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아름다운 서울의 매력을 취재할 ‘뷰(View)티풀 멋과 맛 10선’ 발굴단을 모집한다. 이번 캠페인은 유명 관광지 중심에서 벗어나 서울만이 가진 관광 소프트파워 뷰(View)를 주제로 감성여행 로컬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기획하였다. 특히 서울을 대표하는 호텔들과 콘텐츠 제작‧확산까지 함께할 예정으로 감각적인 여행 크리에이터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뷰티풀 10선’은 서울만의 아름다움을 멋(뷰포인트)과 맛(디저트)으로 확장한 스토리텔링 콘텐츠이다. 서울의 5가지 멋을 한강뷰, 남산뷰, 고궁/한옥뷰, 시티뷰, 야경뷰로 선정하고 서울의 5가지 맛은 참여 크리에이터가 발굴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크리에이터 참여 캠페인은 미션 수행이 가능한 20세 이상 국내거주 내‧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전문가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10팀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랜선여행 영상과 사진을 참가자 SNS계정을 통해 홍보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참가자는 팀별 최대 2인 이내로 하며, 8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 동안 누리집(viewtifulse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한 주제로 걷기 참여 잇기 3탄, '여름밤 나 혼자 걷기 참여 잇기'를 8월 23일부터 9월 6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걷기를 주제로 한 참여 잇기는 두 가지 임무로 구분된다. 첫 번째 임무는 참여 잇기 기간 '2만 보 달성하기'로 1일 걸음 수 7천 보 이상이면 인정된다. 두 번째 임무는 '해로토로 사진마당에서 인증사진 찍기'다. 해로토로(시흥의 공식 캐릭터 해로와 토로) 사진마당은 물왕호수 수변 데크와 갯골생태공원 입구에 설치돼 있다. 참여자는 두 가지 임무를 끝낸 뒤 신청하면 된다. 참여 잇기를 끝낸 뒤 9월 7일 추첨을 통해 모두 30명에게 건강생활실천 기념 건강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지역주민들이 방역수칙을 지키며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매월 다양한 걷기 참여 잇기를 진행해 비대면 걷기 운동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로써 걷기동아리를 운영하고 올바른 걷기 방법 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걷기 문화 정착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여름철, 가벼운 걷기 운동을 통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오는 9월 11일에 청년 공간인 무중력지대 양천에서 '제4회 무중력영화제'를 연다. MUFF는 'MUjungryuck Film Festival'의 줄임말로 2018년부터 해마다 무중력지대 양천에서 열리고 있다. 무중력영화제는 청년들이 직접 영화제 기획과 운영을 맡으며 출품작 역시 청년 영화인들의 작품으로 채워진다. 이 영화제는 지역 청년들의 여가ㆍ문화 욕구 충족뿐만 아니라 앞으로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 갈 청년 영화인들의 작품을 미리 선보이고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진행된 '배리어프리 상영'을 통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올해 출품 주제는 '공간'으로 ▲'돌아보다', ▲'마주보다', ▲'바라보다' 3개 마당으로 분류하여 상영될 예정이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출품작 모집 및 심사를 통해 모두 12편의 상영작을 뽑았다. 상영작은 ▲'신의 딸은 춤을 춘다', ▲'뱃사공: 마음속이 죽음으로 가득 찬 사람은 없다', ▲'애타게 찾던 그대', ▲'조지아', ▲'제씨 이야기', ▲'광장', ▲'농경사회', ▲'서울로', ▲'도희의 세계', ▲'유리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신라 불상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불상과 친해지는 특별한 시간’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최선주)에서 주말에도 운영된다. 기존에 평일(6.16.~9.29 수·금 14:00~14:50)에 운영하던 것을 주말(8.21.~10.3. 토·일 10:00~17:50)까지 확대하였다. 국립경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특별전 ‘불상과 친해지는 특별한 방법’(5. 17. ~ 10. 