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파주시와 출판도시가 공동으로 주최ㆍ주관하는 책과 지식의 축제 ‘2020 파주북소리’가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개최된다. 올해는 ‘책 더 책’이라는 주제로 책이라는 대상을 더 깊고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며 우리가 지금 꼭 나눠야 할 이야기를 전한다. -파주출판도시와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영상대면으로 진행하는 ‘2020 파주북소리’ -저자-책-독자가 함께 어우러져 펼치는 지식의 향연! 2020 파주북소리는 지혜의 축제, 지식의 축제, 영상대면 축제를 지향하며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축제는 모두 다섯 개 마당으로 이뤄진다. 국내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하는 인문 마당,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이야기를 통해 깊고 넓게 나누는 북인플루언서 마당, 파주의 작은 책방ㆍ출판사ㆍ독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소셜 마당, 파주의 이야기를 발굴해 그림책으로 제작하는 커넥션 마당, 독자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북큐레이션&이벤트 마당을 마련했다. 인문 마당은 11월 20일 금요일부터 22일 일요일까지 사흘 동안 열린다. 촉발, 도발, 끗발을 주제로 문학, 인문학, 사회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9명이 펼치는 강연이다. 이번 2020 파주북소리는 일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서울시요가회가 서울시에 살고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온라인 요가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울특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요가회가 주관하는 2020 기타 요가종목교실 온라인 비대면 쌍방향 요가수업 IㆍYOGAㆍYOU는 스포츠 배려 계층인 여성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요가수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울시에 사는 여성 250명에게 비대면 쌍방향 요가 교육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온라인 수업을 희망하는 서울시 거주 여성은 11월 4일 수요일부터 11월 15일 일요일까지 참가자 모집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와 구글폼 링크(https://forms.gle/EfLatPxbrejiarmU6)를 통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11월 17일 화요일 문자를 통해 개별 공지될 예정이다. 합격자는 비대면 쌍방향 요가 교육 플랫폼 요기온을 통해 1:N 요가 교실은 물론, 개인의 목적과 방향성에 맞는 1:1 비대면 쌍방향 요가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단절’을 전제로 하는 기존 언택트(Untact : 비대면) 서비스를 넘어서 온라인을 통한 새로운 ‘연결’, 곧 온택트(ONtact) 문화에 맞는 플랫폼을 지향하는 요기온의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
[우리문화신문=이윤옥 기자] 어제(12일) 아침 10시, 국회의원 대회의실에서 ‘순국선열 위상 정립을 위한 <순국선열 선양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이라는 주제의 공청회가 열렸다. 황희 국회의원 주최로 (사)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가 주관이 되어 국가보훈처와 광복회가 후원하는 행사였다. 공청회 주제가 ‘순국선열 선양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었지만 사실상 내용은 ‘어제’에 초점이 모아졌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까지 어떻게 순국선열유족회가 걸어왔는지를 모르고는 그 미래도 논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는 것을 공청회를 끝까지 지켜보면서 알게 되었다. 맨 먼저 개회사에서 황희(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국민의례로 묵념을 통해 순국선열을 기리는 이유는 국가와 국민이 나아갈 정신적 지표와 지혜를 구하는 정수(精髓)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광복 75돌을 맞이한 지금까지 15만 순국선열 가운데 서훈을 받은 분은 3,500명에 불과하고 유족 보상금을 받은 인원은 885명에 그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국립현충원에 유해가 안치된 분은 426명 밖에 안 되며 부끄럽게도 순국선열을 추모할 수 있는 순국선열추념관 조차 건립 못하고 있는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함께 진행하는 ‘식도락 곱하기 시식공감’(이하 시식공감) 특별행사가 오는 18일(수)부터 23일(월)까지 경복궁 소주방에서 진행된다. * 행사 시간: (1회차) 오후 6시~7시 10분, (2회차) 7시 20분~8시 30분, (특별행사/소외계층 오후 4시 ~5시 10분) '수라간 시식공감'은 궁중 문화를 보고, 먹고, 즐기고, 감동한다는 시(視, 공간), 식(食, 음식), 공(公, 공연), 감(感, 감동)을 주제로 궁중음식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전통문화 복합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부터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명사의 이야기’와 함께 조선왕실의 특별한 음식들을 두루 맛보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명사의 이야기는 음식, 역사, 복식의 세 가지 주제로 ▲ 소주방에서는 어떤 음식을 만들었을까(맛 칼럼니스트 박상현(19일, 22일)), ▲ 소주방 음식은 누가 만들었을까(역사작가 박광일(20일, 21일)), ▲ 조선 시대 세시풍속과 색 이야기(한국복식전공 이학박사 윤지원(18일, 23일)) 등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소장 임승경)는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와 공동으로 ‘영산강유역 마한문화권 조사연구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2020.6.9.)에 발맞춰 추진 중인 ‘영산강유역 마한문화권 조사연구 마스터플랜 수립’ 학술연구 용역의 하나로 기획되었다. 전체 주제는 ‘영산강유역 마한문화권의 성격과 나라 안팎 주요 문화유산의 활용방안’으로 13일 나라 안파? 발표 7건을 비롯하여, 14일까지의 영산강유역권의 주요 문화유적과 나라 안팎 중요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사례에 대한 포스터가 게시된다. 세부내용을 보면, 13일에는 영산강유역 마한문화권의 성격에 대해 ▲ 마한문화권의 시ㆍ공간 범위와 문화특성(임영진, 전 전남대학교), ▲ 영산강유역권 마한 관련 유적의 최신 조사 성과(김낙중, 전북대학교), ▲ 영산강유역 고대사회의 성장과 동아시아의 연안해로(강봉룡, 목포대학교), ▲ 영산강유역 마한문화권 연구의 주요 쟁점과 과제(권오영, 서울대학교)라는 주제로 발표가 이루어진다. 