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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살이

올해의 서울에서 가장 좋은 간판은?

서울시, ‘2015서울 좋은간판 공모전’ 결과 발표. 대상에 “앵두꽃”

[한국문화신분=전수희 기자]  서울시는 바람직한 옥외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526()부터 724()까지 공모한 2015 서울좋은간판 공모전결과를 917() 발표했다. 좋은 간판 부문, 창작 간판 부문, 간판개선 지역 우수사례 부문 3개 부분에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총 314점의 작품이 공모 되었고 14점의 수상작이 결정되었다. 

좋은간판 부문은 서울시내의 간판 중 아름다운 간판이, 창작간판 부문은 기존과는 다른 참신한 간판디자인이 공모 대상이였으며, 간판개선 지역 부문은 자치구에서 진행하는 간판개선사업지역 중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진행 되었다. 

 

   
▲ 좋은간판 부문 대상 “앵두꽃” (종로구 옥인길) - 왼쪽, 창작간판 부문 대상 “일체형 통합사인”

 좋은간판 부문에서는 앵두꽃이라는 가게의 이름을 새빨간 이미지로 아름답게 표현한 앵두꽃”(주점, 종로구 옥인길)이 대상을 차지하였다. 창작간판 부문에서는 각 층별로 어지럽게 흩어져 있는 간판을 모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간판을 창작한 일체형 통합사인이 대상을 차지하였다. 특히 창작간판부문 대상인 일체형 통합사인의 경우 건물에 연립형 간판과 층수를 같이 표기· 부착하여 간판난립을 억제할 수 있는 기능이 뛰어난 간판으로 심사위원 심사와 시민심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였다. 

그밖에 레고블럭을 간판면에 붙여 직접 조립하는 D.I.Y 간판 장난감가게(창작간판 부문 우수상)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간판의 모양이 변하는 달달한 밤” (창작간판 부문 최우수상), 평범한 간판과 다르게 업소이름이 간판의 가운데가 아닌 귀퉁이에 적혀있는 “Hello 동물병원” (좋은간판 부문 우수상)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 궤도에 오르다(최우수상, 이재희, 왼쪽) / 냠냠냠(최우수상, 정미라)

 이번 공모전에서는 예년과 달리 시민심사 방식을 도입하여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점수뿐만 아니라 600여명의 시민들이 투표한 시민심사 점수를 반영하여 최종 등수가 결정되었다. 동작구에 자리 잡은 수제 돈가스집 냠냠냠의 경우 심사위원 심사에서는 뭔가 파격적인 표현을 하려고 했으나 조화롭지 못해서 아쉽다.”평으로 6위에 그쳤으나, 164명의 시민이 좋은간판 부문에서 가장 좋은 간판으로 꼽아 시민심사 1위를 차지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기도 했다.  

좋은간판 공모전 시상식은 시청에서 오는 105() 개최한다. 또한, 수상작들은 서울시청, 뚝섬 자벌레 전시관, 서울시립도서관 등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105() 이후 서울좋은간판 누리집(http://goodsign.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신발수선집(최우수상, 왼쪽) / 머리방(우수상, 최진희이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