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문화신문=최우성 기자] 경북 봉화군에 있는 문수산 축서사는 673년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창건한 고찰로 전한다. 창건설화에 따르면 인근에 있는 지림사에서 보니 문수산쪽에서 상서로운 빛이 나오는 것을 보고, 그곳에 가자 비로자나불이 광채가 발하고 있어, 그 자리에 축서사를 지었다고 한다.
이후 신라 경문왕7(867년) 부처님 진신사리 10과를 가져와 사리팁을 조성하고 축서사를 참선도량으로 가꾸어 축서사는 참선수행의 도량으로 이름을 날렸다. 그러나 이후 전하는 전각들은 불타고, 석조비로자나불과 삼층석탑의 일부와 석등 등의 석물과 비로자나불의 목조광배와 큰 행사에 쓰는 괘불탱화가 축서사의 보물로 있다.
유서깊은 축사사는 근래 무여스님이 원을 세워 중창을 계속하여 대웅전을 비롯한 여러 전각들이 들어서고,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석탑을 새롭게 축조하는 등 많은 변화를 하여, 아름다운 사찰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