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치상지ㆍ고선지 장군 초상을 보다
[우리문화신문=안동립 기자] # 7일 차, 2024년 5월 14일, 화요일 숙박 : 阜康博格达酒店(0994-8858888) 부강박격달주점 ○ 투루판 ~ 우루무치로 (220km 이동) 기온 : 아침 29° ~ 우루무치, 오후 27° 5시 30분 일어나 6시 30분 호텔에서 빵과 우유, 요구르트를 비닐에 싼 봉투를 들고 버스에 올랐다. 아침 기온은 높으나 건조하고 선선하여 생활하기 좋다. 오늘 우루무치로 이동하기 위하여 서둘렀다. 하늘에 구름이 많고 거리가 한산하다. 주유소 입장하는데 주차 차단기가 설치되어 운전사가 신분증을 대니 차단기가 열린다. 주유소 담장이 2m 정도 기둥을 박고 철망에 둘러치고, 위로 넘지 못하게 뾰족한 창끝이 설치되었다. 테러 사건에 대비하여 모든 주유소를 철저하게 관리한다. 끝없는 직선 길 서서히 고도를 올려 사막의 바다를 건넌다. 고도를 280m까지 올리니 바람이 세차게 불어 버스가 휘청거린다. 수천 기의 풍력발전기가 서 있다. 8시 30분에 검문소 통과하는데, 한참 기다렸다. 고도 600m로 올라서 바람이 태풍급으로 세졌다, 구름이 걷히고 하늘이 맑아진다. 천산에서 내려오는 도로변 계곡 사이로 빙하수가 흐른다. 염호의 하얀 소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