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시는 초등학교 5~6학년생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반려동물 지킴이’를 6월 12일부터 모집한다. 반려동물 지킴이는 펫티켓 홍보 등 동물보호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규모는 총 10학급(200명)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학급의 선생님은 관련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선정된 학급에는 7월 1일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반려동물 지킴이 신청 누리집 https://whattime.co.kr/ubanji_2024 ‘우리동네 반려동물 지킴이’ 학급으로 선정되면 9월부터 교육강사가 학교에 방문하여 생명존중을 바탕으로 한 동물보호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교육한다. 교육을 받은 어린이들에게는 ‘우리동네 반려동물 지킴이’로서 소속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며, 교육 수료 후 ‘우리동네 반려동물 지킴이’로서 활동을 할 수 있다. 교육은 ▲동물도 우리와 같은 감정이 있다 ▲우리 주변의 동물 이야기 ▲ 유기동물의 슬픔 ▲반려동물 의사표현 방법 배우기 등이며, 반려동물 장난감 터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동물사랑을 배울 수 있도록 하며, 교육강사는 프로그램 전 과정을 함께 하며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효재, 이하 언론재단)과 함께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미디어교육사 1급 자격시험*을 시행하고 7월 26일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 시험 공고: 6. 12.~21. 1급 자격시험에는 2급 자격증 소지자 중 미디어교육 분야 실무경력이 합산 3년 이상이거나 미디어교육 강의경력이 응시일 기준 직전 3개년간 총 100시간 이상이면 응시할 수 있다. 문체부가 지난 2022년 미디어교육사 2급 자격시험 운영을 시작한 이후 총 3회의 시험을 거치는 동안 1급 합격자 64명, 2급 합격자 341명이 배출되었으며, 이들은 현재 미디어 분야 전문 강사로서 학교 교육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늘어가는 현장 수요에 대응해 자격 취득 인원 확대, 교육 지원 강화 미디어 교육은 미디어 이용 증가에 따른 부작용 예방, 첨단 조작 기술(딥페이크) 및 가짜뉴스 등 허위정보에 대한 비판적·입체적 사고력 배양, 올바르고 안전한 미디어 사용법 교육 등을 위해 그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유·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교육 운영학교* 사업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학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원장 김용구)은 6월 25일(화)과 6월 28일(금) 낮 2시 30분부터 5시까지 모두 2회에 걸쳐 이론교육(서울무형유산 교육전시장(서울 종로구))과 궁궐 산책(창덕궁 후원)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2024년 인문교양교육-국가유산 산책 「아름다운 후원, 아름다운 문양 이야기」를 운영한다. 「아름다운 후원, 아름다운 문양 이야기」는 전통과 역사가 담긴 국가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폭넓은 교양을 쌓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심도 깊은 주제에 대한 집중탐구와 문화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5대 궁궐(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경희궁) 후원의 건축 속 전통 무늬의 의미와 값어치를 미학적으로 비교ㆍ이해하는 이론강의(1시간)와 창덕궁 후원을 산책하며 여유를 느껴보는 현장답사(1시간 30분)의 순서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국민은 6월 10일(월) 아침 10시부터 17일(월) 낮 11시까지 서울시평생학습포털 누리집(https://sll.seoul.go.kr)을 통해 회당 25명씩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강의 및 입장료는 모두 무료다.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중부지구관리소(소장 민병철)는 서울 성북구 정릉(6.4.~6.6.)과 의릉(6.8.)에서 다채로운 조선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다재다능 조선왕릉’ 행사를 열었다. 특히 6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정릉에서는 ‘왕후의 품격’이라는 주제 아래 일반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선의 전통예법과 정서를 익힐 수 있는 전통 문화행사를 열었다. 다도 예절을 배워보는 ‘다례 클래스’(6.4.~6.5.), 조선왕릉의 석물을 주제로 한 ‘자개 컵받침 만들기’(6.4.), 국가무형유산 매듭장 이수자의 안내로 진행된 ‘매듭 팔찌 만들기’(6.5.), 모란을 주제로 한 ‘민화 모란 그리기’(6.6.)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6월 8일 의릉에서는 ‘왕릉의 재발견’을 주제로, 조선왕릉의 역사적 값어치를 탐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였다. 조선왕릉과 관련된 문제를 맞히는 ‘도전! 의릉벨’, 최태성 한국사 강사의 「유약한 군주 경종?」을 주제로 한 깊이 있는 역사 강연 등이 진행되었으며, 의릉 경역 내에 있는 ‘구 중앙정보부강당’에서는 북한이탈주민 14명을 비롯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초청하여 뮤지컬 ‘경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15일(토) 낮 2시, 동대문구에 있는 본원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4회 지식의 숲 아카데미’를 연다. 숲을 연구하는 국립산림과학원은 일반 시민들에게 숲과 관련된 유익한 연구 내용을 알리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지식의 숲 아카데미’를 열고 있다. 숲과 관련된 과학 지식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번, 4회차에서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려, ‘기후위기 시대, 숲에서 길찾기’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기후변화는 전 지구적 관심사이며, 그간 회차별 아카데미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기후변화 관련’ 강의 수요도는 높았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1990년대부터 기후변화가 숲에 미치는 영향을 꾸준히 연구하였으며. 지난 4월에는 그 동안의 연구 결과를 집약한 《산림ㆍ임업분야 기후변화 영향평가 종합보고서》를 펴낸 바 있다. 이에, 이번 강의에서는 기후변화가 숲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의 대응 방안 등을 강의한다. 현재 온라인에서 14일(금)까지 4회차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회당
