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10개 자치구에서 활동할 청년예술인 50명을 선발하는 도시문화 랩(LAB) <인앤아웃(IN&OUT)>을 24일(월)부터 6월 11일(금)까지 공개 모집한다. 총 지원 규모는 5억7천2백3십만 원이다. 이 사업은 청년예술인이 자치구 문화재단과 협업해 주도적으로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를 실행함으로써 예술인으로 전문 역량을 쌓을뿐 아니라 동료 예술인, 주민, 장소와 연계한 예술활동을 시도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계기를 제공한다. 공모 분야는 ▲39세 이하 청년 예술인 대상의 ‘IN: 지역에서’ ▲예술대학생 포함 29세 이하 청년예술인 대상의 ‘OUT: 학교/장르 밖으로’ 등으로 구분되며 이번에 진행하는 공모는 ‘IN: 지역에서’다. ‘OUT: 학교/장르 밖으로’는 오는 7월 경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IN: 지역에서’는 지역과 연계하는 창작 리서치, 문화예술 프로젝트 활동 의지를 가진 39세 이하 청년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각 자치구 문화재단별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된 청년예술인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월간 ▲개인별 활동비(1백만 원, 매월 지급)와 ▲리서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멀리에도 있지만 가까이에도 있다>를 주제로 코로나 시대에 자연과 이웃에 공감하며 서로를 위로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2021 생태문화축제’를 연다. 이 축제는 장애·여성·노동·시니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는 공연·워크숍·토론회 등 4개의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후위기와 인간의 삶을 성찰할 수 있는 미디어파사드 전시와 사운드아트 공연, 시민사연 영상전 등 현장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타자와 세계를 공감해가는 과정을 ‘움직이기(보행, 속도)’, ‘이야기하기(경청, 대화, 토론)’, ‘기억 나누기’(기술생태, 전수)로 구성, 공연, 워크숍, 토론회 등으로 운영하며 문화비축기지 블로그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관람 가능한 야외프로그램도 진행한다. T2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베일리 홍 작가의 <The Cosmic Circle>(우주원)과 T6 탱크외벽에 상영하는 양영신 작가의 <How Are you?> 미디어 파사드 전시는 초저녁의 공원에서 색다른 공간적 경험의 기회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서울시는 전국 65개 시·군 110여 농가에게는 판로가 되는 ‘서울시 농부의 시장’을 5월 26일(수)부터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개장한다고 밝혔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엄선해 추천한 건강한 농산물을 시중가 대비 최대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다. 2021년 농부의 시장은 ‘농부의 진심’을 주제로 농부들의 정성과 노력의 산물인 건강한 우리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와 함께 나누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교류하는 도농상생 직거래 장터로 운영된다. 2021년 농부의 시장은 매월(혹서기 제외) 1·3·5주 수·목요일 서울어린이대공원, 2째주 금·토요일은 마포구 DMC, 4째주 금·토요일 만리동 광장에서 총 3곳에서 진행된다. 시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연중 40회의 ‘농부의 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농부의 시장에는 전국 시군구를 통해 추천받은 65개 시·군, 110여개 농가가 참여한다. 참여농가의 절반이 신규로 선정되어 기존 농부의 시장을 찾았던 고객들에게 더욱 새로워진 농부의 시장을 예고하고 있다. 제철 농산물전, 컬러푸드 모음전 등 직접 재배한 제철 농특산물 기획전이 준비되어 있으며, 다양한 농가
