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는 전통발효식문화 인재발굴과 육성을 위해 장아찌반 심화 무료강좌를 9월 14일(화)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설한다고 밝혔다. 총 4일간 비대면 실습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장아찌반 심화과정 참여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식생활강사 경력자 또는 생활개선회원이다. 참여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8월 31일(화) ~ 9월 2일(목) 기간 중 이메일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내용은 ▴전통장아찌 이해와 전통장 활용 장아찌 담그기 이론 교육 ▴체험키트를 이용한 전통장아찌 담그기 비대면 실시간 실습교육을 4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사는 장아찌 명인 원향란 강사가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 교육생은 신청접수 후 심사기준에 의거 15명을 선정한다. 참여 신청은 8월 31일(화) 10시부터 9월 2일(목) 10시까지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이메일(jeong0203@seoul.go.kr) 또는 fax(459-6707)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수강생은 향후 10월초에 시민들이 참여하는 장아찌 담그기 체험·나눔 행사 지원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소외계층에 나누는 나눔행사에 참여하여 전통발효 식문화를 보급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도록 하는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원성규)는 9월 1일 아침 10시부터 ‘덕수궁 누리집’에서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교육 ‘어서와! 석조전은 처음이지?’ 의 신청을 받는다. ‘어서와! 석조전은 처음이지?’는 대한제국을 둘러싼 당시 국제환경과 자주적으로 추진되었던 광무개혁, 대표적인 서양식 궁궐건축인 덕수궁 석조전을 소개하는 비대면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으로, ‘고종과 광무개혁’, ‘석조전 랜선 탐험’, 퀴즈와 퍼즐 등 모두 4부로 구성되었다. ▲ 9월 1일부터 10일(1차), ▲ 9월 15일부터 24일(2차), ▲ 9월 29일부터 10월 8일까지(3차) 모두 3차례에 걸쳐 회차당 각 100명, 모두 300명이 덕수궁관리소 누리집(http://www.deoksugung.go.kr)을 통해 교육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을 마친 어린이들은 석조전 입체퍼즐 등이 담긴 교육 꾸러미를 우편으로 받게 되며, 배포지에 적힌 온라인 주소(URL)로 학습 영상에 접속해서 11월 7일까지 교육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며, 단체 신청의 경우 덕수궁관리소에 먼저 문의(☎02-751-0752) 뒤 신청할 수 있다. 참고로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수미)은 특별전 <함평 예덕리 신덕고분–비밀의 공간, 숨겨진 열쇠> 연계 유물공개회를 연다. 공개회는 현재 대학 및 연구기관에 재직 중인 신진 및 중견 연구자를 대상으로 특별전시 기간 중인 8월 30일(월), 9월 27일(월), 10월 18일(월) 낮 2~5시에 국립광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학계의 관련 연구자들에게 처음으로 한곳에 모인 신덕고분 출토 유물을 관찰하고 조사할 기회를 제공하여, 유물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로 진행되는 8월 행사에는 이정호 동신대학교 교수, 이한상 대전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12명의 국내 전문가를 초청해 유물을 공개하고 함께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함평 신덕고분은 장고분이라 부르는 무덤의 유물 구성을 온전히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 이곳에서 출토된 유물을 완전히 공개하는 이번 행사가 호남지역 장고분의 성격을 규명할 좋은 기회를 학계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함평 예덕리 신덕고분에 대한 특별전시는 10월 24일(일)까지 국립광주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특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은 한국의 대표 유물인 반가사유상의 새로운 이름을 짓는 「반가사유상 애칭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유물의 상징성을 부여하고 친근감을 더해 부르기 쉬운 이름을 지어주기 위한 것이다. 참가자는 반가사유상 2점의 애칭을 각각 지어 2021년 9월 30일까지 공모전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누리집 : http://museumpensive.dev-dnad.kr/contest/main.php ) 새롭게 꾸민 상설전시관에 전시되는 반가사유상을 축하하는 의미로 진행하는 이번 애칭공모전의 수상작은 대상 1, 금상 2, 은상 3, 동상 5, 입선 10명 등 모두 21명을 뽑는다. 수상작은 10월에 발표할 예정이며 대상엔 문화상품권(100만 원)과 현재 가장 인기 있는 문화상품인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7종 모두를 준다. 이번 ‘반가사유상 애칭 공모전’은 한국문화재를 애호하는 사람이면 내ㆍ외국인을 막론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많은 국민의 참여를 기대한다. 한편, 국립중앙박물관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보 2점(83호, 78호)의 반가사유상을 같은 공간에서 상설전시 하는 공간을 준비 중이다. 전시장은 오는 1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직무대리 전기선)은 개관 16돌을 기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국립고궁박물관 인스타그램) 구독자를 대상으로 N(엔)행시 짓기 홍보행사를 진행한다. * 국립고궁박물관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gogungmuseum 박물관 개관 16돌을 기려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박물관 인스타그램으로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시어는 8월 26일 행사 당일, 박물관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며, 댓글로 짧은 N(엔)행시를 28일까지 남기면 된다. 응모된 글귀는 박물관 홍보 문구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고, 행사 참여자 가운데 120명을 뽑아 현재 전시 중인 특별전 ‘안녕, 모란’ 주제인 모란꽃을 활용한 ‘모란꽃 모양 무드등’(1종)을 준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gogung.go.kr)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3701-7500)로 문의하면 된다. 참고로, 국립고궁박물관은 2005년 8월 15일 광복절에 개관한 이후 조선 왕실과 대한제국 황실 전문 박물관으로서 다양한 전시와 교육, 문화행사 등을 열며 국민에게 격조 높은 왕실문화를 널리 알려왔다. 또
