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별한 순간 - 그림으로 만나다” 열어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전주박물관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2023.8.1.~8.12.)가 전라북도 새만금에서 열리게 된 것을 기념, 특별전 “아주 특별한 순간 - 그림으로 남기다”(2023.8.1. ~10.29.)를 연다. 전시품은 특별한 만남, 자연, 행사라는 주제로 채용신의 <평생도> 등 31건 83점이 출품된다.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를 축하하며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4년마다 열리는 전 세계적인 야영 축제 활동으로, 1991년 강원도 고성에서 우리나라 처음 대회가 열린 뒤 32년 만에 두 번째로 전라북도 부안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평생 만나기 어려운 특별한 순간을 영원히 기억하고자 했던 조선시대 그림 속에서 지금 우리의 모습을 찾아보고자 했다. 만남을 소중히 여기고,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풍경과 뜻깊은 행사를 그렸던 조선시대 그림을 한자리에 모아, 마치 그 만남의 순간, 경사를 축하하는 자리에 서 있는 것만 같은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아주 특별한 만남, 자연, 행사 전시는 특별한 만남, 자연, 행사라는 주제로 구성된다. 1부에는 아주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