[우리문화신문= 이윤옥 기자] 일어난 지 어느덧 4달째다. 어제(23일) 서울 은평구의 열린선원(원장 법현 스님) 에서는 미얀마 민주항쟁 과정에서 희생된 시민들의 넋을 위로하고 미얀마 군정의 빠른 종식을 염원하는 “미얀마 민주화 운동 희생자 추모법회”가 열렸다. <미얀마 민주주의를 위한 불교행동>이 주관한 추모 법회에서 열린선원 원장 법현 스님은 “개념을 제대로 파악하면 저절로 바른 견해에 이르고 바른 견해를 지니면 7정도를 실천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군부 쿠데타와 군부의 행위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것이 바른 견해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오신 분들과 여러분 형제자매들이 떨치고 일어난 민주화의 길이 바로 바른 견해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여러분이 바른길임을 굳게 믿고 이웃나라와도 연대해서 반드시 미얀마 민주화를 이루어내야 합니다. 짬마바세 찬타바세! 고맙습니다."라고 하면서 미얀마 시민들의 민주 투쟁 정신을 높이 샀다. 한편 한국에서 활동하는 미얀마 출신 위수따 스님(찟따수카 미얀마 사원)은 “미얀마의 민주화를 포기하지 않겠다. 한국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지지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많은 지지를 부탁한다.”라면서 <미얀마 민주주의를 위한 불교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국민이 궁궐을 즐기는 다양한 모습을 공유하기 위해 「제5회 궁능활용사업 공모전」을 공모전 누리집(www.royalstory-contest.com)을 통해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접수한다. 2017년 처음 시작해 해마다 열고 있는 궁능활용사업 공모전은 국민이 궁과 능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과 아이디어를 찾는 사업으로, ‘조선 5대 궁궐(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경희궁)과 종묘’를 배경으로 궁궐의 숨은 장소와 이야기, 더 재미있게 궁을 즐길 방법 등 ‘궁을 즐기는 나만의 꿀팁’을 주제로 진행하는 공모전이다. 응모 분야는 ▲ 사진 수필, ▲ 영상, ▲ 그림(소묘, 웹툰)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분야별 출품 규격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누리집(www.royalstory-contest.com)을 참조하면 된다. 개인 또는 단체(3명 이내)로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기간은 5월 24일부터 6월 30일이다. 신청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분야별 공모 작품을 등록하면 된다. 1인당 응모 작품 수는 2 작품 이내로 제한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문화유산 공공데이터의 개방을 확대하고, 개방된 공공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2021년 문화유산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연다. 문화유산 공공데이터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부문은 ▲ 제품과 서비스 개발, ▲ 새로운 발상(아이디어) 등 2개 분야로 오는 25일부터 7월 25일까지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에서 안내에 따라 신청서를 내려받아 응모하면 된다. 부문별로 활용의 적절성,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우수상(1), 우수상(1), 장려상(1)을 각각 뽑으며, 문화재청장상과 부상을 준다. 또한, 최우수작에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9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출전 자격이 주어질 예정이다. 현재 문화재청의 대표적인 개방 공공데이터는 전국 지정 문화재 현황, 4대궁ㆍ종묘, 조선왕릉 문화재 해설정보, 지역별 학술조사연구자료, 3차원 입체(3D) 프린팅 데이터, 각종 문화재 도면 등이다.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 국가문화유산포털(www.heritage.go.kr), 문화유산연구지식포털(portal.nrich.go.kr),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서울시는 5월 24일(월)부터 6월 25(금)까지,「제1회 서울건축자산 시민공모전(사진‧그림‧수기)」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은 시상 및 전시(온‧오프라인)와 작품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제1회 서울건축자산 시민공모전」은 “서울의 건축자산, 근‧현대 시간 속 삶의 향기를 공유합니다”란 주제로 사진, 그림, 수기를 모집한다. 서울시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일상 속 우리 주변에 있는 건축자산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고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게 하려는 취지이다. 공모대상은 서울시 우수건축자산과 건축자산진흥구역내 소재한 대표적 건축자산(붙임2), 그 외 건축자산진흥구역내 소재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여 시민들과 공유하고 싶은 건축물, 공간환경 등이다. 