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춘천시립합창단(지휘 최상윤)이 오는 4월 23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127회 정기연주회 <합창, 재즈하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정통 합창을 벗어나 재즈의 자유로운 속성을 입힌 감각적이고 입체적인 무대로 꾸며진다. 합창의 거장 밥 칠콧(Bob Chilcott)의 ‘Little Jazz Madrigals’를 시작으로, 춤곡풍의 한국 합창곡들을 재즈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여 우리 정서 속에 스며든 재즈의 색채를 그려낼 예정이다. 공연의 후반부는 대중에게 친숙한 <Fly me to the moon>, <The Pink Panther> 등으로 재즈의 낭만을 전하며,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Cheek to Cheek>, <Hit the Road, Jack>, 그리고 영화 라라랜드의 삽입곡 <Another Day of Sun> 등을 화려한 안무와 함께 선보여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입체적인 무대를 완성한다. 이번 공연의 특별한 관전 핵심은 합창과 재즈 밴드, 그리고 안무의 완벽한 조화다. 화려한 실력의 재즈 실내악 중주(쿼텟)이 현장에서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춘천시립합창단(지휘 최상윤)이 2026년 첫 번째 정기연주회로 오는 3월 12일(목) 저녁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126회 정기연주회 <봄마중>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봄’이라는 계절적 설렘을 서양 음악의 정교함과 우리 가곡의 깊은 서정성으로 풀어내며, 그간 시도되지 않았던 여러 장르와의 협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입체적인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독일 근대 음악의 거장 힌데미트의 <6개의 노래(6 Chansons)>와 세계적인 합창 작곡가 이만트 라민쉬가 재해석한 <성불사의 밤>을 통해, 서양 작곡가의 시선으로 투영된 이국적이고도 낯선 서정미를 선보인다. 이어지는 안효영 작곡가의 위촉곡 <소낙눈>은 춘천 김태경 시인의 시를 가사로 한 작품으로, 지난 2024년부터 춘천시립합창단이 추진해 온 ‘지역 문학 소재 합창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공연 후반부에는 분위기를 반전시켜 우리네 '흥'이 살아있는 무대를 펼친다.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는 <난감하네>와 <전래놀이 노래>를 선보이며, 합창의 경계를 국악의 영역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