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 최미현 기자] 이만유 장군(1684∼1750)은 이색의 15대 자손으로, 숙종45년(1719)에 무과에 급제하여, 영조 4년(1728)에 경상도좌수사를 지냈으며, 이인좌의 난을 평정하면서 이등공신에 올라 한원군에 봉해졌다.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 84호 로 지정된 이만유 장군이 남긴 유물로는 장검 129.5㎝, 활통 98㎝, 교지 1지, 영정첩 및 영정 3점, 기타 3점이 전해진다.
장검은 손잡이 끝에 무늬가 있고 칼집은 나무로 되어 있으며, 그 위에 고리가 달려 있다. 활통은 동(銅)으로 만든 6각형 모양으로 뚜껑부분에 문양이 장식되어 있다. 영정은 사모와 관복차림의 초상화이다.
<자료: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