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2021년 한가위 박물관 큰잔치를 온라인 행사로 진행한다. 한가위 동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성백제 놀이 체험물(백제 수막새무늬 조명 장식함 만들기)을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아 배포한다. 코로나19 퇴치 기원 백제 수막새무늬 조명 장식함 만들기 체험물 총 800개 중 400개는 1가족당 1개씩 400가족에게 배포한다. 그리고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활동 지원 기관 등 초등학생 이하 아동돌봄 시설 및 기관 20곳에 체험물 20개씩 총 400개를 전달한다. 체험물을 신청한 가족은 9월 18일(토)부터 9월 22일(수)까지 박물관에 방문하여 체험물을 직접 수령해야 한다. 단, 희망기관은 한가위 연휴 전에 체험물을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체험물 신청은 9월 8일(수) 오전 10시부터 9월 9일(목) 오후 11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가족과 기관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https://yeyak.seoul.go.kr)’를 이용하여 신청하면 된다. 위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https:/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한글의 우수성과 경북 속의 한글을 새로운 문화ㆍ콘텐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9월 6일(월) 저녁 4시 경북도청 화랑실에서 ‘한글문화ㆍ콘텐츠산업 육성 민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창립하고, 학계 및 한글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하였다. 이 위원회는 경북이 한글문화의 본향(本鄕)으로서 그 가치를 발굴하고 산업화할 방안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한글문화ㆍ콘텐츠 산업 육성 민간위원회’ 창립 경상북도는 한글 보급의 중심지이며 한글 유산의 본향(本鄕)으로서 전국 유일의 《훈민정음》 해례본 발견지(간송본, 상주본)이며, 불경을 한글로 뒤쳐 펴낸 간경도감의 분소가 설치되었던 고장이다. 특히 어부가(1549년), 도산십이곡(1565년), 원이엄마편지(1586년), 《음식디미방(1670년)》, 《온주법(1700년대)》, 《시의전서(19세기말)》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유형의 한글 관련 자료가 생산된 곳이다. 경북 속의 한글 문화원형에 내재하고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여 산업화로 육성하기 위해 ‘한글문화ㆍ콘텐츠산업 육성 민간위원회’를 창립하였다. 위원회는 정책고문을 비롯하여 연구ㆍ조사 분과, 기획ㆍ행사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수원시와 한국철도공사가 코레일 승차권과 AR(증강현실) 임무 관광 ‘수원화성의 비밀’을 결합한 상품을 9월 24일 출시한다. 수원시와 한국철도공사가 협력해 만든 철도연계 관광 상품은 승차권, 화성행궁 입장권, ‘수원화성의 비밀’ 이용권으로 구성된다. 코레일 누리집에서 승차권과 함께 상품을 사고, 함께 값을 치른 뒤 수원역 여행자센터에서 ‘수원화성의 비밀’ 무료이용 코드를 받을 수 있다. 상품 결제내용을 화성행궁 매표소에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철도연계 관광 상품은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가 시작되는 9월 24일부터 10월 24일까지 판다. 이번 상품 출시는 수원시와 한국철도공사가 서면으로 맺은 협약의 결과물이다. 수원시와 한국철도공사는 철도 연계상품ㆍ코레일 홍보매체 등을 활용해 올가을 수원화성 일원에서 펼쳐지는 4개 축제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한국철도공사는 수원역 대형전광판과 KTX매거진(9월호), 철도ㆍ전철 역사 내 포스터 등을 활용해 4개 축제 홍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9월 24일부터 10월 24일까지 화서문과 서북공심돈 일원에서 ‘만천명월(萬川明月) 정조의 꿈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대전 호텔ICC 컨벤션홀에서 ‘전통재료의 가치와 미래’라는 주제로 학술발표회를 열고, 국립문화재연구소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한다. 이번 학술발표회는 2014년부터 2021년까지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석회, 한지, 단청안료 등 전통재료를 대상으로 수행한 연구 성과를 종합하고 공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9월 7일 오후 ▲ 제1부 전통석회 연구, 9월 8일 오전 ▲ 제2부 전통한지 연구, 당일 오후 ▲ 제3부 전통 단청안료 연구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총 19개의 주제가 발표된다. 1부에서는 《영건ㆍ산릉의궤》를 통한 조선후기 석회 용어 검토, 시대별ㆍ제조 단계별 석회 분석과 첨가물 재현, 석회 모르타르의 성능 평가와 조적체 적용 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종합하여 문화재 보수용 석회의 품질개선(안)을 제안한다. 2부에서는 문화재 복원용 한지와 관련한 고문헌 조사와 현황 분류, 원재료 특성 평가, 초지조건별 특성과 보존성 평가, 문화재 복원용 한지 품질기준 제안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3부에서는 전통 단청안료의 종류와 보존현황, 원료광물 조사ㆍ분석, 전통 제법 재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과 함께 한국과 호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9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양국 간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과 호주의 본격적인 인연은 한국전쟁 당시로 거슬러 올라간다. 호주는 한국전쟁에 군인 1만 7천여 명을 파견하고, 1961년 한국과 외교 관계를 정식으로 수립했다. 이후 양국은 민주주의, 인권 등의 가치를 공유하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그리고 올해 6월, 양국 정상은 영국 콘월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만나 양국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격상시키기 위한 토대를 함께 마련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를 기점으로 양국은 반세기 이상 쌓아온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문화교류 행사는 호주의 인기 어린이 프로그램 ‘더 위글스(The Wiggles)’의 ‘한국문화 특집편’으로 시작을 알린다. 호주의 4인조 놀이학습 음악그룹인 ‘더 위글스’는 호주뿐 아니라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영미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유튜브 채널 조회 수 약 25억 회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 어린이들의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서울시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는 시민들이 원하는 ‘꿈의 집’을 건축전문가와 함께 평면도면으로 구성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집’에 관한 질문을 통해 각자의 삶의 방식과 가치관도 자연스럽게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건축 코디네이터와 UAUS(대학생건축과연합회) 연합팀원들이 참여하며,시민 참가자와 건축전공자가 1:1 대화를 통해 직접 구상한 평면계획을 건축전공자가 도면화하고, 완성된 작품은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 12월부터 전시된다. 