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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의 토박이말 이야기

[토박이말 되새김]무지개달 두이레(4월 2주)

(사)토박이말바라기와 함께하는 참우리말 토박이말 살리기

[우리문화신문=이창수 기자]


[토박이말 되새김]무지개달 두이레(4월 2주)

 봄비가 이어진 뒤 날씨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낮에는 긴 옷이 덥다는 느낌이 들 때도 있고 아이들은 벌써 짧은 옷을 입고 배곳에 오기도 합니다. 그런 만큼 봄이 가고 있다는 말이겠지요. 배곳에 있는 날과 밖에 나간 날이 같아서 더 바빴던 이레였습니다. 


 어제 토박이말바라기에서 토박이말날을 잡았다는 것을 다는 것을 알렸더니 몇 군데서 실어 주셨습니다. 그것을 둘레 사람들과 나눠 준 분들이 계서서 더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오늘은 토박이말날 펴알리기(선포식)를 진주교육지원청에서 합니다. 뜻글(취지문)을 읽고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분들께 토박이말 살리기 정책을 공약으로 삼아주기를 바라는 글도 내 놓습니다. 작은 목소리지만 큰 울림이 되어 널리 퍼져 갔으면 좋겠습니다. 이어질 토박이말 가르치는 힘 기르기 연수에 오신 분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도 도움이 되면 더 좋겠습니다.

 이 이레에 맛보신 토박이말을 되새기는 날입니다. 넷 가운데 가장 잘 떠오르는 말은 어느 것이고 가장 잘 떠오르지 않는 말은 어느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런 것도 글로 갚아 주시면 서로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

(사)토박이말바라기 두루빛 이창수
 

4350. 4. 14. ㅂㄷㅁㅈ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