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 한국학호남진흥원(원장 천득염),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박병희)과 함께 5월 3일(월)부터 10월 13일(수)까지 ‘제2회 전통 기록문화 활용 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을 연다. 올해로 2회째 열리는 이번 공모전에는 우리 전통 기록문화와 영화 시나리오 창작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옛날부터 내려오는 고문서, 일기 등을 소재로 활용해 90분 내외로 제작한 영화 시나리오이다. 창작의 영감을 얻고 싶거나 이야기 소재 등이 필요하다면 ‘스토리테마파크’ 누리집(http://story.ugyo.net)에서 제공하고 있는 조선시대 민간에서 편찬된 일기류(번역본) 등을 활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4편을 선정한다. ▲ 대상 1편에는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2,000만 원, ▲ 최우수상 1편에는 한국국학진흥원장상과 상금 1,000만 원, ▲ 우수상 2편에는 각각 한국학호남진흥원장상과 상금 500만 원,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상과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된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수상자들이 영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사)한국문화유산협회(회장 서영일)는 지역주민에게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 발굴된 매장문화재를 소재로 한 「매장문화재 발굴현장 활용 교육프로그램」을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 세부교육 일정은 추후 한국문화유산협회 누리집(http://www.kaah.kr)에서 공지 일반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에 있는 매장문화재를 활용하여 강연, 모의 발굴체험, 유물 모형제작, 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증강현실(AR) 기술 접목을 통한 실감콘텐츠 제공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온라인 교육 등 맞춤형 교육 방식을 운영하여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전국 각 지역의 매장문화재를 주제로 경기, 대구ㆍ경북, 전북, 광주ㆍ전남 등 4개 지역에서 모두 7개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장문화재와 증강현실(AR) 기술의 접목을 통한 안양의 선사 시대를 알아보는 ▲ 「선사 시대 안양! 어떻게 살았을까?」(경기, 한양문화재연구원), 매장문화재 체험교육가 양성을 통해 지역의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습교육까지 진행해보는 ▲ 「매장문화재 체험교육가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수원시가 ‘남수동 한옥체험마을(가칭) 조성사업’ 설계 공모 당선작을 뽑았다. 이번 공모에는 4개 업체가 참가했고, ㈜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의 응모작(사진)이 선정됐다. 수원시는 ㈜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에 설계용역권을 준다. ‘우수’로 선정된 여유당건축사사무소㈜에는 상금 800만 원을 준다. 수원시는 5월 설계용역을 시작해 10월까지 마무리하고, 11월부터 건축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창의적ㆍ실용적이고 기능을 균형 있게 갖춘 설계자를 선정했다. 사업의 특수성을 잘 이해하고, 기술적이고 전문적인 설계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했다.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은 도심 한옥으로서 경제성ㆍ효율성이 잘 반영한 작품”이라며 “한옥의 현대화 방안을 제시하고, 공간 간 연계성을 높이 구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남수동 한옥체험마을(가칭) 조성사업’은 팔달구 남수동 11-453번지 일원에 ‘공공한옥’을 조성하는 것이다. 연면적 3,000㎡에 60여 명이 숙박할 수 있는 한옥 13개 동을 짓는다. 편의시설, 지하 주차장도 설치한다. 공사를 시작해 2022년 준공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한옥체험마을이 ‘체류형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종대) 어린이박물관에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놀다 보면 하루가 너무나 짧아~”라는 신나는 골목놀이를 주제로 행사를 준비했다. 국립민속박물관에는 옛날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어놀았을 법한 추억의 거리가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음껏 뛰어놀지 못해 답답해하는 어린이들에게 옛 골목놀이를 상상하며 즐거움을 찾아보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철저한 방역 속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박물관 ‘놀이마당’과 ‘추억의 거리’에서 진행되며, 딱지치기, 추억의 오락실 등 체험(5종), 공연(2회), 현장 이벤트(2회) 등을 즐길 수 있다. ‘추억의 거리’에서 즐기는 골목놀이 해가 뉘엿뉘엿 넘어갈 무렵, 어린이들은 마을 골목과 공터에서 지칠 때까지 놀다가 어머니가 아이를 부르면서 찾으러 다니면 그제야 집으로 돌아갔다. 그렇게 놀다 보면 하루는 너무도 짧았다. 이번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날 행사는 ‘추억의 거리’에서 이런 어릴 적 ‘골목놀이’를 소환한다. 딱지, 제기, 팽이 등 ‘놀잇감’을 직접 만들어서 골목놀이 경연도 벌이고, 놀이하면서 ‘골목대장’도 뽑는다. ‘추억의 거리’ 골목길에서는 그 옛날 문구점 앞에서 웅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신나는 박물관 탐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어린이에게 안전하면서도 즐거운 박물관 경험을 제공하고자 온ㆍ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사전 예약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박물관 보물찾기’, ‘두지․더지 찾기’ 등을 상설전시관과 열린마당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한다. 박물관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어린이 관람객을 위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행사도 준비했다.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에서 5월 5일부터 5월 9일까지 ‘온라인 박물관 보물찾기’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5월 5일 낮 3시에 ‘크리에이터 양띵과 함께 하는 언택트 어린이박물관 이벤트’ 라이브 방송에 참여하거나 이후 유튜브에서 해당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어린이날 기념 온라인 행사에 참여해 임무를 끝낸 어린이에게는 추첨을 통해 선물을 준다. 