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9월 16일(수) 오후 2시,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민의 삶과 평화관광’을 주제로 ‘비무장지대 평화관광 온라인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에 3회를 맞이한 ‘비무장지대 평화관광 정책토론회’는 2019년 3월부터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을 평화와 공존의 공간으로 만들고, 정부·공공기관 및 산업계, 학계, 민간이 함께 평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남북 분단 이후 역사의 질곡을 함께 겪어온 비무장지대 접경지역 주민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해 미래 평화관광의 토대를 어떻게 구축해갈지 논의할 계획이다.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유동환 교수가 ‘공간스토리텔링 기반 평화관광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강연하고, 이어서 ‘비무장지대 접경지역 삶의 이야기와 평화관광’, ‘디지털콘텐츠와 평화관광’이라는 두 갈래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인 ‘비무장지대 접경지역 삶의 이야기와 평화관광 - 과거와 현재’에서는 명지대학교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류한조 교수가 ‘접경지역 주민 삶의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교보문고(대표 박영규)가 tvN, BC카드와 함께 유명 저자를 초청해 독자와의 만남을 주선하는 ‘명강의 Big10’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교보문고 잠실점 낭만서재에서 비대면으로 강연을 진행하고, 디지털 콘텐츠화 하여 ‘교보문고 북뉴스’와 ‘tvN 인사이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오프라인 강연은 향후 코로나 19 추이에 따라 결정) 올해로 8회를 맞는 ‘명강의 Big10’은 이 시대 청춘들과 각 분야 최고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꿈을 이루는 방법을 찾는 시리즈 강연 프로그램이다. 지난 7년 동안 오프라인 강연은 매회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 대표적인 유명 저자 초청 강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일정은 ▲9월 3일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을 쓴 채사장의 ‘내면을 여행하는 자’ 강연을 시작으로, 9월 4주차와 5주차에 <살고 싶다는 농담>을 쓴 허지웅의 ‘바꿀 수 있는 용기와 바꿀 수 없는 것에 대한 평정’, <김미경의 리부트>를 쓴 김미경의 ‘코로나로 멈춘 내 일과 직업, 인생의 리부트 시나리오를 완성하라’ 강연이 업로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CHANGE9&g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이 여는 「2020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IIFF)」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무관객 온라인 영화제로 진행된다. * IIFF(이프): International Intangible heritage Film Festival 올해 7회를 맞는 「2020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는 ‘숨, 쉼’을 주제로 하여 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로 지친 국민이 마음의 휴식과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무형유산만의 독특한 아름다움과 현장감이 담긴 다채로운 작품들을 마련하였다. 이번 축제는 정부혁신 차원에서 온라인 영화제로 전환함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네이버TV)으로 만나볼 수 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작인 판소리 뮤지컬 영화 <소리꾼>을 시작으로 모두 16개국 26편의 영화들이‘헤리티지스트림’, ‘이프포커스’, ‘마스터즈아리랑’, ‘이프단편’, ‘이프VR’, ‘특별상영’ 6개 부문으로 관객들에게 소개된다. 아울러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침묵 : 리스본의 소리>가 폐막작으로 상영된다. 개막식은 11일 밤 8시, 폐막식은 13일 저녁 5시에 온라인 플랫폼(네이버TV)에서 방영된다. ‘헤리티지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서울새활용플라자가 개관 3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9월 4일(금)부터 자원순환의 날인 6일(일)까지 3일간 비대면 행사로 열린다. 코로나19의 장기화, 홍수·폭염 등 자연재해, 경기침체 등 예상치 못한 국가재난상황에 따른 삶의 전환, 새활용 이슈와 관련하여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온라인 실시간 토론회를 개최, 전환사회에서 서울새활용플라자의 역할을 되짚어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도 개최한다. 새활용과 관련한 시민들의 사연을 모집하고 업사이클 제품을 선물로 제공하는 ‘선물줄게, 사연다오’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남양유업과 연계하여 시민참여 자원순환 캠페인인 ‘지.당.한.사업(지구를 위한 당연한 한모금)도 진행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새활용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새활용 공연영상 콘텐츠 및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개관 3주년 행사를 비롯한 10월에 개최될 ‘2020 서울새활용위크’ 행사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새활용플라자 홈페이지(www.seoulup.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재)서울디자인재단 최경란 대표이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지난 7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시행한 「2020 문화유산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 모두 4개의 수상작을 뽑았다. 소외된 문화유산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흥미를 일으키고자 기획된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44개의 작품이 접수되어 내ㆍ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이 뽑혔다. 최우수상은 ‘Go!考古(고!고고)!’를 출품한 M.E(엠.이, 류재극 외 1명, 경북문화재단문화재연구원)가 차지했다.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초기화면에 사용자와 비슷하게 생긴 아바타가 성과에 따라 선사에서 근대까지 성장해 가는 형태로, 문화유산에 대한 정보를 손말틀(휴대폰) 알람으로 받아 일상에서 쉽게 문화유산을 탐험하며 즐길 수 있다. 실제 탐색한 정보들은 개인 탐험일지에 보관되도록 구성하였고,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한 엽전(게임 화폐) 획득 등 지속적인 참여와 경쟁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무형유산을 위치정보로 데이터화 하는 등 여러 방향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이미지센싱 동작인식기술을 활용한 딥택트 비대면 전통무용태권도 코칭 서비스’로 BN(비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9월 4일부터 20일까지 17일 동안 자연과 하나 되어 특별한 시간을 느낄 수 있는 「2020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연다. * (1차) 7.3.