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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의 토박이말 이야기

[오늘 토박이말] 서울까투리

[우리문화신문=이창수 기자]


 

[오늘 토박이말] 서울까투리

[뜻] 숫기가 많아 수줍음을 잘 타지 않는 사람을 빗대어 이르는 말
[보기월] 저는 아직도 '서울까투리' 라는 말을 듣는 사람이 부럽거든요.

  스승님께서 해 주신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말을 늘 마음에 새기며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뜻을 이루려 터울거리고 있지요. 어제는 아침부터 바빴습니다. 토박이말바라기 널알림감(홍보물)을 만드는 일을 놓고 도움 말씀을 들으러 창원에 가야했기 때문입니다. 

  참일 먼저 저 혼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 이야기를 듣고 와서 제대로 알려드리지 못한 것 같아서 강상구 마름빛(이사)님을 모시고 갔습니다. (주)아름다운 사람들의 제상모 사장님과 유병욱 실장님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두 분이 해 주신 도움 말씀을 듣고 나니 어떻게 하는 게 좋을 것인지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습니다. 모임을 같이 하는 분들의 생각을 모으면 더 좋은 게 나올 거라는 말씀에 따라 모임 때 이야기를 해 보기로 했습니다. 

  뒷낮에는 사단법인 토박이말바라기 윤성진 버금빛(부회장)님과 제가 살고 있는 참고을 진주 김재경 국회의원님을 뵙고 왔습니다. 사람을 만나러 갈 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제가 좀 말을 더 잘했으면 하는 겁니다. 저는 아직도 '서울까투리'라는 말을 듣는 사람이 부럽거든요. 

  제가 말을 잘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말씀을 듣고 좋게 말씀을 해 주셔서 참 기쁘고 고마웠습니다. 토박이말을 일으켜 드높이는 바탕을 마련하게 되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라는 제 마음이 사무쳤으면 좋겠습니다.^^

4349. 8.30. ㅂㄷㅁㅈ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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