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장벽 허무는 세종문화회관 <누구나 클래식>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4월 1일 오후 7시 30분, 클래식 장르 특화 공헌사업 <누구나 클래식>의 첫 번째 무대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는 더욱 강력한 출연진과 함께 다양하고 수준 높은 클래식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4월 공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8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누구나 클래식>은 ‘서울시민 누구나’, ‘최고의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세종문화회관의 대표 공헌사업이다. 2024년 클래식 특화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브랜딩 된 <누구나 클래식>은 시민 누구나 최고의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모두에게 익숙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시민들은 <누구나 클래식>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채로운 장르의 품격 있는 클래식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지난해 <누구나 클래식> 관람객은 총 1만 7천 명에 달한다.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클래식의 품격’을 서울시민 모든 누구나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공연 가치는 내가 결정한다.” 세종문화회관은 <누구나 클래식>을 통해 관객이 공연의 가치를 직접 결정하는 ‘관람료 선택제’를 시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