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증평군은 증평읍 남하2리에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들노래 민속마을을 조성했다. 전통과 농촌문화가 살아 숨 쉬는 농경문화 체험마을을 주제로 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2년에 걸쳐 조성된 민속마을에는 잊혀가는 우리 고유 농경문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물이 들어섰다. 주요시설로는 소달구지, 디딜방아 2개소 등을 만들어 어른에게는 옛 향수를 떠오르게 하고 어린이에게는 농경문화를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줄타기, 널뛰기, 장대타기, 썰매장 등도 설치해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토록 했다. 또 502㎡ 규모의 생태연못과 모내기 체험장을 관찰할 수 있는 전망대도 만들었다. 바닥분수와 교목류 7종 100그루, 관목류 6종 9천650그루, 초화류 6종 24천100본을 심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토록 했다. 이밖에도 관람객을 위해 원두막 6개소, 우물마루 쉼터, 그네벤치 8개소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췄다. 관람객 안전을 위해 논두렁 835m를 자연석으로 쌓아 무너짐 방지와 함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증평읍 남하리는 증평 고유의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곳이다. 이곳에는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있다. 1만2180㎡의 터에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무대디자인을 하다가 2013년부터 스테인드글라스 공예를 시작했어요. 별도의 작업공간이 없어 집이나 친구들의 작업장에서 작업을 했었는데, 이렇게 작업도 하면서 판매ㆍ전시도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너무 기뻐요. 게다가 저와 같이 공예를 하시는 분들이 함께 모여 있다 보니 협업하기도 좋고, 비즈니스에 대한 교육도 이뤄져서 기대감이 큽니다.”_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 입주작가 박성숙씨(46세) 다양한 손재주를 가진 여성들이 공예품을 제작하고, 전시ㆍ판매, 공예클래스 운영까지 한 자리에서 진행 할 수 있는 서울의 첫 여성공예 복합문화플랫폼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이 노원구 공릉동에 문을 연다. 특히 옛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이 자리해 딱딱하고 패쇄적이었던 공간을, 인사동에 있는 ‘쌈지길’을 연상케 하는 열린 공간으로 내부를 탈바꿈시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오가며 지역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시는 1년 3개월 동안의 리모델링 공사와 공예작가 입주를 마치고 오는 27일(토)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노원구 동일로 174길 27)을 공식 개관한다. 더아리움은 여성공예가들의 아름다운 작품이 피어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이 오는 6월 12일(월)부터 6월 23일(금)까지 ‘제31회 창작국악동요 작품 공모전(전 국립국악원 창작국악동요제)’의 참가자를 접수한다. 제31회 국립국악원 창작국악동요 작품 공모전(전, 국립국악원 창작국악동요제)은 지난 30년간 160여 곡의 창작 국악동요를 배출한 대회로 이 중 17개 작품이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되어 널리 불리고 있다. 이번 창작국악동요 작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뿐만 아니라, 국적에 관계없이 어린이를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장단과 선율 등 전통성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이 시대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흥미로운 주제를 담은 창작동요를 발굴할 예정이다. 참가 부문은 유아와 초등으로 구분해,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고 절제된 장단 변화와 한 옥타브 내외의 음역대로 구성할 것을 권장한다. 영예의 대상에는 상금 3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국립국악원장상, 우수상 10명에게는 각각 70만원과 상장이 주어져 총 12명에게 상과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수상 작품은 창작국악동요 음반으로 제작되어 초등학교와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신선한 문제의식과 톡톡 튀는 감성으로 방송 뉴스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청소년들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KTV 국민방송(원장 류현순)의 대표적 국민참여 프로젝트인 국민기자단의 청소년기자들이다. 