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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강화도 작은 포구 얼음에 갇힌 배






[우리문화신문=최우성 기자]

추위가 몰려와 바다도 얼어붙었다.  우리나라는 그리 춥지  않아 바다가 얼어붙는 일은 없어 보이지만 서울에서 가까운 강화도 포구가 얼어붙었다.  추운 겨울, 바닷물이 얼어 붙어 배들이 묶여있는 모습을 보니 엄동설한 추위가 실감난다. 


물 위에 뜬 배가 아니라 눈과 얼음 위에  갇혀있는 배는 한폭의 서양화 같다. 그래, 겨울 한파에 배들이 오도가도 못하고 쉬듯이, 그 배를 움직여 고기를 잡는 어부들도 이 참에 푹 쉬었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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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성 기자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자.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