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소장 류소명)는 창덕궁의 역사와 문화적 값어치를 조명할 수 있는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심화답사 프로그램「창덕궁 깊이 보기」행사를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1일 1회씩 모두 3회 운영한다. * 일정: 7.8(목)~7.9(금)/16:00~18:00), 7.10(토)/ 9:30~11:30 ‘창덕궁 깊이 보기’는 창덕궁의 역사, 건축과 조경, 회화 등 분야별 전문가가 동행하는 답사 프로그램으로, 창덕궁을 자주 방문하는 관람객이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창덕궁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이다. 올해는 ‘왕의 정원, 창덕궁 후원 깊이 보기’라는 주제로 후원의 권역별 전통조경의 특징과 가치를 들으며 답사할 수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해마다 주제를 달리하여 심화답사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답사에서는 프로그램의 취지를 살리고자 가정당, 청심정, 천연기념물 다래나무 등 그동안 일반에 공개하지 않았던 답사 동선도 한시ㆍ제한적으로 개방한다. 참가자들은 그간 가보지 못했던 장소를 둘러보며 기존에 보지 못했던 창덕궁 후원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1일차에는 ▲ 배재대학교 원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서울시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어린이․청소년들을 대상으로 894곳의 기관에서 운영하는 다채로운 체험․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코로나19 여파로 부족했던 체험프로그램을 코로나19 이전과 다름없이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충분히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어린이․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청소년 정보 찾기 온라인 플랫폼인 유스내비(www.youthnavi.net)를 통해 894개 청소년 유관기관의 체험․봉사 프로그램 정보를 상시 확인할 수 있다. ‘유스 내비’는 서울시 어린이․청소년 체험 봉사 정보를 안내하는 서울시 종합 정보 사이트이다. 서울시 공공기관과 청소년센터 등 800여개 기관에서 운영 하는 진로, 봉사, 주말, 교과, 동아리체험 활동 정보가 가득하다. 이번에 신청을 받는 여름방학 체험프로그램은 △역사사회 △예술ㆍ문화 △생태환경 △직업진로 △IT과학 △국제 △봉사 △예술문화 △스포츠 △기타(청소년 및 부모 상담 등) 등 9개 분야로 나뉘어 다양하게 진행된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에는 사회적 쟁점이 되는 사안을 해결하는 역량을 개발하고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수 마련된다. 환경 문제와 생명 윤리, 성인지 프로그램들이 그것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국내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5회 대한민국 애완곤충경진대회」가 서울특별시와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7월 29일(목)부터 8월 1일(일)까지 총 4일간 세텍(SETEC)에서 열린다. 애완곤충경진 참가와 관람은 지역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코로나19로 사전 참가신청을 7월 1일(목) 10시부터 대회 누리집(www.대한민국애완곤충경진대회.com)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애완곤충경진’은 총 9분야 18종목으로 진행된다. 일반인들이 많이 키우는 장수풍뎅이 등의 곤충무게와 개체특징을 측정하는 ▴우량곤충 ▴멋쟁이곤충 ▴귀요미곤충 경진을 비롯하여 ▴곤충 퀴즈대회 ▴곤충표본․디오라마 제작왕 ▴곤충과학왕 ▴신규 애완곤충 발굴 ▴학습곤충 활용 우수사례 등 분야별 최고의 곤충을 뽑아 54점의 상장이 시상된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작은 곤충이 주는 큰 행복’으로 일반 시민도 관람과 6종의 곤충체험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나를 위로해 주는 치유곤충 이야기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된 주제관에서 섬중베짱이 등 30여종의 살아있는 애완곤충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행사기간 중 살아있는 곤충으로 보기 힘든 세계 대륙별 곤충과 기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인천 연수문화원(원장 조복순)은 오는 7월 5일(월) 아침 10시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그림책 속에서 발견한 나 – 업사이클링 힐링북 만들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온라인 접수를 통해 모집한다. 