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시가 ‘좋은간판 공모전’에서 19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시는 옥외광고물 수준 향상과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매년 시민과 함께하는 ‘좋은간판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12일부터 6월11일까지 진행된 공모엔 △좋은간판 △창작간판 △간판개선지역 3개 분야에서 총 383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는 네 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 개성 있고 창의성이 뛰어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옥외광고심의위원회, 광고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 6명은 디자인, 창의성, 경제성, 안정성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작은 좋은간판 11점(대상 1·최우수상 2·우수상 3·특별상 5), 창작간판 6점(대상 1·최우수상 2·우수상 3), 간판개선지역 2점(우수자치구 2)이다. 이 중 서울시장상은 14점(좋은간판부문 6점, 창작간판부문 6점, 간판개선지역부문 2점)이며, 서울옥외광고협회장상은 5점(좋은간판부문 5점)이다. 좋은간판 분야 대상은 ‘오늘의 계절’이, 창작간판 분야 대상은 ‘북카페 이음’이, 간판개선지역 우수자치구는 ‘구로구청’과 ‘서초구청’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시는 공모전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태권도진흥재단,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등과 함께 9월 4일(토), ‘태권도, 우리 모두 챔피언!’이라는 표어로 ‘제14회 태권도의 날’을 온라인으로 기념했다. ‘태권도의 날’은 2008년 「태권도 진흥과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 제정 시, 태권도가 2000년 호주 시드니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1994년 9월 4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일을 기념하기 위해 법정 기념일로 지정한 날이다. 특히 최근 2020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보여준 태권도 선수들의 자신감 넘치는 경기 모습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세계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고, 이번 도교올림픽 시상대에 올랐던 21개국의 선수들의 모습은 태권도의 세계적인 위상을 한눈에 보여주었다. 문체부 황희 장관과 5개 태권도 기관·단체장들은 올해 태권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영상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태권도계와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태권도진흥 유공자 12명에게 문체부 장관상을 시상했다.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는 올해 9월 4일 캘리포니아주 ‘태권도의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소장 문영철)는 3일, 사단법인 평화의숲(대표 김재현)과 세계유산 창덕궁이 보유하고 있는 생태문화유산의 보존과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서면으로 진행한다. * (사)평화의숲: 생물종 다양성 증진과 한반도 토종생태계 보호를 위해 1999년에 설립된 비영리단체 이번 업무협약은 세계유산인 창덕궁의 가치 확산과 생태문화유산의 보존‧공존을 위한 콘텐츠를 공동개발해 보다 적극적으로 궁궐을 활용하기 위한 취지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궁궐의 생태문화유산 보호와 공존 가치를 홍보하기 위한 상호 지원ㆍ협력, ▲ 궁궐 활용 프로그램에 적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ㆍ공동기획ㆍ운영을 위한 제반 업무지원ㆍ협력 등이다. 창덕궁관리소는 평화의숲과 첫 번째 협력사항으로 창덕궁의 식생을 주제로 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ㆍ배포하기로 하고, 3일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덕궁 나무답사’ 행사를 동영상 촬영한다.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덕궁 나무답사’ 행사는 창덕궁의 나무들을 약 2시간에 걸쳐 둘러보며 전문가의 나무 해설을 듣는 창덕궁의 인기 답사 프로그램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2년째 중단된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북구(구청장 정명희, 이하 북구)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신현수,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독서문화 축제인 ‘2021 대한민국 독서대전’(이하 독서대전)이 ‘#다시, 책을 품다’라는 주제로 9월 3일(금)부터 5일(일)까지 ‘책의 도시’ 북구에서 온라인으로 열린다. 이번 독서대전은 독서를 통한 ‘공감 책 축제’,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한 ‘치유 책 축제’, 시민이 주체가 되는 ‘성장 책 축제’를 지향하며, 출판사‧독서단체‧도서관 등 120여 곳이 참여한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한 독서대전은 9월 3일(금), 부산솔로몬로파크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5일(일)까지 학술·강연·공연·전시·체험 등 10개 부문 프로그램 100여 개를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독서대전’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하는 등 ‘안전한 독서축제’를 만든다. * 독서대전 유튜브 채널: http://www.youtube.com/channel/UCvfK23qYC4nWVNdwmaGV-8g 이와 함께 9월 12일(일)까지는 책갈피 꾸러미 제작 등 일부 행사를 ‘독서대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서울도서관은 9월 23일(목) 오후 7시에 ‘메타버스가 만드는 가상경제 시대가 온다’를 주제로 저자인 최형욱 대표(라이프스퀘어)를 초빙하여 온라인 강연을 개최한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핵심키워드로 떠오르는 디지털로 구현되는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축제와 콘서트가 열리고 자신의 아바타로 실시간 회의에 참석하면서 소통하는 3차원의 가상현실세계가 열리고 있다. 혁신적인 기술기반의 공간 인프라를 토대로 현실세계의 경제-사회-문화의 다양한 콘텐츠가 창조되며 소비하고 연결되는 세상은 SF 소설과 레디 플레이어 원, 아바타 등의 영화에서 보여주는 세상이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이다. 서울도서관에서는 『메타버스가 만드는 가상경제의 시대가 온다』저서의 저자인 최형욱 라이프스퀘어 대표를 초청하여 메타버스의 개념과 메타버스의 역사, 메타버스가 바뀌어 놓을 가상과 현실이 융합된 세상을 이야기 한다. ‘변화가 기회를 만든다’고 말하는 최대표는 공학자로서 또는 혁신기술 촉매자로서 메타버스에 구현되는 다양한 핵심기술과 극복과제, 메타버스가 만드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세계여행이 어려운 지금, 다른 사람들과 여행지에 대한 향수를 공유해 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는 여행에 대한 추억을 공유하고 다양한 상품도 받을 수 있는 영상 공모전 ‘여행트립멘터리, 너의 여행스타일을 보여줘’를 개최한다. 