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함께하는 2021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은 코로나-19 상황의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문화유산의 힘’을 기반으로 누구나 안전하게 휴가철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펼쳐보인다. 온라인으로 만나보는 「문화유산 방문 운동」 「문화유산 방문 운동」은 시민들이 우리 문화유산을 안전하게 찾고, 또 즐길 수 있도록 유튜브와 블로그, SNS를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공식 유튜브에서는 2021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사업의 뒷이야기를 풀어내는 ‘INSIDE 방캠’, 나라 안팎 문화유산에 조예가 깊은 명사의 이야기를 듣는 ‘방터뷰’, 영화 속 우리 문화유산을 조명하는 ‘방씨네(BANG Cine)’ 등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흥미롭게 풀어내고, 캠페인의 여러 이야기를 전하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한여름 밤에 온라인으로 만나는 문화유산 잔치 또한,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밤을 산책하며 즐기는 연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디지털 정보통신기술을 세계유산에 접목한 <세계유산 미디어아트>(7~10월)와 체험과 재현행사, 공연 등을 선보이는 <세계유산축전>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생활ESG영화제X남양주(LifeESGFF, 집행위원장 안치용)의 부대행사인 ‘청년ESG리더가 뽑은 생활ESG 콘텐츠 대상’에 EBS <인류세>를 만든 최평순 PD를 수상자로 뽑았다. 청년ESG플랫폼 소속 200여 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청년ESG이끔이들은 40여 편의 생활ESG 콘텐츠 대상 후보작을 심사한 뒤 EBS <인류세>를 만든 최평순 PD를 수상자로 결정하였다. 그들은 최평순PD의 <인류세>가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의 대전환이라는 생활ESG의 값어치를 담아낸 주목할 만한 작품’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8월 5일에는 경기도 고양시 EBS 본사에서 수상자인 최평순 PD에 대한 시상식 및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이날 다큐멘터리 <인류세>를 제작한 최평순PD는 “인류가 게임의 한 구성원에서 게임의 법칙을 바꿔버린 존재가 되어 버렸다”라고 말했다. 인류의 자연환경 파괴가 초래한 새로운 지질시대인 ‘인류세’는 지질학적 연대를 지칭하는 비공식 용어이다.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지구의 역사에 뚜렷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큐멘터리 <인류세>는 모두 3부로 이루어졌다. 1부 ‘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사)글로벌블레싱(이사장 조봉희) 부설 <글로벌장애인권리협약연구ㆍ실천센터>(이하 ‘글로벌 CRPD 센터’)에서는 UN장애인권리협약(CRPD)을 올바르게 실천하기 위해 협약의 조문별 쟁점 및 이슈와 실천방안에 관한 연구와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13일, “유엔장애인권리협약 제29조 '정치 및 공적 생활 참여”(발제: 이문희 관장, 토론: 손형섭교수, 조태흥 국장)라는 주제로 제1차 정기연구포럼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매달 정기 포럼을 열 예정이다. 제2차 정기연구포럼은 오는 8월 12일(목) 저녁 4시부터 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구포럼에서는 박종운 변호사(연구위원/법무법인 하민)가 “유엔 장애인권리협약 제13조 ‘사법접근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포럼의 좌장은 우주형 교수(센터장/나사렛대)가 맡고, 이승기 교수(연구위원/성신여대)와 김강원 국장(실행위원/한국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 토론자로 함께 하며, 이 밖에도 법조계, 학계 및 장애현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열띤 토론이 이루어질 것이다. 글로벌CRPD센터에서는 UN장애인권리협약(CRPD)의 정신과 내용연구 및 실천 활동을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은 서울시민의 역사교육과 역사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고자 2004년부터 서울역사강좌를 개설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시민 무료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세계도시설명서》라는 주제 아래 서울의 과거ㆍ현재ㆍ미래비전과 닮은 듯 다른 세계도시를 알아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강좌는 8월 27일(금)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금요일 2시간씩 15강에 걸쳐 진행되며, 수강생 100명을 모집한다. 강좌는 주제별로 세계 여러 도시와 서울을 비교해보는 구성이다. 서울의 과거와 닮은 도시로 베이징, 하노이, 타이베이 등을 살펴보고 문화재와 함께 사는 도시 로마, 2천년 역사를 기반으로 혁신하는 도시 파리도 알아본다. 또한 올림픽과 도시 성장이라는 관점에서 이웃한 도쿄를 살펴보고, 서울의 ‘테헤란로’와 실제 이란의 테헤란은 어떤지도 비교해볼 예정이다. 강좌에서는 서울이 추구하는 미래와 관련한 도시로 이층버스와 시티투어의 원조격인 런던, 드레스덴과 빌바오의 문화재생, 다인종ㆍ다문화의 모델인 싱가포르도 알아본다. 이외에도 스웨덴 스톡홀름의 복지, ‘녹색도시’ 브라질 꾸리치바, 이집트 카이로, 미국의 워싱턴 D.C.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한국패시브건축협회(회장 최정만)와 함께 국가문헌보존관 건립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신한건축사사무소[(주)디엔비파트너스건축사사무소 공동 참여]의 ‘무한의 길(TIMELESS CORRIDOR, 이하 무한의 길)’을 선정했다. 지난 4월 29일(목)부터 7월 27일(월)까지 진행한 국제설계공모에는 국내외 총 57개 팀의 참가 등록하였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7. 30. ~ 8. 3.)를 거쳐 최종 당선작이 결정됐다.((주)이가ACM 건축사무소 부사장), 김진욱(서울과학기술대학교 건축산업학과 교수), 김혜림((주)현신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 우의정((주)건축사사무소 메타 대표이사), Daniel Valle(중앙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예비위원) 김명선 선문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당선작 ㈜신한건축사사무소의 ‘무한의 길’은 국가문헌보존관의 모습을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관통하는 곳으로 자료와 사람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설계했다. 또한 국가문헌보존관이라는 주제에서 보존의 역할에 가장 충실하게 근접한 설계안으로 리모델링의 취지에도 부합되며, 절제된 입면설계와 간결한 동선체계는