이어서 국내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주최하고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회장 김호태)가 공동 주관하는 ‘2020년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가 오는 14일 토요일 낮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안동 탈춤 공연장(경북 안동시 소재)에서 열린다. ‘문화재지킴이 운동’은 2005년 자발적으로 국민이 직접 문화재를 가꾸고 지키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운동으로 현재 전국 약 8만 5,0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문화재지킴이(개인ㆍ가족ㆍ단체ㆍ기업ㆍ청소년ㆍ청년 등)로 위촉되어 문화재 주변 정화활동, 문화재 감시 등 상시점검과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는 문화유산 보호 등 사회공헌 활동 참여 국민(문화재지킴이)의 소속감 형성, 자긍심 고취, 상호교류과 활동 공로를 격려, 축하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의 지속적 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등에 따라 부득이하게 관계자 중심으로 최소 참여 인원만 참석하여 진행하며,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문화재지킴이 등을 위하여 행사 전반을 한국문화재지킴이 연합회 유튜브로 실시간으로 내보낼 계획이다. * 한국문화재지킴이연합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소장 고경남)는 국립어린이과학관(관장 김현수)과 함께 종로구 내 초등학생들을 초청하여 오는 13일 낮 3시 ‘창경궁 속 과학문화재 보물 찾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 미래사회의 문화유산과 과학의 주역이 될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우리 조상들의 과학적 지혜가 담긴 창경궁의 관천대(보물 제 851호), 풍기대(보물 제 846호), 오목해시계(앙부일구)의 원리와 우수성을 알리고 문화유산과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하였다. * 관천대: 천문을 관측하던 소간의를 설치했던 시설로 알려짐 * 풍기대: 조선시대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측정하기 위한 풍기의 받침대 * 오목해시계(앙부일구): 해그림자의 위치로 시각을 측정하는 기구 참가학생들은 먼저 ▲ 창경궁의 관천대, 풍기대, 해시계(앙부일구)를 답사하며 문화재 값어치와 과학 원리에 대해 전문강사의 설명을 들은 뒤, ▲ 정조가 태어난 경춘전으로 이동하여 풍기대와 해시계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하여 참가자 전원 마스크 쓰기, 발열확인, 손소독제 사용 등 생활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이 ‘2020 전통예술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11월 11일(수)부터 20일(금) 17시까지 10일 동안 누리편지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전통예술인들의 공연기획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13년 시작된 ‘전통예술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는 탄탄한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전통공연예술 분야 기획자 양성에 이바지하며 호평을 받아왔다. 전통공연예술 분야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기획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실연자 스스로 공연기획, 홍보ㆍ마케팅, 무대기술 등의 전문지식을 배워야 하는 현실이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이런 전통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공연기획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과 단체 운영 능력 함양을 위한 교육 과정을 지속해서 보완ㆍ발전시켜 왔다. 올해 교육은 12월 15일부터 5주 동안 매주 화요일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 진행된다. 예술계 경향 분석과 공연기획 실무 실습, 홍보·마케팅 전략, 무대 제작 및 연출, 디지털화 등을 통한 공연 콘텐츠 확장, 뉴노멀시대 전통예술계 분석과 방향성 제시 등 5개 주제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주 1회 수업으로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해 교육생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윤성용)은 2020년 소장품 공개구입을 추진한다. 이번 소장품 공개구입에서는 상설전 및 특별전에 활용하기 위한 자료로서 계절성과 생활상이 잘 드러나는 회화, 문방구 및 생활용품, 수복 관련 자료 등을 중점적으로 살 예정이다. 공개구입 서류접수는 오는 11월 18일(수)부터 11월 20일(금)까지 진행한다. 팔 뜻이 있는 개인이나 법인은 국립민속박물관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하여 누리편지나 일반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된 유물 가운데 구입 목적에 맞는 유물만 구입자료 심의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살 예정이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국립민속박물관 누리집(http://www.nfm.go.kr)의 ‘알림마당-새소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후원을 받는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사무총장 금기형, 이하 아태센터)는 ‘무형유산 비정부기구 포럼(ICHNGO FORUM)’과 공동으로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2020 무형유산 비정부기구 포럼’을 온라인으로 연다. * ICHNGO(Intangible Cultural Heritage Non-Governmental Organization·비정부기구): 무형유산 보호협약에 따라 인가된 비정부기구 협의체 2016년 11월 전라북도 전주에서 열렸던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해거리로 열리는 이번 회의의 올해 주제는 ‘위기의 시대, 무형유산과 회복탄력성’이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이후 달라진 무형유산 보호 환경과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연대할 수 있는 미래를 고찰해 보고자 하며, 공모를 통해 뽑힌 10개국 11개 기관이 참가할 예정이다. * 한국, 파키스탄, 인도, 싱가포르, 이탈리아, 콜롬비아 등 10개국 참가 예정 특히, 경제협력개발기구(이하 OECD)의 ‘회복탄력성 체계 분석’ 연구를 기반으로 한 특별 강연을 시작으로, ▲ 스페인 알게메시의 ‘건강한 성모마리아 온라인 축제’, ▲ 파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