지난 2월에 출범한 ‘2017 KTV 국민기자단’에는 캠퍼스ㆍ시니어ㆍ주부ㆍ글로벌ㆍ전문기자에 더해 청소년기자들이 새롭게 합류했다. 서울ㆍ인천ㆍ부산ㆍ세종ㆍ양구 등 전국 각지의 중고등학생 14명이 선발돼 뉴스 취재에 당찬 도전장을 던졌다. 이들의 뉴스 리포트는 학교 안팎의 일들서부터 사춘기와 비만,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시선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며 같은 청소년들뿐 아니라 부모 세대에게도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초등생 화장 유행…지나치면 피부 손상’(박정은, 청주 오송고), ‘새학기 증후군, 꾸중보다 자신감을’(이수영, 서울고), ‘비만 청소년 늘어…성인 되면 건강 악영향’(김예은, 세종 종촌고), ‘한국-홍콩 학교 결연 맺고 공동수업’(김범수, 서울국제고) 등 깊이 있는 시각과 발로 뛰는 취재를 선보이고 있다. KTV 국민기자단은 ‘국민이 기자다’라는 기치와 함께 2011년 발족한 이래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참여와 소통의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제19대 대통령 선출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26.06%라는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전국 1만3964곳의 투표소에서 치러지는 본투표에서도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참여가 이어질 전망이다.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과 조기 대선에 의해 선출되는 19대 대통령에게 국민들은 무엇을 원할까. 생업과 학업을 멈추고 달려가 행사한 한 표, 한 표에는 과연 어떤 바람들이 담겨 있을까. KTV 국민방송(원장 류현순)은 19대 대선의 의미와 새 정부의 과제, 국민적ㆍ시대적 요구를 가늠해보는 특집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먼저 19대 대통령 당선인의 윤곽이 드러나는 10일 새벽, 당선 확정 즉시 특집 다큐멘터리 『2017 대한민국의 선택』 1부가 방송된다. 당내 경선과 대선 유세현장 등 선거과정은 물론 당선인이 그간에 걸어온 길과 정치철학, 핵심 정책비전 등을 살피고, 가족과 친구, 취미 등 개인적 인연과 인간적인 면모도 들여다본다. 14일 저녁 5시 40분에 방송되는 『2017 대한민국의 선택』 2부에서는 대선의 열기와 흥분을 뒤로 하고 향후 국민적 여망을 담아 대한민국호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차분히 살펴본다. 지역ㆍ세대간 통합의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어제(5월 5일)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특별시 어린이 및 청소년상 시상식이 있었다. 시상식에서 영상으로 인사말을 하던 박원순 시장이 깜짝 등장하여 “바쁜 일정 때문에 영상으로 인사를 대신하려 했지만 여러분이 너무나 보고 싶어왔어요. 뭐니 뭐니 해도 우리의 미래는 여러분입니다. 그런 여러분은 꼭 꿈을 가져야만 합니다.”라고 인사말을 해 참석 어린이들의 큰 손뼉을 받았다. 이날 수상자로는 어린이상 어려운환경극복 부분 대상에 이다경 서울당곡초등학교 6학년 이다경 양이, 소년상 창의예술과학부분 대상에 보성고등학교 3학년 이지원 군이, 청년상 효행예절부분 대상에 임정엽 군이, 청소년지도상 대상에 송파구립송파청소년수련관이 받았다. 그러나 시상식에서 눈에 띄는 수상자는 고운 한복 차림으로 나온 차세대 국악영재 해금소녀 이호연양(서울도림초등학교 6학년)이었다. 이호연 양은 어린이상 창의예술(해금) 부분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하였는데 언론의 인터뷰에도 밝은 미소로 응답하는 모습이 당차보였다. 이 양은 해금을 시작한지 채 2년도 되지 않아 각종 대회와 행사에서 많은 상을 받고 언론에 노출되는 것을 보면서 미래가 촉망되는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육아는 주변의 배려와 지원, 그리고 많은 지식이 필요하다. 그러나 실제로 아이를 낳기 전까지 육아에 관해 알려주는 곳은 거의 없다. 아이 키우는 엄마·아빠들이 하루하루 새로운 상황을 맞닥뜨리며 고군분투해야 하는 까닭이다. 육아를 소재로 한 KTV 국민방송(원장 류현순)의 공익웹툰 ‘우리 동네 김땅콩’(글 윤서영, 그림 이상순)이 육아맘과 육아대디들의 폭발적인 공감 속에 기록적인 조회수를 이어가며 화제를 낳고 있다. ‘우리 동네 김땅콩’은 육아중인 엄마들에게는 공감과 응원을, 육아를 잘 모르는 아빠나 사회 구성원들에게는 인식의 전환과 정보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네이버 포스트(post.naver.com/ktv520)에 지난 1월 2일 첫 회를 올린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7회를 선보였다. 