이번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www.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수미)은 오는 5월 5일(수)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온‧오프라인으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2021년 어린이날 신나는 박물관 여행’을 연다. 온라인 프로그램은 ▲가족뮤지컬 ‘생각나라 과자집: 다시 쓰는 헨젤과 그레텔’ ▲비대면 두뇌 전투 게임 ‘문제적 어린이: 브레인 광박’▲‘인증하고 간식받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세정보-누리집 참조) 국립광주박물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생각나라 과자집’은 명작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각색한 한ㆍ중 합작 뮤지컬이다. 주인공 링과 밍이 생각하는 모든 것이 동화로 만들어지는 생각나라에서 상상력을 통해 동화를 새롭게 완성해간다. 특히 볼수록 빠져드는 퍼포먼스와 완성도 있는 음악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문제적 어린이: ‘브레인 광박(14시)’은 누리집 사전 신청자만(모두 70가족) 진행되는 비대면 두뇌 전투 게임이다. 활동 임무와 두뇌 임무, 퀴즈 임무 등을 팀원들과 해결하며, 임무가 끝난 뒤 획득한 점수를 바탕으로 순위를 가리며 푸짐한 상품도 줄 예정이다. ‘인증하고 간식받자!’는 인스타그램 인증샷X해시태그 이벤트로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최선주)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특별 교육 행사 ‘두근두근, 신라의 어린이날’을 운영한다.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체험과 비대면 참여잇기(챌린지) 체험으로 나누어 구성했다. 어린이날인 5월 5일(수)에는 어린이박물관을 관람하는 어린이들이 신라의 임금과 왕비가 되어 금관 머리띠를 쓰고 의상도 입어볼 수 있는 ‘나는야 슬기로운 신라의 왕’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방문 때 소정의 기념품도 준다. 박물관 방문이 어렵다면, 5월 가정의 달 내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나도 용감한 화랑이 될 거야!’ 참여잇기 체험에 도전할 수 있다. 박물관 유튜브(YouTube) 채널에서 전염병으로 위기에 빠진 신라를 구하는 내용인 ‘나도 용감한 화랑이 될 거야’ 영상(https://youtu.be/m8X3O0UYsc8)을 시청한 뒤 누리집에서 ‘화랑 수련 꾸러미’를 신청하면 된다. 꾸러미 안에는 ‘수련 일지’를 비롯하여 ‘화랑 모자’, ‘칼과 방패’ 등이 들어 있다. 가족과 함께 화랑의 다섯 가지 교훈인 ‘세속오계(世俗五戒)’를 익히고 실천하며 위기에 빠진 신라를 구하는 용감
[우리문화신문= 전수희 기자] 서울시가 올해 처음으로 기타경연대회 <기타로 뭐든지>를 개최한다. 기타 연주를 전업으로 하지 않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우승자에게는 세상에 하나 뿐인 특별 제작 기타를 수여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기타연주로 마음을 위로 할 수 있도록 하고자 서울생활문화센터 4개소(낙원, 서교, 체부, 신도림)가 함께 개최한다. ‘일반부’와 ‘시니어부(60세 이상)’로 나누어 진행되며, 어쿠스틱·일렉·클래식 기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문화예술로 위로하는 ‘문화로 토닥토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타로 나만의 부캐를 만들자’는 슬로건처럼 기타로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또한 시민이 주체가 되어 문화예술 활동으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생활문화센터’ 4개소가 함께 주최하는 첫 행사로도 의미가 있다. 참가 신청은 5월 1일(토)~25일(화) ‘참가신청서’와 자유곡 ‘연주영상’을 전자메일(nakwon2019@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연주 영상을 심사하여 본선 진출자 12명을 선발하고, 본선 경연무대에서 최종 우승자를
[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 이하 예경)와 함께 4월 30일(금), 예술 분야 일자리를 지원하는 누리집 ‘아트모아(Art More, www.artmore.kr)’를 개설한다. 그동안 예술 분야 구인·구직 정보는 각 공공기관, 지역문화재단의 누리집 내 게시판 등으로 흩어져 제공되어 전국적으로 통합된 구인·구직 정보 찾기가 어려웠다. 이에 문체부는 전체 예술 분야 구인·구직 정보 제공을 한곳으로 일원화하고 단기 용역 계약 등으로 수시 채용 수요가 높은 예술 현장의 특성을 반영해 예술 분야 종합 일자리 정보 누리집 ‘아트모아’를 구축했다. 이제 예술인들은 언제든지 ‘아트모아’에서 기업·취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기업도 인재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아트모아’에서는 일자리 정보와 인재정보, 기업/직업정보, 뉴스자료 등을 제공한다. ‘일자리정보’와 ‘인재정보’에서는 분야별, 업종별, 지역별 등 원하는 검색 조건으로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에는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기업을 맞춤형으로 추천도 해준다. ‘기업/직업정보’에서는 기업정보, 기업탐방, 직업정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종희)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과 종묘대제봉행위원회(종묘제례보존회ㆍ종묘제례악보존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1년 종묘대제가 오는 5월 2일 종묘에서 봉행된다. 매년 5월 첫 번째 일요일 개최되는 종묘대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는 관람객 없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종묘는 조선 역대 임금과 왕비의 신주를 모셔놓은 왕실의 사당으로 한국 고유의 건축 양식과 건물, 그리고 공간이 지닌 경관적 가치를 인정받아 199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올랐다. 또한 왕실의 품격 높은 의례(종묘제례)와 무용, 음악 (종묘제례악)은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이번 종묘대제는 임금이 직접 제향을 올렸던, 유교 절차에 따라 신을 맞이하고, 신이 즐기도록 하며, 신을 보내드리는 절차의 순서로 진행된다. 5월 2일 아침 10시부터 12시까지 영녕전 제향, 낮 3시부터 5시 30분까지 본 행사인 정전 제향이 봉행 되며, 제사를 지내는 예법과 예절에 있어서 모범이 되는 의식으로 엄숙하게 진행된다. 해마다 많은 세계인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