[우리문화신문=김영조 푸른솔겨레문화연구소장] “유성룡은 조정에 선 지 30여 년, 재상으로 있은 것이 10여 년이었는데, 임금이 특별히 사랑하여 귀를 기울여 그의 말을 들었다. 경악(신하들이 임금에게 유교의 경서와 역사를 가르치는 일)에서 선한 말을 올리고 임금의 잘못을 막을 적엔 겸손하고 뜻이 극진하니 이 때문에 상이 더욱 중히 여겨 일찍이 말하기를 ‘내가 유성룡의 학식과 기상을 보면 모르는 사이에 진심으로 기뻐하며 정성을 다하여 따를 때가 많다.’라고 하였다.” 위는 《선조실록》 211권, 선조 40년(1607) 5월 13일 기록으로 ‘전 의정부 영의정 풍원 부원군 유성룡의 졸기’ 부분으로 “임금이 유성룡의 학식과 기상에 진심으로 기뻐하며 정성을 다하여 따를 때가 많다.”라고 한 부분이 소개되어 있다. 백성을 버리고 의주를 건너 명으로 도망가려 했다가 유성룡의 간곡한 만류로 국경을 넘지 않았음을 물론 조선시대 최악의 임금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선조도 류성룡을 이렇게까지 칭찬하지 않을 수 없었나 보다. 그 서애 유성룡이 재상이었을 당시 그의 생가가 있었던 서울 중구 필동 서애길에서는 어제(6월 7일) 저녁 4시 ‘남촌문화포럼’(대표 김복규) 주최, ‘(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6월 6일 가자지구 어린이 지원을 위한 ‘2024 위라클워크(Weracle Walk)’를 박위, 블록체인 기부플랫폼 체리와 함께 열고 기금 약 9,000만 원을 모금했다고 7일 밝혔다. ‘위라클워크’는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온 유명 유튜버이자 유니세프 소식을 알리는 ‘유니캐스터’로 활동 중인 박위와 함께 진행하는 걷기 대회로 참가비 전액이 기부되는 특별한 나눔 잔치다. 작년 우크라이나 어린이 돕기에 이어 올해는 가자지구 어린이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 무대부터 양화한강공원 축구장까지 왕복 약 7.3km를 약 2,000명의 참가자가 온 ·오프라인으로 걸으며 약 9,000만 원의 기금을 모금했다. 룰루레몬, 한국렌탈, 농심, VONO스프, BGF리테일, 이포넷 등도 후원금과 물품기부로 행사에 뜻을 더했다. 박위는 “함께해 주신 모든 분 덕분에 전 세계 어린이의 변화를 만들어 내는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세상을 변화하는 기적은 가까운 우리 곁에 있음을 함께 느낄 수 있어 더욱 행복하고 뜻깊었다. 오늘 행사가 하루빨리 가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 만들기’의 하나로 기획된 <접근성 높은 국악 공연 제작 워크숍>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참가자를 오는 6월 10일(월)에서 14일(금)까지 접수한다. <접근성 높은 국악 공연 제작 워크숍>은 국악 공연의 물리적, 사회적 장벽을 최대한 낮추어 누구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참가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접근성 높은 국악 공연을 제작해 보는 3일 동안의 과정이다. <접근성 높은 국악 공연 제작 워크숍>의 교육 과정은 접근성 높은 국악 공연 제작을 위한 ‘과정과 역할’을 이해하는 기초 과정과 국악 분야별 접근성 높은 공연물 ‘제작과 무대 서기’ 등의 제작 실습, 접근성을 높이는 공연장 환경 ‘분석 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워크숍은 (현) 극단 ‘다빈나오’의 상임 연출이자 소리극 <옥이>, 뮤지컬 <합★체>, <푸른 나비의 숲> 등 20여 년 동안 장애ㆍ비장애 예술인들과의 협업으로 ‘접근성 높은 공연’ 다수를 무대에 올린 김지원 연출이 담당한다. 워크숍 기간은 6월 25일(화)에서 27일(목)까지이며, 참가대상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지연)은 박물관 해외 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중앙아시아 문화체험 <흥이 넘치는 중앙아시아 속으로>를 6.8.(토) 14시~15시 30분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교육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중앙아시아 유학생으로 구성된 ‘아이페리(Ai-Pery)’ 무용단 단원 4명을 초청하여 진행한다. 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 동반가족 15팀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이페리(Ai-Pery) 무용단은 한국에 중앙아시아의 흥과 멋을 꾸준히 전파해 온 무용단이다. 프로그램은 무용단 대표인 ‘디나라(Dinara)’가 중심이 되어 직접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 뒤 전통춤, 전통 악기를 감상하고 직접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카자흐스탄 전통 이동가옥인 ‘유르타’를 키트로 직접 만들어보고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상설전시실을 체험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누리집(http://baekjemuseum.seoul.go.kr/dreamvillage)을 참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화성문화원이 2024 우리동네 문화유산 발굴 보존 사업으로 오는 15일 봉담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화성시봉담역말농악보존회의 공연 ‘제6회 역말문화제 지나온 100년, 그리고 앞으로 100년’을 연다. 역말문화제는 1909년부터 이어져 온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의 역말농악을 중심으로, 지역 고유의 전통을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한 축제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이 축제는 지난 100년 동안의 전통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기약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해설이 함께하는 역말농악 공연과 다양한 전통 공연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에게 화성시의 소중한 무형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비나리 공연부터 시작해 해설이 더해진 역말농악 시연회로 이어지며, 2부에서는 사물놀이, 버나놀이, 판소리 '심청가', 죽방울놀이, 사자놀이, 대동놀이 등 다채로운 전통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들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형태로, 전통문화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봉담호수공원 내 전시 및 체험 공간에서는 ‘봉담 역말농악 디지털 저장마당’과 ‘역말농악 이야기 마당’을 마련했다. 화성시의 전통과 역사를 시각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