∼31.「2020 세계유산축전-한국의 서원」 (2차) 7.31.∼8.30.「2020 세계유산축전-경상북도」 (3차) 9.4.∼20. 「2020 세계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용암동굴계, 성산일출봉 일대 등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단 17일 동안,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세계자연유산에 오른 제주 자연의 숨겨진 비밀 공간을 만날 기회다. 이를 위해 이번 축제에서는 지난 7~8월에 이미 사전신청을 통해 550명을 뽑아 ‘세계자연유산 특별탐험대’(시간별 6명씩 탐험 제한)가 꾸려졌고, 2박 3일 동안 용암동굴계를 따라 순례하게 되는 ‘숨길 순례단’(1회당 30명), 거문오름에서 분출된 용암의 흔적을 따라 20km 구간을 탐사하는 ‘불의 숨길’(1회당 20명) 같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축제기간 중 코로나19 상황과 미공개 구간의 자연유산 환경과 안전문제를 고려하여 운영할
[우리문화신문= 전수희 기자] 서울시는 시민들이 생활주변에서 일궈낸 의미 있는 도시녹화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푸른도시 서울상」 콘테스트 시민공모를 오는 9월 20일(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푸른도시 서울상」 콘테스트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시즌 2의 일환으로, 서울시내 동네(골목길‧자투리땅), 학교, 공공청사, 건물‧상가, 개인‧공동주택(아파트) 등 생활공간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꾼 우수사례 시상을 통해 시민들의 자긍심 고취와 정원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공모전이다. 공모대상은 골목길이나 자투리땅 등 동네, 학교, 건물·상가나 개인․공동주택(아파트, 빌라) 등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면 특별한 제한은 없다. 정원 조성, 텃밭 가꾸기 등 꽃과 나무를 심어 푸르게 가꾼 사례면 된다. 시민 누구나 응모 할 수 있으며, 주변의 우수한 사례를 추천해도 된다. 9월 20일까지 사연과 사진을 담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온라인 제출 또는 방문·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문의 : 서울시 조경과 / 2133-2107) 시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심사위원회의 최종심사를 통해 11월 6일(금) 「푸른도시 서울상」 콘테스트에서 최종 시민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달라진 일상을 살아가는 국민의 우울감 해소를 위해 홍릉숲 비대면 숲해설 프로그램 ‘홍릉시험림 보물찾기’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릉시험림 보물찾기’는 전시원에 비치된 식물해설 카드에 해당하는 식물을 탐방객이 자율적으로 학습하고 관찰한 후 식물에 대한 지식을 얻고 소정의 선물도 얻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운영하는 ‘홍릉시험림 보물찾기’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함에 따라 외출이 어려운 국민에게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고 색다른 추억을 선사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숲해설가의 인솔하에 진행되었던 기존 숲해설 프로그램보다 코로나19 대응 방역 지침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할 수 있어 안전한 숲 탐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산림과학원 홍릉숲(홍릉시험림)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천장산 남서 자락에 있으며, 나라 안팎의 다양한 식물유전자원 모두 2,035종(목본 1,224종, 초본 811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시험림에서는 산림과학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임업 시험 및 연구과제를 수행 중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기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사단법인 서울특별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회장 이갑용)가 ‘제34회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 공모전’ 참가자 접수를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34회를 맞는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는 그림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발달장애인의 잔치다. 제33회 사생대회는 2019년 4월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렸다. 국립민속박물관의 풍경, 유물, 고궁 등을 직접 본 뒤 그림을 그렸고 모두 360여점의 수상작이 뽑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개최가 확정됐다. 참가자들은 가정에서 그림을 그리고 우편 혹은 방문을 통해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작품 주제는 모두 3가지로 ‘국립민속박물관의 추억’, ‘일상의 변화(용기·위로·극복·희망)’, ‘내가 꿈꾸는 가을·내일’ 가운데 하나를 고르면 된다. 국립민속박물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사생대회 영상을 감상하고 ‘국립민속박물관의 추억’과 관련된 작품을 그릴 수도 있다. 접수 부문은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로 나뉘며 8절 도화지를 사용한다. 사생대회 참가는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네이버 폼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작품 접수는 9월 7일부터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동영)은 개관 15돌을 기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국립고궁박물관 인스타그램) 구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 국립고궁박물관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gogungmuseum 국립고궁박물관은 7월 29일부터 특별전 「신(新)왕실도자, 조선왕실에서 사용한 서양식 도자기」를 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인해 8월 19일부터 임시휴관하면서 전시도 같이 중단된 상태이다. 박물관은 이러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온라인 구독자를 대상으로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gogungmuseum)에서 문화상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박물관 인스타그램의 ‘개관 15돌 기림 온라인 행사 게시물’에 축하 댓글을 남기면 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인정되며, 박물관은 이 중 50명을 추첨하여 특별전에 출품된 살라미나 병을 본떠서 만든 문화상품(컵ㆍ컵받침대 20명)과 전시용 도록(30명)을 우편으로 보내준다. 살라미나병은 고종이 프랑스 대통령으로부터 선물 받은 꽃이 그려진 서양식 장식 화병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