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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미동초등학교 새싹들의 태권도 시범







[우리문화신문=최우성 기자] 한국의 전통무예인 태권도 시범단으로 오랜 전통을 가진 서울 미동초등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시범이 서울 남산 한옥마을에서 있었다.


미동초등학교는 한국을 대표하는 태권도 시범학교로 해외에도 태권도를 알리는 사절단으로 많이 나가서 시범을 보이고 있다. 이학교는 1896년 한성공립소학교로 개교하여 오늘에 이른다.  학교의 이름은 1906년 한성보통학교로 개명되었다가, 1908년 관립미동보통학교가 되었고, 이어 1941년 미동국민학교가 되었으며, 1996년 국민학교라는 명칭이 일제잔재라 하여 서울미동초등학교가 되었다.


그런데 '미동'이란 이름은 학교가 위치하고 있는 곳이 서대문구 미근동(渼芹洞)으로 동명의 첫자만을 따서 붙인 것이다.


어린시절부터 오랫동안 갈고닦은 태권도의 각종 품새와 각파 그리고 시범단원들의 군무가 아주 절도 있게 진행되어 주말 남산 한옥마을을 찾아 한국의 전통미를 찾는 많은 사람들의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특히 외국에서 온 손님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관광으로 와 닿을 것 같았다. 어린 꼬마들의 절도있는 다양한 품새와 돌려차기와 날아올라 발차기로 송판을 격파하는 모습은 특별히 아름다왔다.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최우성 기자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자.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