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KTV 국민방송(원장 류현순)의 정책 버라이어티 토크쇼 『마실카페』(연출 강석민)에서는 72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3일과 20일 저녁 7시 20분 ‘독도를 가다’ 1·2편을 특집으로 방송한다. 그 동안 스튜디오에서 손님을 맞던 『마실카페』가 최초로 야외 출장 영업에 나선다. 그것도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사랑하지만 늘 미안함을 간직하고 있는 동쪽 끝 우리 땅, 독도를 찾아간다. 진행자 최대환, 방송인 이익선, 개그우먼 홍예슬, 탈북미녀 조미영이 초대손님인 독도수호대 김점구 대표, 2017 미스코리아 미 이수연과 함께 해양경찰청 소속 3천 톤급 독도 경비함 ‘3007함’(태평양 7호)을 타고 동해항으로부터 독도로 향한다. 함내에서 보내는 1박 2일의 일정 동안 첨단 기술이 집약된 독도 경비함의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우리 바다를 지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해경 승조원들을 만나본다. ‘독도, 그것이 알고 싶다’라는 주제로 독도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한 선상 토크도 펼친다. 특히 울릉도를 거쳐 독도로 찾아오는 특별 초대손님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과 출연진이 독도 선착장에서 모두 만나 천혜의 자연을 배경으로 현장 토크를 펼칠 예정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과천민속예술단이 오는 5일과 6일, 여의도한강공원 마포대교인근에서 펼쳐지는 '2017 한강몽땅 여름축제'에 참여해 과천지역의 전통 민속놀이인 '과천나무꾼놀이'를 선보인다. 과천나무꾼놀이는 나무를 팔아 생계를 유지하는 나무꾼의 삶을 놀이화한 것으로, 나무꾼으로 분한 60여 명의 공연자가 함께 노래를 부르며 지게를 이용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공연이다. 공연에서는 지게 작대기 고누기, 지게목발타기, 지게놋다리밟기, 지게무동, 지게 탑 쌓기, 도강하기 등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과천민속예술단은 매년 1천만 명의 방문객들이 찾는 한강몽땅축제에서의 공연으로 과천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천민속예술단 오은명 단장은 "과천 고유의 전통문화인 과천나무꾼놀이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사라져 가는 지역의 전통 민속놀이를 전승하고 보존하는 데에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강몽땅축제는 2013년부터 시작된 서울시의 대표적인 여름축제로, 한강사업본부와 시민기획단, 민간협력단체들이 함께 만드는 축제이다. 축제에서 선보이는 공연과 체험활동은 공모사업을 통해 뽑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KTV 국민방송(원장 류현순)은 오는 29일 낮 2시, 특별기획 『체인지 대한민국, 시민의 한 수 스페셜』(기획 김유중, 연출 이승진)을 방송한다. 이번 방송은 그 동안 20회에 걸쳐 방송된 정책 제안 프로그램 『체인지 대한민국, 시민의 한 수』의 시즌1을 총정리하고 더욱 활발한 정책소통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인지 대한민국, 시민의 한 수』는 생활 속에서 시민들이 길어 올린 아이디어를 실험과 관찰을 통해 검증하고 실제 정책 담당자와 연결해줌으로써 대한민국을 변화시킬 정책으로 자리잡도록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다.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리어카’(4회), 노상방뇨로 인한 악취로 몸살을 앓았던 수원역 인근(7회), 네티즌의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냈던 임산부 배려석 ‘핑크 라이트’ 관찰실험(12회) 등 지난 회차의 정책 제안 주인공과 현장을 진행자인 개그맨 노우진이 직접 찾아가 변화상을 알아본다. 청와대 고민정 부대변인, 박광온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과 함께 문재인 정부의 정책 제안 창구 ‘광화문 1번가’에 쇄도한 국민들의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실현 방안도 짚어본다. 아울러 지난 20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자연음향 공연장에 적합하도록 전통악기를 개선한 ‘실내악용 태평소’를 개발해 특허 등록(제10-1748149)을 완료하였다고 24일 밝혔다. 큰 음량을 가진 전통악기 태평소의 소리를 감소시키는 기술 개발해 특허 등록 실내악용 태평소 활용을 통해 국악의 자연음향 공연문화 활성화 기대 우리나라 전통 악기인 태평소는 음량이 커서 주로 야외에서 연주하는 악기이다. 