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 전시ㆍ소장유물 ‘온라인박물관’으로 체험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용재, 이하 ‘고궁박물관’)은 박물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누구나 무료로 다양한 전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온라인박물관(https://online.gogung.go.kr)을 전면 개편하여 보다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지난 2023년 처음 개관한 온라인박물관은, 실제 고궁박물관에서 운영 중인 상설 전시실을 가상현실(VR)로 실감 나게 재현하고 사진과 음성해설, 동영상 등 다양한 자료들을 게시하여 왕실 유물에 대한 관람객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온라인박물관은 ▲ 상설전, ▲ 특별전, ▲ 멀티미디어북, ▲ 소장품 100선, ▲ 조선왕실의 어보, ▲ 게임까지 총 6개의 분야로 나뉘어, 다양한 방식으로 고궁박물관의 소장품과 전시 등을 소개한다. ‘상설전’ 꼭지에서는 고궁박물관의 7개 전시실(조선국왕/왕실생활/대한제국/어차/궁중서화/왕실의례/과학문화)을 모두 가상현실(VR)로 감상할 수 있으며, ‘특별전’ 꼭지에서는 ‘궁중음식, 공경과 나눔의 밥상’(‘24.11.20.~’25.2.2),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증강현실 특별전’(‘24.7.2~9.1.) 등을 비롯해 고궁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