서는 숲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의 지속가능성 증진을 위해 산림교육을 개발ㆍ운영한다. 주제별 수업은 교육기관(유치원, 초ㆍ중ㆍ고등학교 등)의 단체 사전예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서울디지털재단(강요식 이사장)은 서울시 어르신 디지털 교육을 위한 만 55세 이상 어르신 강사단으로 구성될 「어디나 지원단」을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 ‘어디나 지원단’은 ‘어르신 디지털 나들이 지원단’의 줄임말로 고령층의 디지털 기기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서울디지털재단이 실시해온 디지털 교육 사업이다. 지난 3년간 강사 350명이 어디나 지원단에 참여해, 서울시 전역의 고령층 1만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어디나 지원단 교육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강사가 일대일로 만나, 스마트폰·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활용법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사와 교육생을 모두 고령층으로 구성한 일종의 노노(老老)케어로,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학습효과를 높인다는데 의미가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서비스 확산으로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현상이 심화되었고 이에 재단은 올해 교육 규모를 작년 대비 확대한다. 또한, 재단에서 자체 기획한 비대면 디지털 포용 콘텐츠와 유튜브 채널을 통한 반복교육으로 고령층의 교육효과 제고를 기대한다. 어디나 지원단은 이 콘텐츠를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가 고독사 위험이 큰 중장년(50~60대) 1인가구의 외로움 관리와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AI 생활관리서비스(가칭)’를 오는 4월 시작한다. 휴대전화나 집전화로 AI가 주기적으로(주 1~2회) 전화를 걸어 식사는 잘 하고 있는지, 잠은 잘 자는지 등 안부를 챙기고 운동, 독서 등 취미생활이나 바깥활동 같은 일상생활도 관리해준다. 소소한 대화를 나누는 말동무가 되어 외로움에 취약한 1인가구의 정서적인 안정도 돕는다. 대화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징후가 발견될 경우엔 자치구 공무원들이 대상자의 상태를 즉각 확인하고, 유관기관 및 분야별 공공지원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민간의 우수한 AI기술을 활용해 1인가구 가운데 타 연령대에 비해 고독사 비율이 높고, 소득‧나이 기준으로 인해 수급이나 돌봄 대상이 되지 않아 복지전달체계 상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중장년 1인가구에 대한 돌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4월부터 5~6개 자치구, 중장년 1인가구 300명 내외를 선정해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시범사업을 통해 개선점을 발굴하고, 기술을 검증‧고도화해 2026년까지 서울시 전역 중장년 1인가구 30,000명까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용석)은 전국 도서·벽지 초등학교 학급단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서울 역사여행을 떠날 수 있는 ‘서울로 수학여행’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손꼽아 기다리던 소풍, 체험학습, 수학여행 등 단체 야외활동이 취소된 학생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특별하게 기획되었다. 전국 도서벽지 소재 429개교에 초청 공문을 발송하고 교육교재는 우편발송으로 무상제공 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와 연계하여 서울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해 박물관 전시를 통해 배우게 된다.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수도인 ‘서울’의 600년 역사를 함축한 ‘종로’의 시대별 변화를 통해, 서울의 역사를 배워보고 더불어 우리 고장도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온라인 원격수업을 통해 어디서든 서울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년도 새로 도입한 텔레프레즌스 로봇 ‘서로’는 교육 참가자가 더욱 생생하게 전시를 관람할수록 도와주고 있다. 이번 교육은 2월 23일(수)부터 3월 11일(금)까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muse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21일(월)부터 50플러스캠퍼스 상반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가 50이후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하고 다양한 일과 활동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는 4개 캠퍼스(서부·중부·남부·북부)를 통틀어 상반기 총 195개의 교육과정을 개설, 4,594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사회적 변화와 50+세대의 높은 수요에 발맞추어, 역량개발 및 사회참여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 교육 프로그램은 50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21일(월) 오전 9시부터 50+포털(50plus.