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 전수희 기자]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운영하는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에서는 직물공예, 금속공예, 목공예, 칠공예, 전통화법 분야 등 모두 12개 과정의 정규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3월 부터 12월 까지이며 주 1회 3시간 씩 32주 과정이다. 강사진은 나전칠기 이형만(국가무형문화재 나전장 보유자), 매듭 김혜순(국가무형문화재 매듭장 보유), 자수보자기 김현희(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자수장 보유자 등 국가 및 시도 무형문화재 보유자, 전승교육사 등이 맡는다. 응시자격은 전통공예에 관심있는 일반인 및 관련분야 종사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기초, 연구 과정은 896,000원이고, 전문가 과정은 960,000원, 전통목가구는 1,792,000원이다. 모집일은 2월 23일(수)과 24일(목) 이틀간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재재단 홈페이지 접속 → 해당강좌 네이버예약 연결 후 결제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02-3011-1702, 1703 (문화예술실 문화교육팀).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국회도서관에서는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더 모먼트, 국회도서관과의 추억> 전을 공모한다. 이번에 국회도서관에서 진행하는 공모전은 국회도서관 관련 기록물 곧, 열람증, 행사 초청장, 국회도서관 관련 사진 등으로 국회도서관의 과거를 짚어볼 수 있는 물품과 국회도서관과 얽힌 사연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의 경우 인화된 사진 또는 파일 모두가 가능하며 사연을 제출하는 경우에는 소장하고 있는 파일 등을 제출하면 된다. 기록물(물품)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1 국회도서관 기획담당관실로 우편 제출을 해야 하며, 사연의 경우는 joonzart@nanet.go.kr 로 제출 서류를 보내면 된다. 발표는 4월 15일(금) 예정이며 문의는 국회도서관 기획담당관실(02-6788-4243)로 하면 된다.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공사 캐릭터 ‘또타’를 활용한 인형・USB 등 상품 판매를 위한 추가 판매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며 캐릭터 상품 판매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선다. 공사는 철도 관련 상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업체 ‘레일플래닛’과 작년 10월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올 1월 또타 인형 판매를 시작으로 2월부터 USB・뱃지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피규어 등 추가 상품군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특히 또타 인형의 경우 그간 사내 기념품용으로만 소량 제작해 활용하고 있었으나, 지난 4월 광화문역에서 재정난 극복을 내걸고 깜짝 현장판매한 결과 구매자들의 행렬이 이어지면서 2시간 만에 인형 600개가 모두 팔리는 좋은 성과를 거둔 기록이 있다. 이후에도 계속 인형을 상시 판매해 달라는 시민들의 요청이 이어지기도 했다. 상품은 레일플래닛 누리집장터(www.railplanet.kr)를 통해 주문할 수 있으며, 가격은 7천 원에서 1만 원 초반 위주다. 기존 주문제작 온라인 판매처 ‘맹글’(www.manggle.co.kr)도 새롭게 바뀐다. 기존에도 또타 이미지를 활용하여 제품을 직접 만들 수 있었으나, 이번 사이트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문화재청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소장 문재범)는 중원문화권의 문화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학술조사와 연구 추진을 위한 ‘중원문화연구포럼’ 출범식을 17일 낮 2시 충북 충주시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강당에서 연다.