[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서울시는 미래유산에 얽힌 추억과 이야기를 담은 과거 사진을 출품하는「서울 미래유산 역사사진 공모전」을 8월 25일(수)부터 9월 30일(목)까지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2009년까지 촬영된 서울미래유산의 과거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출품 받아 개별 미래유산의 과거사를 기록하고, 미래유산에 얽힌 시민들의 소중한 추억을 수집하고자 한다. 공모 대상은 489개의 서울미래유산 자체의 과거 모습 사진뿐만 아니라 서울미래유산과 관련된 인물사진(미래유산 소유주, 작가 등), 미래유산을 배경으로 한 인물사진 (가족사진 등) 등 다양한 작품들을 출품 받는다. 서울 미래유산 목록(’21년 현재 489개 선정)은 ‘미래유산 홈페이지’(http://futureheritage.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신청서는 ‘내 손안에 서울(mediahub.seoul.go.kr)’ 공모전 페이지 또는 ‘미래유산 홈페이지(futureheritage.seoul.go.kr)’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사진 파일과 함께 전자우편으로(digitalchosun1bo@naver.com) 제출하면 된다.(문의 ☎02-3701-2468) 1인당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아이들에게 미술관 여행은 놀이면서 교육이다. 아이들은 어떤 작품이든 마음대로 구경하고 생각하며 스스로 학습한다. 미술관 여행에서 첫손에 꼽는 곳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이다. 건축, 디자인, 공예, 사진 등 다양한 시각예술을 모두 만날 수 있고, 너른 옥외조각장과 산책로, 울창한 숲은 나들이 장소로도 제격이다. 호암미술관은 고미술품을 통해 우리 조상의 뛰어난 미적 감각과 예술적 재능을 알아보는 학습의 장이다. 작품 하나하나가 한국 미술을 대표하는 작품이라 역사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 야외 정원인 희원에서는 차경(借景, 주위 풍경을 정원 안으로 끌어들이는 것)의 원리를 바탕으로 자연에 순응하는 한국 전통 정원의 멋을 만끽할 수 있다. 백남준아트센터에서 비디오아트의 선구자 백남준의 독특한 예술 세계를 보고,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과거와 현재의 생활용품을 비교할 수 있다. 영은미술관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만들면서 미술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의 :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02)2188-6000, 호암미술관 031)320-1801, 백남준아트센터 031)201-8500, 아모레퍼시픽미술관 031)280-5535, 영은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부산광역시, (사)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와 함께 8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전환(Shift, 코로나 시대의 마케팅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2021 부산국제광고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국제광고제 누리집(www.adstars.org)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부산국제광고제는 63개국에서 작품 19,697편을 출품하고, 그중 총 1,726편(광고인 1,575편, 일반인 151편)이 본선에 진출하는 등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광고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도 ▲ 온라인 시상식(8. 27. 오후 5시), ▲ 온라인 전시(수상작 전시 및 광고·마케팅 중소기업 홍보관), ▲ 온라인 학술대회(주제: 전환), ▲ 영스타즈 대학생 광고 공모전, ▲ 뉴스타즈 전문가 광고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의 대상(그랑프리 오브 더 이어)’을 비롯한 수상작은 23개국 40명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본선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8월 27일(금) 오후 5시, 온라인 시상식을 통해 최고 영예인 ‘올해의 대상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최선주)은 8월 28일 토요일 낮 1시부터 3시까지 김영나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세계의 박물관을 가다’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강의를 진행할 김영나 명예교수(서울대학교)는 미국 펜실베니아 뮬렌버그 대학교에서 학사과정을 마치고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덕성여대 교수,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동경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에서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서양미술사학회,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회장과 국립중앙박물관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다. 이번 강의는 미술품 수집의 역사, 박물관의 탄생, 그리고 오늘날의 박물관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공공박물관이 시작된 것은 18세기 후반으로,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을 비롯하여 영국 내셔널 갤러리 등 유럽 각국에서 대중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박물관이 생겨났다. 박물관과 미술관에 관람객이 많아지면서 1980년대 이후부터는 연구기관이나 문화재 보존의 장소로서 기능하던 박물관의 역할이 확대되며 다른 성격으로 점차 변화하고 있다. 이번 강의를 통해서 박물관의 전시가 더욱 다양해지고 새로운 시도로 많은 사람이 즐기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오는 30일 저녁 4시부터 경주 월성과 황룡사지, 경주 낭산 일대를 포함한 신라왕경 유적 영상을 전문가들의 해설과 함께 보여주는‘신라왕경 핵심유적’좌담회를 문화재청 유튜브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 문화재청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hluvu 이번 좌담회는 문화재청(청장 김현모),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온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의 하나로 마련되었다. 좌담회에서는 ▲ 경주 월성, 황룡사지 등 신라왕경의 대표 핵심유적 14곳의 값어치와 그간의 정비현황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 신라의 호국사찰인 사천왕사지, 선덕여왕릉 등 다수의 유적이 남아있는 경주 낭산 일원을 유홍준 전(前) 문화재청장과 이재호 기행작가의 해설과 함께 영상으로 답사하는 시간이 준비되었다. ▲ 영상을 본 뒤에는 신라왕경 복원정비 사업과 관련해 참석자들이 의견을 교환한다. * 신라왕경 핵심유적(14곳): 경주 월성, 동궁과 월지, 황룡사지, 대릉원 일원, 첨성대, 동부사적지대, 춘양교지 및 월정교지, 미탄사지 삼층석탑, 천관사지, 인왕동사지, 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