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생활ESG영화제in남양주(PRE시즌)는 올해 상영작으로 모두 15편을 뽑았다. ‘Green으로 달린다’를 주제로 8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 동안 진행되는 ‘생활ESG영화제in남양주(PRE시즌)’에서 모두 15편을 상영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영화들은 모두 ESG를 소재로 한다. 개막작은 히로타 유스케 감독의 2020년 작 애니메이션 <굴뚝마을의 푸펠(Poupelle of Chimney Town, 映画 えんとつ町のプペル)>로 결정되었다. 이 영화는 니시노 아키히로의 <굴뚝마을의 푸펠>을 원작으로 하며 E(환경)의 변화에 필요한 S(사회)와 G(지배구조)의 개혁, 그 사이의 상관관계를 다룬다. 8월 12일 개막식에서는 개막작 상영에 앞서 ‘세상을 바꿀 1.5분 생활ESG 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상을 바꿀 1.5분 생활ESG 영상 공모전(이하 공모전)’은 시민들의 ESG 인식 고양과 ESG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하며 6월 20일부터 8월 3일까지 출품작을 받고 있다. 공모전은 청소년 이상 전 국민이 대상이며 모두 1,800만 원의 상금을 일반인 부문과 청소년 부문으로 나누어 (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최선주)은 오는 2021년 7월 21일(수)부터 ‘제37회 우리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연다. 이 대회는 어린이들이 문화재의 값어치와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된 대회로, 1984년부터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올해에는 참여자들이 개별적으로 박물관을 방문하여 전시품을 감상하고 재료봉투(도화지, 한지 포함)를 받은 뒤, 집에서 작품을 완성하여 우편으로 접수하는 방식이다. 표현 분야는 문화재 묘사ㆍ문화재 상상화ㆍ박물관 풍경화, 세 가지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도화지나 한지 중 하나를 골라 채색화나 수묵화로 표현해볼 수 있다. 대회 참여는 지역제한 없이 초등학교 1~6학년생과 같은 나이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박물관 내 전시실(신라역사관과 신라미술관) 안내 데스크에서 직접 받은 재료로만 참여할 수 있다. 단체와 보호자들이 재료를 받을 수 없으며, 선착순 1,000명에게 배포할 예정이라 재료 배포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대회 요강은 국립경주박물관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참고). 작품 제출은 우편으로 8월 23일(월)부터 9월 3일(금) 18시까지 2주일 동안 할 수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사)새건축사협의회, (사)한국건축가협회, (사)한국여성건축가협회와 함께 ‘2021년 젊은 건축가상’의 수상자로 ㈜아파랏체건축사사무소(이세웅, 최연웅), 구보건축사사무소(조윤희), 아키후드건축사사무소(강우현, 강영진) 3개 팀, 5명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49개 팀이 지원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공개 시청각발표(프레젠테이션)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심사위원회(위원장 최욱)는 지원자들의 건축가로서의 잠재적 역량 및 사회적 역할, 참신한 개념 및 작품의 완성도, 문제의식과 독창적인 해결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2021 젊은 건축가상 수상자 3개 팀> 심사평 요약 • ㈜아파랏체건축사사무소(이세웅, 최연웅) - ‘기이함’에서 역설적으로 현대 한국 사회의 정서가 느껴지며 작업방식이 참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 올해의 주목할 팀으로 선정 • 구보건축사사무소(조윤희) - 건축의 사회적 역할을 통해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 인식과 진행해온 작품의 완성도와 해결능력이 뛰어남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6일까지 진행한「창덕궁 달빛기행 ‘궁, 바퀴를 달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창덕궁 달빛기행 ‘궁, 바퀴를 달다’」는 한국을 대표하는 궁궐 활용사업으로 자리매김한 ‘창덕궁 달빛기행’의 주요 행사들을 달빛꾸러미(가상현실(VR) 카드 보드, 소형 청사초롱)로 제작하여 궁궐에서 멀리 떨어져있는 비수도권 지역을 직접 찾아가 달빛기행을 경험케 하는 프로그램이다. 작년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 본격 운영하면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비수도권 지역의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북 군산, 충북 음성 등 전국 12개 지역의 24개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에서 약 740여 명이 참여하였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행사와 대면 행사로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6월 29일 국립소록도병원(전남 고흥)을 시작으로 7월 6일부터 16일까지 전북(군산, 익산, 김제, 정읍), 전남(영광)지역과 충북(충주, 청주, 음성, 증평, 옥천)지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에게 비대면으로 청사초롱과 가상현실(VR)카드 만들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체감온도는 35도를 넘나들며 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요즘,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 ‘극지체험전’이 열린다. 서울시립과학관(관장 이정규)은 ‘북극곰과 남극펭귄의 지구사랑’을 주제로 ‘극지’ 생활을 체험해볼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7월 20일(화)부터 8월 29일(일)까지 서울시립과학관 메이커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생동감 넘치는 현장감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하고자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전시장 내 ‘극지 종합상활실’에서 남극 장보고과학기지와 세종과학기지대원들과 화상대화를 하며 생생한 극지 생활기를 들을 수 있다. 