3.)은 국립경주박물관 브랜드의 핵심 콘텐츠 가운데 하나인 ‘신라의 불교미술’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전시이다. 불상의 모습과 의미, 다양한 신라의 불상을 그림과 글로 알아보고 불상의 자세 따라 하기, 불상 블록 맞추기, 불상 그리기 등 체험을 통해 불상을 친근하게 여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불상과 친해지는 특별한 시간’은 전시 이해를 돕고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이 스스로 풀어볼 수 있는 현장 자율 학습 활동지와 관찰력ㆍ창의력 향상을 위한 교육 꾸러미를 국립경주박물관이 제공한다. 활동지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전시를 관람하며 불상의 구조, 다양한 불상의 이름과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종대)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일상의 삶과 생활현상인 민속을 주제로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시대에 “쉼”과 연계된 자연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실정에서 이에 맞는 주제인 ‘자연’과 ‘민속’ , ‘휴식’ 그리고 ‘공존’에 집중하여 온라인 강의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교육에 대한 상세내용은 다음과 같다. “장인의 손끝에 주목하다”- 한국 및 세계민속현장에서 만난 장인이야기 본 교육는 국립민속박물관 내 연구자들이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의 삶과 민속문화에 대한 연구기록을 바탕으로 마련된 교육 주제로 운영된다. 올해는 국내외 구두, 인형, 술, 바구니, 옹기를 만드는 장인들에 대한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강연은 오는 9월 7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주제별로 진행된다. ‘천 번의 손길을 더하는 구두 갖바치’., ‘백 년의 술 문화를 이끌어온 양조장’, ‘인형에 생명의 숨을 불어넣는 인형 병원’ 등 각 분야의 장인에 대한 개인적 특이 경험에 대한 생생한 기록을 만나볼 수 있다. “쉼(,)”- 과거에서 현재까지 삶에서의 휴식공간과 민속이야기 올해 하반기에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휴식과 민속이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서울옥션은 오는 8월 24일 오후 4시,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제162회 미술품 경매를 한다. 이번 경매에는 모두 169점, 총액 약 173억 원 규모의 한국 고미술품과 국내 근현대 및 나라 밖 작품 등이 출품된다. 코로나로 인해 전화 응찰과 서면 응찰은 물론 누리집을 통한 실시간 응찰이 가능하다. 단, 현장 참여 응찰은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제162회 미술품 경매에는 다양한 고미술품이 새 주인을 찾는다. 특히 그 가운데서도 추사 김정희(1786-1856)의 유배시절인 50~60대를 아우르는 서간첩이 출품되며, 《신증동국여지승람》을 포함한 조선시대 전반의 서책 소개마당을 마련하였다. 먼저, 추사 김정희 서간들을 모은 출품작 《완당간서첩》은 제주도와 함경도 북청 유배시절을 아우르는 때의 작품으로 제주도 유배시절의 편지가 11통, 유배가 풀려 제주도를 떠나는 무렵에 쓴 편지 1통, 그리고 함경도 북청 유배시절의 편지가 3통이 실렸다. 추사의 50~60대 글씨를 아우르는 이 서첩에는 편지와 겉봉까지 온전히 전하고 있으며, 표제는 추사 이후 일인자라는 칭송을 들었던 우당 유창환이 단정한 예서로 써내렸다. 경매 추정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종대)과 실천민속학회(회장 남근우)는 오는 8월 21일(토) ‘동아시아의 문화유산과 일상의 정치학’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함께 연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국립민속박물관과 실천민속학회가 민속학 관련 학계의 학술 진흥 도모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해 공동 기획하였다. 본 학술대회는 21일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국립민속박물관 전통문화배움터에서 화상회의(Zoom)로 열린다. ‘문화유산시대’, 문화유산 정책은 일상을 지배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문화유산 정책이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어떻게 정치적, 사상적 영향력을 발휘하는지, 또한 문화의 계층화를 초래하는 문화유산 정책의 한계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최근 동아시아에서는 일상의 건조물을 비롯해 사람들의 생활상, 삶의 지식과 기술, 더 나아가 일본 제국주의 지배와 수탈의 흔적들조차 문화유산으로 올리고 있다.