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과정별 시작은 3월 14일(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각 과정의 운영기간 및 수강료 등 세부 정보 역시 50+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고선주 생애전환지원본부장은 “50플러스캠퍼스는 50세가 넘으면 가장 먼저 찾아와 지금의 나를 점검하고 인생후반기의 삶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곳”이라며 “일회성 교육 수강에 머무르지 않고, 삶의 전환과 사회참여를 위한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운 체육시설업계가 고용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444억 원을 투입해, 종사자 4천 명의 고용을 지원한다. 이는 작년에 추진한 ‘실내체육시설 고용지원 사업’의 후속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서, 올해는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액을 높였다. 올해는 코로나19 피해가 큰 실내체육시설뿐만 아니라 풋살장, 야구장 등 실외체육시설*까지 그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지원액도 종사자를 신규 채용할 경우 최대 6개월간 월 160만 원에서 180만 원으로 상향해 지원한다. * 단, 「체육시설법」에 따른 등록체육시설업 제외(골프장업, 스키장업, 자동차경주장업) ‘체육시설업 고용지원 사업’ 신청은 2월 28일(월)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이번 사업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국민체육진흥공단 누리집(www.kspo.or.kr)을 방문하거나 전화상담실(☎ 1588-1182)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21년 12,417명 고용지원으로 실내체육시설업계 고용환경 개선 등 성과 문체부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10,213개 업체, 종사자 12,417명을 지원했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미래 꿈나무들을 위한 음악 교육과 체험의 장이 열린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어린이들을 위한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세종 우리 동네 강서구 오케스트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종 우리 동네 강서구 오케스트라'는 세종문화회관과 강서구가 협력해 운영하는 예술교육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예술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취미활동을 지원하고 나아가서는 배려와 소통을 배움으로써 역량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강서구는 '세종 우리 동네 강서구 오케스트라'를 구성하고자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3월 4일까지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바이올린 12명, 첼로 6명 등 모두 18명이며 사회취약계층 학생을 우선 뽑는다. 악기를 처음 배우는 학생도 지원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3월 4일까지 신청 서류를 담당자 번개글(이메일) 또는 강서구 문화체육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누리집-강서소식-공지ㆍ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에 필요한 서식도 내려받을 수 있다. 구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오는 3월 11일 최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1997년 논산 관촉로 벚꽃길에서 2만여명이 참여한 딸기 품평회를 시작으로 2019년 5일동안 60만명이 방문하는 등 발전을 거듭해 온 논산딸기축제는 2022년 24회를 맞이하는 전국 대표 농산물 축제다. 2022년 논산딸기축제는 온라인으로 열리며 날마다 16시~21시 유튜브 논산딸기향TV에서 딸기 소재 다양한 홍보 영상, 현장감 넘치는 라이브 방송 등을 송출한다. 또한 논산딸기 OX 퀴즈쇼!, 논산딸기 라이브커머스 판매, 논산딸기 20%할인 특별 판매전, 논산딸기 20%할인 특별 판매전, 우리집 반려동물의 딸기 먹방 콘테스트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여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논산딸기축제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게 하였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경남 남해군은 전국의 기성 작가 및 신진(예비) 작가들에게 안정적인 집필환경 지원을 통해 작품 창작 의욕을 높임과 동시에 지역문학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상주면 소재 '노도 문학의 섬' 작가창작실 2기 입주작가를 3월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기성작가는 신춘문예ㆍ문학 전문지 등을 통해 등단한 지 3년 이상 된 자로 10년 이내 작품집을 펴낸 실적이 있어야 하며, 예비작가의 경우 작품계획서와 함께 등단작가 또는 지도교수의 추천서를 제출할 수 있어야 한다. 모집 분야는 시(시조), 소설, 수필, 희곡, 아동과 청소년, 번역, 평론이며 뽑힌 문학인들은 입주 시점인 3월 중순부터 3달 동안 작가창작실에 머물며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다. 작가창작실 입주를 원하는 문학인은 남해군청 누리집이지 새소식란의 모집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번개글(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신청서 접수에 앞서 심사일정과 입주조건, 지원사항 등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해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노도 문학의 섬은 한글소설 구운몽, 사씨남정기를 남긴 서포 김만중 선생의 유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