『그림책 속에서 발견한 나 – 업사이클링 힐링북 만들기』는 그림책 언어로 소통하고 싶은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주변에 있던 잘 쓰지 않고 버려진 그림책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 유일하고 특별한 팝업북(pop-up book)을 제작해 보는 연수문화원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의 특징으로는 필요 없고 버려진 그림책을 재활용한다는 점에서 친환경적이고, 평범한 그림책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 예술적 표현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띈다. 전체 교육 일정은 7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아침 10시부터 12시까지 모두 6회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정을 통해 참가자가 만든 ‘나만의 업사이클링 팝업북’을 청학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전시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연수문화원 누리집(www.yeonsu.or.kr)을 통해 온라인 접수로 선착순 1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연수문화원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2021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이하 공모전)’을 열고,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보전홍보대상(1996년)‘과 ‘정크아트공모전(2006년)’을 2013년부터 통합해 열리는 환경 분야 공모전이다. 공모 부문은 △사진, △폐품활용예술(정크아트), △삽화(일러스트)다. 삽화 부문은 기존 공모 부문인 지면광고와 2020년도 특별부문으로 신설했던 삽화 부문을 한 개 부문으로 통합했으며, 공모전을 통한 환경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초중고 및 동일 연령대만 응모 가능한 학생부 분야를 신설했다. 신청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부문별 1인(팀)당 많게는 3점 이내로 응모할 수 있다. ※ 각 부문별 팀(3명 이내)으로도 응모 가능, 다만, 사진부문은 개인으로만 응모 각 응모분야의 주제는 다음과 같다. 사진 부문은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담은 장면 등으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내용으로 한다. 폐품활용예술 부문은 자원을 재활용하여 제작한 전시성 있는 창작 조형물로 환경보전에 대한 내용을 담아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정렬, 이하 해문홍)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과 함께 7월 5일(월)부터 9월 13일(월)까지 전 세계 한류 팬들과 케이팝 스타가 참여하는 ‘한류 동호회와 함께하는 한국문화 함께 잇기(케이-커뮤니티 챌린지)’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해문홍은 해외 한류 동호회가 한국문화를 알리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류 동호회원들이 한국 전통문화 강습 영상을 보고 배운 후 완성된 작품 영상을 공유하는 ‘한류 동호회와 함께하는 한국문화 함께 잇기’를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38개국 313명이 강강술래, 태권무, 민요, 탈춤, 사물놀이 분야에 참가하는 등 대중문화에 한정되었던 한류 팬들의 관심을 한국 전통문화와 한국문화 전반으로 확대했다. 올해는 ▲ 서예(한글 멋글씨), ▲ 소고춤, ▲ 한량무, ▲ 민요 등 4개 부문을 진행하며, 국내외를 불문하고 현재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한류 동호회라면 누구나 공식 누리집(www.kcommunityfestival.com)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많은 한류 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분야별로 전문가와 인기 케이팝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울도서관은 내년 한 해 동안 서울 시민이 토론해볼 주제를 선정하는 <서울 한 주제로 함께 읽기-2022년 독서토론 주제>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기간은 7월1일부터 7월30일까지다. 공모내용은 '2022년 한 해 동안 함께 이야기하고 고민해볼 주제'이며 제안 테마는 '변화를 준비하는 서울시민'이다. 