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ㅇ 전시명: 한겨울 지나 봄 오듯 – 세한(歲寒)ㆍ평안(平安) ㅇ 기간 및 장소: 2020. 11. 24. ~ 2021. 1. 31. /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ㅇ 내 용: 특별전 연계 강연(4회)과 연계 테마전(김정희와 그의 벗)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은 특별전 “한겨울 지나 봄 오듯-세한(歲寒)ㆍ평안(平安)”의 주요 전시품인 <세한도>(국보 제180호)를 심층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온라인 강연과 주제전을 마련하였다. 특별전 연계 온라인 강연은 지난 12월 3일(목)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의 1차 강연을 시작으로 12월 매주 화요일마다 국립중앙박물관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다. 이와 함께 상설관 2층 서화실에서 주제전 “김정희와 그의 벗”(2020.10.13.~ 2021.2.14.)이 진행된다. 주제전에는 김정희의 대표작인 <잔서완석루(殘書頑石樓)> 등 김정희의 글씨 5점과 그의 벗들이 그린 서화 16점 등 모두 21점이 선보인다. 세 명의 석학이 들려주는 김정희와 세한도 온라인 강연 김정희(金正喜, 1786-1856)를 연구해온 석학 유홍준(명지대학교)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조현재)은 안동시의 지원을 받아 “2020년도 세계유산 체험연수 사업”을 추진해 왔다. 안동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뽑아 봉정사, 하회마을, 도산서원, 병산서원 등 네 곳의 세계유산 공간에서 현장 중심의 체험 학습이 진행되었다. 체험 과정에는 주민들과의 격의 없는 간담회도 이루어졌다. 수료식은 12월 3일(목)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렸다. “안동문화와 세계유산”에 대한 안동대 배영동 교수의 특별강연 및 세계유산 스토리텔링 강의도 준비되었고, 교육 평가를 위한 교육생들의 발표 보고도 있었다. 교육생들에게 수료증 대신에 시민 서포터즈 인증서가 전달된 점도 일반적인 교육 연수와는 달랐다. 이 사업은 안동 지역에 소재한 세계유산을 나라 안팎에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어 올해는 20여 명의 시민 서포터즈를 배출하게 된 것이다. 시민 서포터즈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북 북부지역의 세계유산과 지역 관광활성화에 대해 심화 교육을 받은 만큼 앞으로 이 지역의 세계유산 홍보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내년 5월 열리는 세계산림총회를 앞두고 총회기간 동안 한국을 방문하는 내ㆍ외국인 참석자들이 산림ㆍ문화 탐방을 할 수 있는 우수 대상지를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제안받는다. * 제15차 세계산림총회(ⅩⅤ World Forestry Congress) : ’21.5.24∼5.28 / 서울 코엑스 세계산림총회는 기후변화, 식량, 생물 다양성 등 국제적 산림 분야 중요 현안이 논의되고 권고문ㆍ선언문이 발표되는 산림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국제회의다. 유엔 식량농업기구(UN FAO) 주관으로 6년 주기로 열리며, 각국 정부 및 국제기구 대표와 학계ㆍ비정부기구(NGO)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등 약 160개국 1만여 명이 참석하는 규모이다. 1926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제1차 세계산림총회가 열린 이후, 핀란드(제3차, 1949년), 미국(제5차, 1960년), 아르헨티나(제7·13차, 1972년/2009년), 인도네시아(제8차, 1978년), 캐나다(제12차, 2003년) 등 산림분야 국제협력 주도국에서 열리며 각 국가 간 협력 체계를 이끌어왔다. 이번 산림ㆍ문화 탐방 대상지 발굴은 총회를 구성하는 전체 회의, 고위급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2월 4일 오후 ’2020 환경창업대전‘ 최종경연을 서울시 광화문 정동1928 아트센터 이벤트홀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이디어 부문과 유망기업 부문 각각 상위 3개 팀씩 모두 6개 팀이 100명의 국민평가단 앞에서 발표 경연을 펼쳤다. 2018년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세 번째인 이번 공모전에는 ▲환경창업 유망(스타)기업, ▲환경창업 아이디어, ▲환경창업 학생동아리 3개 부문에 총 458개 팀이 응모하여, 역대 최고인 18: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45개 팀을 뽑고, 약 3주 동안의 역량강화 교육 결과를 반영하여 본선평가에서 25개 팀을 마지막으로 뽑았다. 25개 합격팀은 아이디어 부문 10개 팀, 유망(스타)기업 부문 10개 팀, 학생동아리 부문 5개 팀으로 구성됐다. 