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소와 감동이 넘치는 황당무계한 하루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오는 5월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14길 29 ‘링크아트센터 벅스홀’에서는 연극 <꽃의 비밀>이 열리고 있다. 우리 꽃됐다! 이탈리아 북서부의 작은 시골 마을, 빌라페로사. 평화로운 마을의 어느 날, 남편들은 축구 경기를 보러 떠나고 여자들끼리 즐기기 위해 아내들은 왕언니 소피아의 집에 모인다. 왕언니 소피아, 술고래 자스민, 미모 담당 모니카, 맥가이버 지나, 이들의 웃음과 수다는 끊이질 않는다. 그.런.데. 막내 지나의 폭탄 발언은 분위기를 단숨에 바꿔놓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된 네 여자는 각자의 남편으로 변장해야만 하는 믿기 어려운 작전을 시작하게 되는데... 하루만 완벽하게 속이면 얻을 수 있는 거액의 보상과 평화로운 일상! 과연 이들은 작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을까? 폭소와 감동이 넘치는 황당무계한 하루가 펼쳐진다! 출연진은 소피아 역에 박선옥ㆍ황정민ㆍ정영주, 자스민 역에 장영남ㆍ이엘ㆍ조연진, 모니카 역에 이연희ㆍ안소희ㆍ공승연, 지나 역에 김슬기ㆍ박지예. 카를로 역에 조재윤ㆍ김대령ㆍ최영준, 산드라 역에 정서우ㆍ전윤민이 무대에 오른다. 제작진에는 작ㆍ연출 장진, 무대ㆍ소품 디자인 이엄지,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