일ㆍ가사ㆍ육아의 병행과 육아 우울증, 아이의 건강과 안전, 부부간 역할 분담 등의 소재를 감각적인 캐릭터와 공감 가는 스토리로 다뤄온 결과, 회당 평균 조회수 2만3천여 건에 최다 조회수 7만8천여 건을 기록했고, 누적 조회수는 45만 건을 넘어섰다. 육아맘ㆍ아빠들의 높은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지난 4월 21일(금),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개최된 제12회 온 나라 전통춤 경연대회에서 ‘이우선(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졸)’씨가 ‘춘앵전’과 ‘살풀이 춤’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이우선씨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라는 뜻으로 알고 한국 춤의 전승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12회를 맞이한 전통춤 경연대회는 중견 명무들이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예인부(만 30세 이상)와 초․중ㆍ고등학생 등도 참가가 가능한 신인부(만 30세 미만)로 이루어진다. 궁중춤과 민속춤 두 분야를 아우르는 대회라는 점에서 다른 무용 경연대회와 차별화를 꾀하며, 예선ㆍ본선의 구분 없이 궁중춤ㆍ민속춤 2개 종목 총점으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올해부터는 신인부에 국무총리상이 신설되어 대회의 위상을 더욱 높여가고 있다. 예인부 수상자들에게는 수요춤전 등 국립국악원에서 개최하는 공연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신인부 최고상인 국무총리상 수상자는 해외 문화예술 탐방의 특전이 주어진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중섭 위원장은 “참가자 모두 개성이 강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둘리뮤지엄이 오는 22일 둘리의 생일을 축하하는 '둘리 사생대회'를 연다. 더불어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을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도 심어줄 계획이다. 사생대회는 둘리뮤지엄 야외무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초ㆍ중ㆍ고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대회당일 현장 참가신청도 할 수 있다. 응모부문은 자유, 만화 2가지로 나누어 실시하고 둘리뮤지엄과 인근 근린공원에서 늦은 3시 30분까지 자유롭게 작품을 완성하면 된다. 심사는 당일 대회가 끝낸 뒤 심사위원을 초빙해 이뤄진다. 우수작품이 선정되면 둘리뮤지엄 누리집에 게시하며 5월 5일 둘리뮤지엄 어린이날 행사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최우수상 및 우수상은 부문별 초ㆍ중ㆍ고 각 1명씩 도봉구청장상, 특선과 입선은 부문별 초ㆍ중ㆍ고 각 1명씩 둘리뮤지엄 관장상으로 상장을 수여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둘리 생일을 기념해 둘리뮤지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사생대회를 축하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마당이 펼쳐져 건전한 청소년 문화가 정립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평소 내가 보고 싶었던 프로그램, 나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내가 직접 기획한다면? 이런 상상을 현실로 바꿀 수 있는 장이 열렸다. KTV 국민방송(원장 류현순)은 시청자 참여를 통해 신규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 ‘2017 상반기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에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주는 프로그램, 시청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국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자유롭고 창의적인 상상력으로 담아내면 된다. 공모 부문은 ‘프로그램 제안’과 ‘프로그램 참여’로 나뉜다. ‘프로그램 제안’ 부문은 정해진 양식의 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누리편지(paranoidrock8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은 상장과 상금 100만원, 우수상 1편은 상장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되고, 갤럭시탭(1명)과 인공지능 스피커(2명), 해피머니 10만원 상품권(2명)도 걸려 있다. 보다 간편한 응모를 원한다면 ‘프로그램 참여’ 부문도 있다. KTV 블로그(blog.naver.com/ktv520)에 접속해 댓글로 5줄 이상의 프로그램 제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