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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정유년을 보내면서 바라본 연꽃열매






[우리문화신문=최우성 기자] 새봄이 되면 가녀린 싹을 움티워 무성한 잎이 연못을 다 덮고, 한 여름철이 되면 연못 가득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그 향기를 멀리멀리 보내던 연꽃들의 겨울나기 입니다.


연꽃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이유는 가을철 튼실한 열매를 맺기 위함입니다.

꽃이 아무리 아름다운들 그 열매가 비어있다면 그 연꽃은 실패한 것입니다.

겉이 화려하다고 성공한 것이 아니라, 그 열매가 튼실해야만 성공이라 할 것입니다.


정유년도 저무는 오늘 독자여러분은 얼마나 튼실한 열매를 맺으셨는지...

혹시 저무는 정유년에 조금이라도 아쉬움이 있다면, 다시 한 해가 시작하는 무술년 개의 해에는 튼실한 열매를 꼭 맺으시길 기원합니다.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최우성 기자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자.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