하지만 현대에 와서는 실내 공연장 음악 문화가 발달하면서 태평소의 큰 음량이 다른 악기들과 앙상블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특히 국악기 본연의 아름다운 소리를 대중들에게 들려주기 위하여 자연음향 공연장이 속속 들어서고 있는 상황에서 태평소의 큰 음량은 더욱 문제가 되고 있었다. 국립국악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약 3년의 연구 끝에 기존 태평소에 견주어 음량을 줄인 실내악용 태평소를 개발해 최근 특허 등록까지 마쳤다. 실내악용 태평소는 관악기의 소리 발생 원리를 이용해 음량을 줄일 수 있도록 내부 구조를 변화시켜 기존 태평소에 견주어 약 3dB(데시벨) 정도의 음량을 감소시키는 효과(두 대의 악기가 동시에 음을 연주할 때와 한 대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음향기기, 곧 마이크와 스피커 없이 국악기 본연의 울림으로만 감상할 수 있는 자연음향 공연장으로 새 단장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오는 8월 2일(수) 오후 3시, <자연음향을 위한 국악관현악 렉처콘서트>의 두 번째 무대가 진행된다.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지난 7월 4일(화) 첫 공연에 이은 두 번째 공연으로, 이번 8월 공연에는 새로운 작곡자와 논평가가 함께하는 시간으로 마련한다. 국악 작곡계의 거장, 백대웅, 이강덕 곡부터 젊은 작곡가 박경훈의 신곡까지 자연음향에 적합한 곡으로 새롭게 태어난 국악관현악곡이 한 무대에! 이번 콘서트에서는 김대성, 박병오, 박경훈 등 3명의 작곡가가 참여해 자연음향 환경에 적합한 국악관현악의 구성을 직접 선보인다. 특히 김대성, 박병오는 각각 국악 작곡계의 거장으로 불리는 백대웅의 ‘이연이를 위한 3개의 악장’과 이강덕의 ‘염불 주제에 의한 환상곡’을 자연음향 환경에 맞춰 새롭게 편곡해 선보이고, 젊은 작곡가 박경훈은 자연음향에 어울리는 새롭게 작곡한 신작 ‘타령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각 작품의 시작에 앞서 작곡자는 작ㆍ편곡에 관한 발제를 진행하고 연주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이 올해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함께 1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방문형 교실 음악회 ‘국악배달통’이 학생과 교사, 국악인들의 좋은 반응을 얻으며 어린이들의 국악 감수성 함양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가야금, 거문고, 해금… 국악 실내악이 교실 속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국악 연주회가 아이들의 눈앞에 직접 악기 만져보고 연주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기회까지! 국립국악원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국악을 직접 가까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기 위해 방문형 국악체험 프로그램 ‘국악배달통’을 개발하고, 올해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서울시내 문화소외지역 학교 16개교를 선정해 지난 6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지원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4~5가지 국악기로 구성한 국악 실내악단이 해당 학교로 직접 방문해 교과서에 수록된 국악동요, 민요 등을 연주하는 ‘교실음악회’와 국악기를 직접 만져보고 연주해보는 ‘악기체험’으로 구성해 초등학교 학생들이 전통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프로그램 대상층을 초등학교 저ㆍ고학년으로 구분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고 전통국악과 함께 애니메이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배우 양정원이 드라마 남녀 주연으로 호흡을 맞춘다. KTV 국민방송(원장 류현순)은 줄리안과 양정원이 주연을 맡은 3부작 모바일 드라마 『좋은데』(연출 이정수)를 오는 18일 아침 11시 웹과 모바일을 통해 공개한다. 네이버TV, 페이스북, 유튜브에서 ‘KTV 좋은데’로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 모바일 드라마 『좋은데』는 외국인 남자친구 줄리안과 한국인 여자친구 양정원이 서로를 알아가며 좌충우돌 사랑을 키우다 결혼에 이르는 이야기다. 이 과정에서 처음엔 한국의 문화와 생활양식 등 모든 것을 낯설고 의아하게 느끼던 줄리안은 세계 최고의 치안과 교통, 한류, 편리한 생활은 물론 성숙한 민주주의 의식, 가족과 이웃간의 정 등 자연스럽게 ‘한국은 참 괜찮은 나라’라는 사실을 깨달아간다. 『좋은데』는 모바일과 웹 사용자들의 시청 편의를 위해 편당 10분 길이의 3부작으로 제작됐으며, 신선한 출연진과 공감 가는 실생활 속 에피소드, 속도감 있는 이야기 전개 등으로 모바일 시청 습관에 익숙한 젊은층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뛰어난 필라테스 실력과 월등한 몸매로 네티즌 사이에 ‘필라테스 여신’으로 불