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2007년 개소이래, 중원지역 고대 문화 실체 파악을 위한 학술발굴조사와 연구를 진행하여 다양한 고고ㆍ역사자료를 확보하고 중원문화의 실체를 파악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중원문화연구포럼’은 이러한 연구 성과를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출범하며,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가 주관하고 중원문화권 조사ㆍ연구기관ㆍ대학ㆍ지자체ㆍ지역사회 등이 참여한다. ‘중원문화연구포럼’은 17일 해오름식(출범식)을 시작으로 문헌사, 도시ㆍ토기, 관방(關防), 사찰ㆍ미술, 북방교류, 제철 등 6개의 학술분과 말고도 전시ㆍ교육, 활용ㆍ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분과별 회의와 포럼(공개 토론회)으로 운영된다. 포럼은 중원문화권의 체계적인 학술조사와 연구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부 주제를 뽑아 열 예정이다. * 관방유적: 국경, 도시 등의 방비를 위해 설치한 성곽, 봉수 등의 시설 유적 문화재청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이번 행사를
[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2022년 봄을 앞두고, 서울시는 새로운 계절을 맞아 희망찬 봄의 기운을 담은 글귀를 주제로 한 ‘서울꿈새김판 문안 공모’를 2월 25일(금)까지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접수 및 우편접수로 진행한다. 서울꿈새김판은 시민이 직접 창작한 문구를 게시함으로써 시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이번 문안 공모전은 2. 25.(금)까지 진행하며, 문안은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의 공모페이지나 우편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서울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2022년 봄을 맞이하여, 새로운 계절을 맞아 희망찬 봄의 기운을 담은 문안을 응모받는다. 한글 30글자 내외의 시민 창작 글귀로, 1인당 총 2작품까지 가능하며 각각의 작품은 개별 접수해야 한다. 출품 작품은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6작품이 선정되며, 당선작(1작품) 100만원, 가작(5작품) 각 20만원 등 총 2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김종수 서울시 시민소통담당관은 “봄을 맞아 2022년 봄편 서울꿈새김판을 공모한다
[우리문화신문=이윤옥 기자] 오늘은 스물일곱 청년 윤동주 시인이 후쿠오카형무소에서 숨을 거둔지 77주기를 맞는 날이다. 어제(16일) 저녁 6시 30분, 인천에 있는 한국근대문학관 본관 3층 다목적실에서는 윤동주 시인을 추모하는 <육첩방의 시인> 행사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모두 2부로 구성했는데 1부는 윤동주의 마지막 유학시절을 보냈던 교토를 중심으로 만든 손장희 감독의 다큐영화 <타카하라(高原)> 상영이 있었고 2부에는 다큐영화를 만든 손장희 감독과 심원섭 (와세다대학 교수 역임) 교수의 대담 그리고 참석자들과의 질의 문답 시간이 있었다. 입춘이 지나 한동안 푹하던 날씨가 어제는 갑자기 영하 10도로 떨어져 몸을 움츠리게 하는 가운데 열린 윤동주 77주기 추모회 모임에서 사회를 맡은 심원섭 교수는 “윤동주 시인이 숨져간 후쿠오카 형무소의 추위도 보통이 아니었을 것이다.” 라는 말로 이날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후쿠오카 형무소, 추위, 돌아갈 수 없는 북간도 고향, 어머니, 도시샤 대학, 다카하라 하숙집, 가모가와강변, 정든 친구들, 내 고향으로 날 보내주...’ 기자는 유달리 내 고향으로 날 보내주라는 노래를 즐겨 불렀다던 윤동주의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서울시(시장 오세훈), 우미건설(대표이사 배영한), 제일기획(대표이사 유정근), 조선시대사학회(회장 송양섭)와 함께 16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 신청사 대회의실에서 헤리티지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조선 시대 군기시(軍器寺) 제도와 운영‘을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연다. ‘군기시’는 조선 시대 국방과학과 관련한 무기개발과 제조 등을 담당하던 관청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과 서울시, 우미건설(금파재단), 제일기획이 다자협력으로 추진하는 ‘문화유산ㆍ문화관광 융복합 콘텐츠 활성화 협약(2021년)’ 사업의 하나로, 일제강점기에 없어진 조선 시대 ‘군기시’의 역사, 행정, 건축, 복식, 무기 등을 종합적으로 연구한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하였다. 토론회에서 공유한 연구결과는 올해 9월 공개예정인 군기시 디지털(증강현실ARㆍ가상현실VR) 콘텐츠 제작에 참고할 계획이다. 