현장 행사에서는 아이디어 부문 3개 팀, 유망기업 부문 3개 팀이 각각 본선에 진출하여 대상・최우수상・우수상을 두고 최종 경연을 치뤘다. 아이디어 부문 3개 팀의 창업 아이템은 전기분해를 통한 이산화탄소 자원화 기술, 하ㆍ폐수의 인(P)을 활용한 비료 제조, 하수슬러지 건조물의 자원화 기술이다. 유망(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서울시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으로 서울시의 방역조치 강화 협조요청에 따라, 국립고궁박물관을 포함한 문화재청 소관의 서울시 등 수도권 지역의 실내 국공립시설을 5일부터 18일까지 2주 동안 휴관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휴관하는 곳은 국립고궁박물관을 비롯하여, 궁궐과 조선왕릉 안에 있는 덕수궁 석조전과 중명전 등 전체 실내 관람시설이 해당된다. 다만 실외 관람시설인 궁궐(경복궁ㆍ창덕궁ㆍ창경궁ㆍ덕수궁)과 종묘, 숭례문ㆍ사직단, 조선왕릉은 이번 조치에서 제외되어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 5일부터 휴관하는 실내 관람시설 - 국립고궁박물관, 덕수궁 석조전ㆍ중명전, 창경궁 대온실, 조선왕릉 역사문화관 3개소(서오릉, 김포 장릉, 세종대왕유적관리소) 앞으로의 재개 일정은 문화재청 누리집(http://www.cha.go.kr/)과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http://www.gogung.go.kr/), 궁능유적본부 누리집(http://royal.cha.go.kr/)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함께 12월 5일(토), 해외 젊은이들이 한국관광 해외 홍보영상 속 <범내려온다>의 춤을 따라 하며 참여잇기를 한 ‘아이쿵 챌린지(#IYKoongChallenge)’ 본선 행사를 개최한다. 비대면 행사장인 ‘아이쿵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누리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Imagine Your korea)과 틱톡 공식계정(tiktok.com/@imagineyourkorea)에서 생중계한다. 이번 참여잇기는 해외 젊은이들이 한국의 흥을 즐기면서 부산, 전주, 목포, 강릉, 안동 등 5대 관광 거점 도시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코로나19 이후의 관광 목적지로, 우리나라의 5대 관광 거점 도시를 최우선적으로 떠올릴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이쿵 챌린지’ 캠페인 영상 조회 수 28억 회, 도전 영상 200만 개 ‘아이쿵 챌린지’ 예선은 지난 11월 9일부터 23일까지 ‘틱톡’에서 열렸으며, 그 관심과 열기가 매우 높았다. 현재 ‘아이쿵 챌린지’ 캠페인 영상의 조회 수는 28억 회에 달하고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역사편찬원(원장:이상배)은 포스트 코로나19 사회 관련하여, 2020년 12월 7일(월)~11일(금) 5일 동안 디지털 서울학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포스트 코로나 사회에서 서울역사의 향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특별하게 기획했다. 디지털 서울학 학술대회는 주제발표(4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했다. 주제발표는 김현(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차주항(서울대 교수), 김종혁(고려대 연구교수), 양정석(수원대 교수)이 맡았다. 12월 7일(월)에 업로드 되는 첫 번째 발표는 김현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의 ‘포스트 코로나 사회, 디지털 서울학’이다. 12월 8일(화)에 업로드 되는 두 번째 발표는 차주항 서울대 교수의 ‘서울역사연구의 디지털 전환’이다. 12월 9일(수)에 업로드 되는 세 번째 발표는 김종혁 고려대 미래국토연구소 연구교수의 ‘디지털 기술과 서울 역사의 만남Ⅰ: HGIS’이다. 12월 10일(목)에 업로드 되는 네 번째 발표는 양정석 수원대 교수의 ‘디지털 기술과 서울 역사의 만남Ⅱ: VR’이다. 12월 11일(금) 1시~3시에는 발표자와 