[우리문화신문= 이나미기자] 남해는 ‘보물섬’이라고도 불린다. 그만큼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많다는 뜻이다. 남해를 여행해보면 이 말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금산 보리암 같은 이름난 사찰을 비롯해 계단식 다랭이논으로 유명한 가천마을, 원시 어업의 형태를 가진 죽방렴, 오랜 역사가 깃든 물건방조어부림 등 가볼 곳이 널렸다. 독일인마을과 원예예술촌처럼 이국적인 풍경을 보여주는 곳도 있다. 하지만 남해의 여름을 가장 잘 즐기는 방법은 짜릿한 해양레포츠를 체험하는 것. 삼동면 물건항에 자리한 남해군 요트학교에서는 요트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고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쪽빛 바다 위를 바람에 의지해 나아가는 기분은 뭐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짜릿한 해방감을 맛보게 해준다. 요트가 어렵다면 카약에 도전해보자. 상주면 양아리 두모마을에서는 씨카약을 즐길 수 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노를 젓다 보면 스트레스가 말끔히 사라지는 느낌이다. 파도를 넘어가는 재미도 쏠쏠하다. 아빠와 아들이 함께 노를 젓다 보면 어느새 부자간의 정도 두터워지는 것만 같다. 마을 어귀에는 솔숲도 조성되어 있는데 이곳에서 캠핑도 즐길 수 있다. 문의 : 남해군청 문화관광과 055)860-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한여름 밤, 한강에 별이 쏟아진다! 5년째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온 ‘별보기 체험교실’이 올해 7.30일부터 8.13일까지 15일간 뚝섬 한강공원 자벌레에서 열린다. 자벌레 1층과 3층에서 진행되는 별보기 체험교실은 대학교 천체동아리 자원봉사자 ‘한강별지기’60명이, △천체관측 방법 △천체망원경 조작 및 실습 △별자리 설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강별지기는 건국대 우주탐구회, 경희대 소행성, 경희대 플래닛엑스, 서강대 별, 숙명여대 하늘섬, 아주대 C.OB.E 천문동아리 6팀으로 구성되었다. 세부 프로그램은 천체관측, 천체큐브 맞추기, 페이스페인팅, 별자리팽이 만들기, 외계인 가면 만들기, 휴대폰을 이용한 VR체험 등 11가지 상설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7월 30일(일)은 이루리 작가(그림책평론가)의 별자리 특강이 진행되며 ‘사람이 별이다’라는 주제로 천문학, 심리학 등을 통해 가족간 서로를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시립서울천문대(광진청소년수련관), 한국천문연구원, 고흥 2017우주항공축제위원회와 연계하여 다채롭고 풍부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흥 ‘20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보은군 속리산 연꽃단지의 연꽃이 수줍은 꽃망울을 드러내며 속리산을 찾은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 속리산 국립공원 입구에 있는 1만6천여㎡ 규모의 속리산 연꽃단지는 최근 형형색색의 연꽃이 꽃망울을 드러내며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최근 계속된 강우가 잦아들며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돼 연꽃이 활짝 필 것이 더욱 기대된다. 지난 2008년에 조성된 이곳 연꽃단지는 연꽃단지 주변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 데크와 정자 및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춰 가족 단위 관광객, 사진동호회 등이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불어 연꽃단지 인근에는 속리산 국립공원은 물론 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 4D 영상관 등이 운영되고 있어 속리산 관광과 연계한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보은군 관계자는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연꽃의 자태에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사진을 찍는 등 발걸음을 멈추고 있다."며 "속리산의 명소로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연꽃단지 및 주변 관광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