체험프로그램은 9월 11일(토)부터 11월 27(토)까지 총 6회(격주, 14:00~16:00) 진행되며, 각 회차별 5명씩(총 30명)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9월 6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어떤집’을 검색하여 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회차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용은 무료로 진행한다. 집을 구상하는 작업은 시민들이 원하는 집에 대한 모습을 쉽고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된 카드 형태의 교구를 활용한다. 김동구 도시공간기획과장은 “시민들의 집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 요즘,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 건축전문가와 함께하는 ‘어떤 집에 살고 싶으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 이세영 전시디자이너가 국제디자인 경연대회인 케이-디자인어워드(K-DESIGN AWARD)에서 공간 분야의 본상인 ‘위너’를 받았다. 수상 작품은 지난 2020년 국립고궁박물관 상ㆍ하반기 특별전인 ‘신왕실도자-조선왕실에서 사용한 서양식 도자기’(이하 신왕실도자)와 ‘조선왕실 군사력의 상징, 군사의례’(이하 군사의례)의 전시디자인이다. 케이-디자인어워드는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와 함께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디자인경연대회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는 공간, 산업, 커뮤니케이션 3개 분야에 전 세계 26개 나라에서 3,087개 디자인이 출품되었다. 8개 나라 29명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전체 출품작 가운데 11%인 314개의 디자인이 최종 수상작으로 뽑혔다. 국립고궁박물관이 출품한 공간 분야는 그랜드프라이즈 22개, 골드위너 24개, 위너 132개 작품이다. 이중 박물관 전시디자인으로는 국립고궁박물관의 출품작만이 유일하여,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수상작인 ‘군사의례’는 군사들이 갑옷을 입고 투구를 쓴 뒤 마치 대열을 이루는 모습으로 유물을 배치하였으며, 그 뒤로 관련 영상이 나와 관람객이
[우리문화신문=김광섭기자] 대한체스연맹(사)이 주관한 2021세계청소년마인드스포츠 주산암산경기대회가 체스, 바둑, 암산, 퍼즐, 스도쿠 5개 종목으로 8월 14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렸다. '세상을 여는 지혜 나눔’이란 구호로 전 세계 39개 나라 1,9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끝났다. 대한체스연맹(회장 현인숙)과 강릉영동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개최한 이래 올해로 9회를 맞이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본선을 거쳐, 28일 수상자 발표 및 폐회식을 끝으로, 2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두뇌개발연구원 하태룡 원장이 지도한 전주팀이 1위를 차지하여 전국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로써 암산분야 4년 연속 1위한 전주팀은 관계자는 물론 대회 참가자, 지도한 교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유치원부 양지우 전주상원리나유치원 3위, ▲1학년부 김도은 전주만성초등학교 2위, ▲3학년부 한승연 전주온빛초등학교 2위, ▲4학년부 정예찬 전주만성초등학교 1위, 최아임 전주온빛초등학교 3위, ▲고학년부 양지훈 전주온빛초등학교 1위. 전주팀은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서울시는 일반시민, 청년, 교사 1,350명이 참여하는 ‘시민이 만들어가는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이하 ‘사회적 대화’)’를 9.4(토)~10.10(일) 기간 동안 총 6회에 걸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화상회의 전용 스튜디오 ‘서울-온’에서 연다고 밝혔다. 특히, 10. 10(일) 14:30부터 개최되는 금년 청년 토론회에는 처음으로 한국인 청년(75명)과 더불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청년(175명)도 함께 참여하여 세계와 한반도가 평화롭게 공존하는 방법에 대해 토론한다. 시민 토론회는 사전주제 발제 → 1세션 토론 → 2세션 토론 순서로 진행되며, 토론 의제는 남북관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의제선정위원회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코로나19 등 방역‧재난 대응에 관한 대북 인도적 지원’ 및 ‘북한이탈주민의 사회통합 방안’으로 선정했다. 청년 토론회는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형태로 별도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세계 청년이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한반도 평화에 관한 의제를 발굴하고, 교사 토론회는 서울시교육청 등 교육 관계자들이 참여해 선정한 통일 교육과 관련한 의제에 대해 각각 토론하게 된다. 서울시는 이번 사회적 대화의 모든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는 동물과 공존하는 따뜻한 이야기와 동물보호 문화를 웹툰을 통해 알리기 위해 ‘동물 그리고, 사람이야기’ 웹툰 공모전을 연다. 서울시와 네이버 ‘동물공감’판 운영자 ㈜동그람이가 함께 진행하는 제4회 동물웹툰 공모전은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일반부, 주니어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신청접수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 17시까지 ㈜동그람이의 e-메일(dgri_concon@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주제는 ▴반려동물로 인해 행복했던 이야기 ▴유기동물 돌봄에 대한 이야기 등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위한 주제면 모두 된다. 일반부는 전문 심사위원 1차 심사를 통해 우수작 20편을 선정한 후, 네이버 ‘동물공감’판에 11월 한달 간 공개하여 네티즌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작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주니어부는 전문 심사위원 심사를 통해 최종 4편을 선정한다. 일반부 최종 수상자 4명(팀)은 서울특별시장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며, 상금은 각각 대상(1명) 500만원, 최우수상(1명) 300만원, 우수상(2명) 100만원이다. 주니어부 4명(팀) 상금은 각각 대상(1명) 50만원, 최우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