[우리문화신문=김영조 푸른솔겨레문화연구소장] 애국가 작사자 규명을 위한 공청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과 ‘애국가바로잡기국민운동(상임대표 임진택)’은 <애국가 작사자 규명 - 정부의 공식 재조사가 필요하다> 공청회를 2021년 8월 11일(수) 16시 국회 제1간담회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참작해 비대면 토론으로 진행하며, 유튜브 채널(안민석 TV)을 통해 실시간 중계할 계획이다. 애국가가 작자미상의 곡으로 남겨진 책임은 일차적으로 정부에 있다. 1955년 애국가 작사자 규명을 위해 소집된 ‘애국가 작사자 조사위원회(문교부 산하 국사편찬위원회 소속, 3달 만에 해체)‘가 안창호 작사설을 배제하고 윤치호 작사설을 유력시하다가 작사자 미상으로 결론 내림으로써 오히려 진상을 가리고 진실을 왜곡한 데에서 애국가 작사자 논란이 비롯되었기 때문이다. 이번 <애국가 작사자 규명> 공청회는 작사자 규명에 있어 정부의 책임과 의무를 분명히 하고, 정부(구체적으로는 교육부 산하 국사편찬위원회)가 결자해지의 자세로 애국가 작사자를 밝히는데 나설 것을 요구하고자 마련되었다. 공청회를 주관하는 ‘애국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신라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 불교 이야기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최선주)은 ‘제68기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를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제68기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는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어린이들이 신라의 건국과 성장, 신라의 금관과 성덕대왕신종, 금속품 제작기법, 신라의 불교미술, 문화재 복원 등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9월 4일부터 12월 11일까지 모두 14강좌로 구성했다. 신청은 8월 4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는 6.25 전쟁의 상처와 혼란이 채 가시기 전인 1954년, 어린이들이 문화재를 알고 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한 우리나라 박물관 교육의 효시라고 할 수 있다. 신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강의뿐만 아니라 관련 체험교육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어린이들에게 호기심과 창의력을 확장할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참가 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 - 교육·행사 - 교육프로그램)에서 할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운영 인원을 감축하였으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직무대리 전기선)은 오는 12월부터 인공지능ㆍ자율주행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전시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시해설로봇의 이름을 대국민 공모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관람객 응대 로봇 한 대와 전시해설 로봇 두 대 등 모두 세 대의 로봇을 도입할 예정이다. 전시해설 서비스는 관람객의 눈 앞에 펼쳐진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서 로봇과 관람객이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구축하고 있다. 전시해설로봇 이름 공모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조선왕실과 대한제국황실 전문 박물관인 국립고궁박물관의 개성이 잘 드러날 수 있는 이름으로 응모하면 된다. 전시해설로봇 이름 응모는 8월 5일부터 16일까지 ‘광화문1번가’에서 진행되며 국민 의견 수렴 뒤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최종 논의 후 결정할 계획이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응모자 중 30명을 추첨하여 특별전 ‘안녕, 모란’ 기념품으로 창덕궁에서 포집한 모란향으로 제작한 문화상품 향수를 우편으로 보내준다. * 광화문1번가: https://gwanghwamoon1st.go.kr/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시는 “서울성곽(한양도성,탕춘대성,북한산성)의 보존․관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그 동안 “시민순성관”으로 운영되어 오던 자원봉사자 제도를 전면으로 확대․개선하여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재 지킴이로 활동할 수 있는 <서울성곽 지킴이>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50명 내외로 모집기간은 ’21.08.05.(목)~ 08.26.(목)까지이며, 관련 분야에 관심과 경험을 갖춘 서울시에서 활동할 수 있는 만 19세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모집기간중에 서울 한양도성 홈페이지(http://seoulcitywall.seoul.go.kr)에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후 관계자 이메일(pys7325@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그 동안 운영 되었던 “시민순성관”을 개선 시행하여 <서울성곽 지킴이>로 활동의 범위를 넓히고자 한다. 이번에 공개모집하는 <서울성곽 지킴이>의 주요 활동임무는 서울성곽(한양도성, 탕춘대성, 북한산성)의 환경정화, 홍보, 탐방객 안내 활동을 주요범위로 하며, 필요시 서울시 한양도성도감에서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연수)는 8월 5일부터 여름방학을 맞아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온라인 체험행사는 코로나19로 많은 시간을 집에서 보내고 있는 어린이들이 창의적인 사고를 통해 해양환경을 보존하고 해양문화유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목포해양유물전시관 누리집(www.seamuse.go.kr/mokpo/)과 유튜브(https://www.youtube.com/c/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제공하는 영상을 보면서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과 우편으로 제공되는 만들기 꾸러미(키트)로 신안선과 매병 등 해양문화재를 만드는 체험행사다. ‘재활용품을 활용한 만들기’ 프로그램에서는 ▲ 유아를 대상으로 재활용품으로 해양생물을 만들어 보는 ‘바다친구 탐험배’와 ▲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중발굴과 수중문화재의 중요성을 학습하고, 나만의 상상 속 바다 세계를 만들어 보는 ‘바닷속 보물 탐험대’ 체험을 운영한다. 영상을 시청하면서 만들기 체험을 한 후 8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누리집에 재활용품 작품 사진을 제출하면 선착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