최종 선정된 주제는 2022년 서울의 '함께 읽기' 주제로서 1년 동안 서울시 전역의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토론 및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주제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lib.seoul.go.kr)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지정 이메일을 통해 전송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외부 전문가의 1차 서류심의를 거쳐 오는 10월에 개최될 2021 서울지식이음축제 내 프로그램에서 2차 공개PT를 통해 시민투표점수와 전문가 평가로 ▲대상 200만원(1팀), ▲최우수상 100만원(1팀), 우수상 50만원(2팀)을 선정해 서울특별시장상장과 함께 시상한다. 서울도서관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우리의 삶은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도서관은 이러한 사회 변화를 시민들과 함께 준비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주관하는 「제2회 2021년 세계유산축전」이 4곳의 문화유산 거점에서 각각 서로 다른 일정으로 열린다. 첫 축전이 8월 13일부터 29일까지 백제역사유적지구인 공주와 부여, 익산일대에서 열리는데 이어 9월에는 안동과 수원 화성일대에서, 10월에는 제주의 화산섬과 용암동굴 일대에서 다양한 체험과 관광 프로그램이 축제와 공연 등의 형식으로 열린다. * 2021년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공주, 부여, 익산): 8.13.~29. * 2021년 세계유산축전-안동: 9.4.~ 26. * 2021년 세계유산축전-수원 화성: 9.18.~10.10. * 2021년 세계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10.1.~17. 세계유산축전은 국내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찾아오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세계유산을 무대로 한 각종 전통공연과 체험과 재현행사,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영상 상영 등을 마련하는 문화재 활용 행사이다. 문화재청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세계유산의 값어치와 의미를 내ㆍ외국인들에게 알리고자 지난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8월 13일에 개막하는 첫 축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국립박물관ㆍ지자체(공주, 부여, 익산), (재)백제세계유산센터, 백제고도문화재단 등 10개 기관과 협력하여 오는 7월 8일부터 14일까지 공주, 부여, 익산 등 백제왕도에서 제4회 ‘백제문화유산주간’을 연다. 2018년 시작된 백제문화유산주간은 백제역사유적지구(8개소)가 2015년 7월 세계유산에 오른 것을 기려 백제문화유산이 갖는 역사ㆍ문화의 중요성을 다양한 체험행사와 교육, 강의 등으로 국민이 쉽게 이해하도록 해마다 7월 8일부터 일주일 동안 여는 행사다. 주요 행사는 ▲ 부소산성ㆍ왕궁리 유적 등 발굴현장 공개ㆍ설명회, ▲ 내 손으로 만드는 미륵사지 석탑 등 체험ㆍ학습행사, ▲ 백제왕궁 달빛공연 등 공연과 음악회, ▲ 무령왕릉 발굴 50주년 기념 야외사진전시회 등 사진ㆍ그림 전시회, ▲ 유물ㆍ유적 연계프로그램(백제문화유산 녹턴), ▲ 비대면 온라인 강연ㆍ홍보행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행사를 대표하는 ‘백제문화유산 녹턴’은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야간 음악회와 체험행사로 전통 공연을 즐기면서 박물관 소장품이자 유적지에서 나온 유물을 유적지와 연계한 이야기로 듣는 프로그램으로,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한국-호주 수교 60주년을 맞아 호주의 역사와 문화‧경제를 비롯해 지역별 명소와 테마여행 정보, 깊게는 양국의 외교관계를 되짚어보는 프로그램이 서울시민대학에서 열린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주명)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은 호주 대사관연계 시민대학 프로그램을 오는 7월 6일부터 개설한다. 대사관연계 시민대학은 서울시가 외교부와 협력해 2019년부터 운영하는 ‘국민외교 열린캠퍼스’의 일환으로, 주한 대사관과 연계해 시민들에게 글로벌 문화와 경제 교류, 국제 정세 등을 소개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와 호주는 1961년 수교를 맺은 이래로 정치‧경제‧문화‧사회 모든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해왔다. 이번 <호주 대사관연계 시민대학>은 한국-호주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되었으며, 간접적으로나마 호주의 역사‧문화‧경제‧외교현안 등 다방면으로 깊이 있게 경험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인원은 25명이며 국민외교‧외교정책에 관심있는 ‘일반 서울시민’(15명)과 관련학과 재학생‧관련직종 종사자 등 ‘해당국가 관련자’(10명)를 구분해서 6월 29일(화) 오전10시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한편,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