토론자의 종합토론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종합토론은 이진한(고려대 교수)의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주관으로 「2020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을 12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연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개최하여 열 번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접 교류를 통해 국산 과일에 대한 친숙함을 한층 높이고, 국산 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기회를 얻는 대표적인 행사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기조로 인해 ‘우리과일과(果) ON(溫)택트’를 구호로 정해, 온라인ㆍ비대면 방식 위주로 연다.(www.kfruit.or.kr) 12월 4일(금)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 동안 지방자치단체, 생산자단체, 농기자재ㆍ식품가공 등 관련 업체 등 총 43개 기관ㆍ단체가 참여하여 다채로운 체험‧판매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대표과일 선발대회* 수상자 시상, 과일 나눔 행사 진행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참석자를 50인 미만으로 한정하고, 부대행사도 축소하는 등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 과일의 외관ㆍ당도ㆍ산도ㆍ경도 등을 심사하여 11종류 과일의 분야별 대표과일을 뽑아, 국무총리상1ㆍ농식품부장관상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은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의 전시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한 마인크래프트 게임 서버를 누리집( https://www.museum.go.kr/site/child/content/no_contact )에 공개한다. 비대면(언택트) 어린이박물관은 최근 어린이들이 즐기는 온라인 게임 마인크래프트에 바탕하여 어린이박물관을 가상공간으로 만들어 게임으로 구현한 것이다. 작은 블록으로 만들어진 이 가상공간은 언제든지 집에서 체험을 할 수 있는 온라인 어린이박물관이다. 어린이들이 서버에서 제시된 게임 임무를 해결해 나가면서 박물관을 즐기고 경험할 수 있다. 비대면 어린이박물관 체험은 마인크래프트를 통해 게임 서버에 접속한 어린이들이 국립중앙박물관 입구에서 ‘도난당한 박물관의 상징 지혜토끼 찾기’라는 임무를 부여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전시 콘텐츠와 연계된 10개의 세부 임무를 해결하면서 게임도 즐기고 우리나라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세부 체험 내용으로는 ▲선사시대 움집 마을에서 나무를 구해 움집 짓기, ▲고구려 마을에서 집 짓기, ▲무너진 지붕에 기와 쌓기, ▲가마에 불을 지펴 도자기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윤성용)은 11월 말 지역 박물관과 함께 성장하는 2021년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사업(이하 협력망 사업) 참가 기관을 뽑았다. 교육개발지원과 교육운영지원으로 구성된 협력망 사업은 2005년도부터 민속문화의 보존과 발전, 지역 박물관의 역량 강화, 나아가 국민 문화 향유권 향상을 위하여 지역 박물관과 교류ㆍ협력하여 운영하는 사업이다. 2021년 사업운영 신청 접수 결과 교육개발 25개 박물관과 교육운영 19개 박물관이 참가 신청하였으며, 교육개발과 교육운영 박물관으로 각 10개 기관(모두 20개 기관, 교육운영 2개 기관 추가 선정 예정)을 뽑았다. 교육개발지원사업은 교보재 제작비 및 자문료 등 기관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하며 교육운영지원사업은 교육 강사비 및 운영비 등 기관당 많게는 400만 원을 지원한다. 2021년 사업은 교보재 개발 자문 및 교육 일정 등 정비를 거쳐 내년 3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사업은 지역 민속문화의 보존과 더불어 여건이 열악하거나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지역 박물관과의 교류와 지원을 통해 박물관 역량 강화를 돕고, 교보재 개발 및 교육프로그램 제공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