참고로, 문화재청과 협약기관들은 ‘한양도성 돈의문(敦義門) 디지털 건축복원과 활용(2018~2020년)’ 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헤리티지 메타버스 협력사업 소개(1부)에 이어 군기시 관련 주제발표(2부) 뒤 종합토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전년도에 이어 ‘그림으로 만나는 우리 주변 특별한 식물’, ‘한반도 특산식물 세밀화전’ 식물 세밀화 50여 점을 전국 공ㆍ사립수목원과 초ㆍ중ㆍ고교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순회전시회 수요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2003년부터 자생식물을 대상으로 세밀화를 제작ㆍ소장해 왔으며, 2018년부터 공사립수목원, 초ㆍ중ㆍ고를 대상으로 식물세밀화 순회전시회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이번 ‘2022 국립수목원 식물세밀화 순회전시회’는 우리 야생화의 수수한 아름다움과 교육적 값어치를 지닌 ‘국립수목원 세밀화’ 작품들을 소개하여 우리 꽃 야생화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열게 되었다. 신청대상은 ‘우리주변 이름이 특별한 식물’(수목원 대상), ‘한반도 특산식물’(학교 대상)이며, 오는 28일까지 수요기관을 모집한다. 순회전시회에 관심이 있는 수목원․식물원과 각급 학교에서는 수요조사 공문 또는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신청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 최경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장은 “국립수목원 식물세밀화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우리의 일상을 잠시 쉬어가는 기회가 될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은 멀티미디어 《《국악사전》》의 제작을 위해 다양한 학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2021년부터 준비 중인 멀티미디어 《국악사전》의 온라인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현안과 쟁점을 공유하고 해결하기 위한 자리로, 2월 15일(화) 10시부터 국립국악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궁중ㆍ풍류 악무(樂舞)를 중심으로 6개의 주제에 대해 국악 전문가들이 발제와 토론을 진행한다. 국악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한곳에서 만난다! 멀티미디어 《국악사전》 이번 토론회는 국립국악원이 제작 중인 멀티미디어 《국악사전》의 내용 집필과 자료 구축 과정에서 도출된 다양한 현안과 과제를 공론화하고 학계와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국악원 멀티미디어 《국악사전》은 궁중과 선비층이 향유한 풍류 관련 악곡과 악기, 춤 등 400개의 표제어를 뽑아 제작중이며, 국악, 무용, 복식 전문가 60여 명이 집필에 참여하고 4천여 멀티미디어 자료가 탑재될 예정이다. 이번 사전은 향후 쉽고 상세한 설명과 함께 시청각 자료를 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고, 이용자가 직접 수정하거나 소통할 수 있도록 구현해 활용도가 매우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글을 쓰고, 이야기를 하고, 연기를 배우고 표현을 하고 감정을 읽으며 나 자신에 대해 더욱 집중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불쌍히 여기기에는 난 너무 많은 감정을 품은 소중한 사람이란 걸 인정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우리 모두 힘들었고 힘들 테지만 삶을 포기하진 않을 것이란 믿음을 얻었다” - 282북스의 <자살시도자 대상 예술치유 청년프로젝트> 참여자 양OO “청년활동가들과 대학생 서포터즈들의 환경을 위하는 활동을 경력화 할 수 있는 청년 ESG 활동 경력 플랫폼-유어스 에코노미(청년+환경+경제)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청년활동가들의 사회공헌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를 계획하는 청년들에게 선한 영향력의 가치에 주목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 <유어스코드 청년프로젝트>를 진행한 이타서울 대표 한000 서울시가 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청년 당사자와 민간단체가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프로젝트 지원사업’ 참여단체를 공모한다. 2022년 총 20억 규모로, ▴일자리·노동, ▴생활(주거·금융), ▴사회 안전망, ▴건강(마음·신체), ▴사회 참여 5개 분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