제출작품은 최대 3개까지 제출 가능하며 반드시 제시된 규격을 맞게 본인의 창작물을 제출해야한다. (단, 입상은 1인 1작품에 한함) 공모안내와 참가 신청서는 ‘내 손안에 서울(mediahub.seoul.go.kr)’ 또는 ‘서울한옥포털(hanok.seoul.go.kr) ’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문의(공모전 사무국 ☎02-2061-4146, saacontest@gmail.c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2021년 수원시 환경작품 공모전’에서 ‘숨 쉬고 싶어요’(포스터) 등 5 작품이 최우수상으로 뽑혔다. 수원시는 제26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관내 초ㆍ중ㆍ고등학생, 같은 연령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열었다. 올해는 특수학교 학생 응모자에게 수여하는 ‘특별상’도 마련했다. ‘그림’ 부문에서 ‘숨 쉬고 싶어요’를 비롯해 ‘북극곰이 사라진다는 건 우리의 삶도 사라질 수 있다’ㆍ‘약속! 지켜야 할 환경!’이 최우수로, 자혜학교 학생이 응모한 ‘물을 살리자’가 특별상으로 뽑혔다. ‘글짓기’ 부문에서는 ‘2080년 바다의 일기’, ‘나를 낫게 하는 의약품, 올바른 폐기로 지구를 치료해요’가 최우수로 뽑혔다. 응모작은 그림 93점, 글 50편 등 모두 143 작품이었고, 전문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최우수 5 작품, 우수 11 작품, 장려 18 작품을 뽑았다. 우수작은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수원시청 로비, 수원시기후변화체험관 등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또 우수작품 모음집 《푸른 숲 파란 마음》을 전자책으로 만들어 6월 중 수원시 누리집에 올리고, 관내 학교에 나눠줄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환경작품 공모전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마포중앙도서관과 사단법인 한국작가회의가 함께하는 '제27회 전국 청소년 백일장 대회'를 내달 26일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연다고 밝혔다. 우리 한국 문학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건전한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청소년 백일장 대회는 올해로 27회째를 맞았다. 이번 백일장 대회는 전국 17살 이상 20살 미만(대학생 제외)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문과 산문 2개 분야로 진행하며 '방사능, 지하철 맞은편, 하루가 멀다하고 빠져들어 비트코인, 음소거 해제, 공부하기 싫어' 6개의 글감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마포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해와 같이 비대면으로 1차 예심을 거쳐 본선 진출자 30명 안팎을 뽑을 예정이다. 예심 신청은 우편으로만 할 수 있으며 ㈔한국작가회의 사무실(서울시 마포구 성산로128, 5층)로 내달 4일까지 보내면 된다. 예심 결과는 내달 14일 ㈔한국작가회의 누리집(http://www.hanja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심은 내달 26일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리며 우수작품은 운문, 산문 등 부문별 시상과 함께 상금(문화상품권)을 준다.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는 연구와 일상생활이 조화를 이룬 21세기 도심형 연구단지로 재탄생할 ‘홍릉 일대 도시재생사업’을 널리 알리고, 홍릉 일대 기관과 지역주민 간의 소통을 통한 활력 증진을 위해 ‘홍릉 일대 문화행사’를 5월 24일(월)부터 6월 27일(일)까지 35일 동안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활력탐구 홍릉’을 주제로 하여 다양한 공모전과 온라인 캠프, 홍릉 기관 랜선투어 및 강연, 랜선 반상회, 온라인 전시회 등 홍릉 일대의 지역자산 및 다양한 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지식 등을 홍릉 일대의 지역주민과 지역사회가 접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코로나 이후 언택트 시대에 맞춰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으로 구성하였다. 홍릉 일대는 다양한 연구기관 및 문화예술 단체와 고급 창의 인재들이 밀집된 발전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그간 보안·안전 등 각 기관의 특성으로 인하여 지역사회와의 소통이 어려웠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6개의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각 기관의 전문지식과 내부 모습 등을 지역사회에 개방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교류의 물꼬를 튼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이번 홍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