또한, 평소 접하기 힘든 남극과 북극의 다양한 동·식물과 우리나라 최초의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 모형, 극지연구소의 다양한 연구 활동과 극지 생활용품을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사)극지해양미래포럼 소속 극지 전문강사들이 전시관내에 상주하며 전시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극지대원들이 실제로 착용 중인 극지월동대원복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극지와 관련된 다양한 영상을 시청하며 참가자가 직접 방송기자가 되어 극지방송을 진행하는 이색적인 경험도 할 수 있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경남 진주시는 명주(실크)의 값어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지역 문화발전에 이바지하는 공간으로써 최적의 설계안을 선정하기 위한 '진주실크박물관 건립 건축 설계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00여 년 역사에 빛나는 진주실크 산업의 문화적 값어치를 보존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게 될 진주실크박물관은 문산읍 삼곡리 1672-2 일원(연면적 약 2천500㎡)에 총사업비 123억 원을 투입해 올해 설계에 착수해 2023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주실크박물관 건립공사 건축 설계공모는 일반 설계 공모의 형태로 진행되며 7명의 저명한 건축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설계안을 심사하게 된다. 참가등록 신청은 7월 14일부터 8월 31일 저녁 5시까지이며, 오는 10월 8일 설계 작품을 접수하고 심사를 거쳐 10월 18일 최종 당선작과 입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 누리집과 진주실크박물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는 세계 실크 5대 명산지로, '실크는 진주'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도시이며 진주실크박물관이 단순히 건물이 아니라, 진주실크라는 상징성을 담보하는 공간이 되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발굴현장 교육ㆍ실습을 통한 고고학 인력 양성을 위해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와 한국고고학회(회장 박순발)가 공동으로 운영한 ‘2021년 여름 발굴캠프’의 수료식을 7월 16일 낮 11시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분석정보센터에서 연다. 발굴캠프는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16일까지 3주에 걸쳐 국립문화재연구소 소속 4개 지방연구소에서 진행되었으며, 전국 15개 대학교 40명의 학생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경주 월성, 익산 왕궁리 유적, 김해 봉황동 유적, 서울 풍납동 토성 등 지방문화재연구소가 조사 중인 7개 발굴현장에서 고고학적 조사ㆍ연구와 관련한 교육 과정을 모두 이수하였으며, 참가자 전원이 수료증을 수여받게 되었다. 이번 발굴캠프에서는 발굴조사 과정 전반에 대한 다채로운 교육 과정이 운영되었다. 참가자들은 ▲ 기초적인 이론 교육뿐 아니라, ▲ 직접 유적을 조사하고 유물을 수습하는 현장 실습, ▲ 고환경 연구ㆍ지리정보시스템(GIS) 활용 등의 전문 교육을 이수함으로써 발굴조사 과정 전반을 체험하고 고고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었다. 수료식에서는 지병목 국립문화재연구소장이 참가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최선주) 어린이박물관은 7월 27일부터 7월 29일까지 7~9살 어린이를 대상으로 ‘불상과 친해지는 디지털 라이브페인팅’을 운영한다. 국립경주박물관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불상의 구조와 신라 불상들을 소개한 어린이박물관 특별전 ‘불상과 친해지는 특별한 방법’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신라미술관에서 직접 장창골 미륵삼존불을 마주하고, 불상과 보살상에 대해 알아보는 이 프로그램의 절정은 ‘디지털 라이브페인팅’이다. 태블릿 피시 속 불상 도안에 색칠을 하고 프로젝션 매핑으로 실제 불상에 색을 입혀보는 과정은 불상에 대한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참가 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 - 교육·행사 - 교육프로그램)에서 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불상을 친근하게 여기고, 불상이 품고 있는 역사ㆍ문화ㆍ예술 분야의 다양한 이야기에도 관심을 가지길 기대한다.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정렬, 이하 해문홍)은 총 27개 재외한국문화원에서 전 세계인들이 한국문화 콘텐츠로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한국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외국인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코로나 이후 방한 수요 회복과 촉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현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진행할 방침이다. 재외한국문화원에서는 여름철에 더위를 이겨내는 보양식 삼계탕부터 별미로 즐기는 냉콩국수, 팥빙수, 화채 등 다양한 한식 10여 종을 소개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함께 모여 요리하고 맛보기 힘든 지역에서는 온라인으로 조리법을 배울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했다. 주벨기에한국문화원의 경우에는 집이나 여름휴가지에서 바로 한식을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요리 세트(밀키트) 12종을 배포한다. 외국인들이 단순히 보는 즐거움에서 벗어나 더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경연대회 중심의 케이팝 행사도 진행한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마드리드시가 주관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은 2021년 8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특별전 연계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특별한 감상, 무한한 상상, -다윈, 루시를 만나다-’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현재 열리고 있는 특별전 ‘호모 사피엔스: 진화∞관계&미래?’와 ‘시대의 얼굴, 셰익스피어에서 에드 시런까지’의 전시 내용을 이해하는 과정으로, 교육적 감상과 탐구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들은 전시 소개 영상 시청, 큐레이터가 추천한 전시품 관람, 전시 에피소드 청취, 새로운 특별전 주제 제안 등 흥미로운 교육 과정을 통해 특별전을 입체적으로 관람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해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하여 박물관 방문이 쉽지 않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들도 편리하게 참가할 수 있다. 교육은 하루 2차례 운영하며, 1회차는 아침 10시부터 10시 40분, 2회차는 낮 11시부터 11시 40분에 걸쳐 진행한다. 참가 가능한 연령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ㆍ고등학교 재학생, 그리고 동일 연령의 청소년(연령에 따라 초등 교육과 중ㆍ고등 교육으로 구분)이며, 개인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