공모전은 올해 24회째를 맞이한「2021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축제 개최를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2021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는 ‘집콕! 서울에서 즐기는 세계도시 문화’를 주제로 10월 1일(금)부터 10일(일)까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영상 공모전 ‘여행트립멘터리, 너의 여행 스타일을 보여줘’는 국내외 여행지에서 현지음식, 관광명소, 액티비티 등을 촬영한 영상을 가지고 있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9월 1일(수)부터 10월 10일(일)까지 여행지에서 촬영한 5분 이내의 동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총 480만원 상당의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을 시상한다. 수상작은 심사위원 심사와 시민들의 반응점수(댓글)를 합산하여 결정된다. 또한, 공모전에서 수상하지 못하더라도 추첨을 통해 참가자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종희)은 「책마루 인문학 강연」 문화프로그램을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16일까지 모두 6회 한다. 「책마루 인문학 강연」은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부터 진행 중인 문화프로그램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음악, 영화, 문자와 만난 일상에 깃든 무형유산 이야기를 6회 강연으로 전하였다. 하반기 강연에서는 ‘일상에 깃든 무형문화유산’ 중 음식, 감각, 문화와 만난 무형유산 이야기를 흥미롭게 전할 예정이다. 이 중 10월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강연으로 진행한다. 9월과 11월에는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장(전라북도 전주시)에서 ▲바다 성찬, 그 숨겨진 이야기들(9.7. 김준/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 ▲백년식사 : 대한제국 서양식 만찬부터 K-푸드까지(9.14. 주영하/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해피 해녀 프로젝트(11.2. 와이진/사진작가) ▲세계로 뻗어나간 김치와 김장문화(11.16. 박찬일/요리사)를 저녁 6시 30분에 운영한다. 10월에는 전북맹아학교(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소속 학생들을 대상으로 ▲후각을 깨우는 전통 향 탐색(10.12. 홍소진/목포대 국제차문화산업연구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전주박물관(관장 홍진근, 이하 전주박물관)은 9월 문화가 있는 날 플러스 온라인(비대면) 문화행사 ‘수제 돌도장 만들기’강연영상을 오는 9월 15일(수) 아침 10시 전주박물관 누리집과 유튜브에서 선보인다. 이번 온라인 행사는 최근 전주박물관이 소장한 ‘국새- 제고지보’의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지정과 관련하여 마련됐다. 대한제국기 황실의 대표적인 유물인 ‘제고지보’는 공예, 서예, 전각 분야에 당대 으뜸 수준의 문화적 역량이 담긴 문화재이다. 이처럼 이번 온라인 행사는 당시 문화적 역량을 가늠케 하는 전각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영상을 제공한다. 전각 기법에 대해 배우고, 직접 글자를 선택해 인장에 새기는 법 등 온라인 강연을 통해 집에서도 손쉽게 도장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강연영상은 전주박물관 홈페이지누리집(jeonju.museum.go.kr)의 ‘온라인 문화체험실’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유튜브의 경우‘국립전주박물관’을 검색하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성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에게 무료꾸러미를 제공한다. 꾸러미(키트) 신청은 9월 6일(월) 아침 10시부터 9월 9일(목) 저녁 5시까지 전주박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한가위에 가족과 친지 모두 함께하기가 부담스러운 요즘, 한 가구의 가족이 실내에서 경주의 보물을 찾아가며 한가위를 즐길 수 있도록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최선주)에서 체험 꾸러미를 제공한다. 비대면 문화행사로 마련된 ‘한가위, 도토리와 함께하는 경주 속 보물찾기’는 한가위를 맞이하여 우리나라의 전통 놀이인 승람도 놀이를 응용한 일종의 보드게임이다. 이번 문화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며, 9월 1일(수)부터 3일 동안 온라인 접수한 뒤 추첨을 통해 체험 꾸러미를 우편으로 보내 가정에서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가위, 도토리와 함께하는 경주 속 보물찾기’는 32장의 카드를 통해 국립경주박물관의 대표적인 소장품과 경주의 중요 유적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온 가족이 경주 속 보물을 찾아 나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신라의 문화유산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국립경주박물관의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에 접속하여 교육ㆍ행사 꼭지에서 ‘한가위, 도토리와 함께하는 경주 속 보물찾기’ 체험 꾸러미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는 민속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1일(수)부터 20일(월)까지 상생상회(매장), 네이버(온라인), 롯데백화점(매장)과 함께 팔도특산물로 구성된 명절 직거래장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팔도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지역상생 거점공간인 ‘상생상회(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 인근)’ 매장에서는 상주, 제주 등 14개 시도의 117개 농가에서 생산한 총 416개 상품을 판매하는 추석 특별전이 9월 1일(수)부터 9월 20일(월)까지 진행된다. 상생상회(’18.11.개관)는 서울시가 지역 중·소농을 돕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거점 도농 교류공간이다. 지역과 서울의 상생을 목표로 생산자에게는 낮은 수수료를 적용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상주 곶감, 산청 상황버섯, 논산 딸기식초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구성된 추석 선물세트와 건나물, 약과, 전통주 등 제수상품을 원가보다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1만원대부터 20만원대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행사 기간 동안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자작나무수액, 보은대추유과 등의 사은품을 증정한다.(한정수량) 매장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