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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민족

필리핀 화산폭발 피해자들에게 4,200달러 전달

정의기억연대, 안점순 할머니의 뜻 따라 수원 평화나비와 함께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윤미향, 이하 정의연) 는 1992년 아시아지역의 일본군성노예 피해자들과 지원단체들, 일본의 피해자 지원모임 등과 함께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를 운영하면서, 아시아 내 연대를 통해 일본정부의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한편 아시아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활동의 하나로 정의연은 1월 1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약 67㎞ 떨어진 곳에 있는 탈(Taal) 화산폭발 소식을 듣고 필리핀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원단체 「릴라 필리피나」와 소통을 통해 화산폭발로 인해 피해자 할머니들과 가족들이 트라우마를 겪고 있으며 지원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에 긴급지원이 절실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수원 평화나비(상임대표 이주현) 와 함께 현재 필리핀에서 릴라 필리피나가 지원하고 있는 14명의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긴급지원을 결정하고, 1월 31일 4,200달러의 긴급지원금을 전달하였다.

 

수원 평화나비는 수원에서 살다가 2018년 3월에 세상을 떠난 일본군성노예 피해자 안점순 할머니 생전에 지원활동은 물론 평화비 건립을 통해 지역에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2015년 아시아연대회에서 필리핀 할머니들을 위한 지원금 전달 이후 필리핀 피해자들에 대한 정기지원을 사업계획으로 결정하여 올해에는 직접 필리핀을 방문하여 릴라 필리피나와 함께 피해자 방문 등 연대활동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