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과거 생활문화의 일부는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방식을 왜곡하거나 변형시키기도 하고, 또 일상에서 재활용되거나 혹은 정치·사회적 저항의 대상이 되기도 해 사회 갈등의 요인이 되기도 한다. 동아시아에서 펼쳐지는 문화유산 정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하 출판진흥원)과 함께 8월 19일(목) 오후 2시, ‘기술과 노동-기술의 발전에 따른 노동 개념의 변화, 노동시장에서의 인간소외·대체’를 주제로 네 번째 ‘인간과 기술 포럼’을 연다. 이번 토론회는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시청을 원하는 경우 8월 18일(수)까지 인문360° 누리집(https://inmun360.culture.go.kr)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중계 영상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 주소(URL)를 안내받을 수 있다. * 인문360 유튜브(https://www.youtube.com/360inmun), 문체부 페이스북 이번 토론회에서는 기술의 발전에 따른 노동 개념의 변화, 노동시장에서의 인간소외·대체에 대해 논의한다. 토론회 사회는 똑똑도서관 김승수 관장이 맡는다. 1부에서는 기술 발전에 따른 노동 사회의 변화에 대해 논의한다. 먼저 ▲ 서울과기대 기초교육학부 최형섭 교수가 ‘기술의 발전은 노동의 개념을 어떻게 바꾸어 왔는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 김재인 교수와 울산과학기술원 인문학부 김효민 교
[우리문화신문=김광섭 기자] 산림청이 주최하는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가 올해는 국립 세종수목원에서 "무궁화, ON 세상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8월 13일부터 8월 15일까지 진행, 전시는 8월 22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축제는 31년의 역사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축제 배치는 전국 도, 광역시 단위로 각 지역에서 가꾼 무궁화들이 전시되고 있는데, 정문으로 들어서면 서울, 광주가 있고 좌측으로 부산, 대구, 전남, 경북 순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는 무궁화의 역사와 스토리에 대한 설명도 있고, 곳곳에 포토존이 장식되어 무궁화와 함께 하는 추억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주최측이 배려하였다. 우리 꽃 무궁화는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꽃으로 다른 꽃에 비교하여 시선을 끄는 경우는 많지 않다. 하지만 무궁화를 자세히 살펴보면 상징물로 대통령 표장, 황조근정훈장, 보신각종 등 우리 생활 속에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 <무궁화 삼천리 화려 강산...>이라는 말은 독립문 건축 행사 때 처음 사용되었다. 나라꽃이 된 유래는 우리 민족의 근면성과 순결, 강인함이 무궁화의 생태적 특성과 유사하여 나라꽃으로 자리매김되었다. 지금 우리는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소장 송시경)는 세계유산 동구릉을 소재로 국민이 자유롭게 다양한 형태의 영상을 만들어보는 ‘세계유산 동구릉 홍보 손수제작물(이하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접수는 9월 20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누리편지)으로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세계유산인 동구릉을 소재로 ▲ 동구릉의 역사, 유적 소재 등 동구릉 탐방 영상(동구릉 보호 홍보, 탐방후기 등) ▲ 동구릉 역사와 설화를 소재로 한 창작 영상(브이로그(V-log), 단편영상 등)을 제작해 응모하는 내용이다. 내ㆍ외국인 모두 할 수 있으며, 1인 1작품으로 한정되며, 반드시 응모자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조선왕릉 누리집(http://royaltombs.cha.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누리편지(geca92@naver.com)로 접수하면 되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월 9일 조선왕릉 누리집(http://royaltombs.cha.go.kr)에 결과가 공개된다. 금상 1명 (상금 100만 원), 은상 2명(상금 각 50만 원), 동상 3명(상금 각 30만 원) 등 6명의 당선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