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양인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지난해 인구 100만을 넘어서서 화성특례시로 승격되었다. 그리고 올해 만세구, 효행구, 병점구, 동탄구 4개 구청 체제로 전환되었다. 그 가운데 특별한 이름 ‘만세구(만세구청장 홍노미)’는 화성시 서ㆍ남부 지역 대부분에 걸쳐있다. 기초지방자치단체 이름이 '만세구'로 정해진 까닭을 알아보자. 1919년 3.1만세운동 당시 3~4월에 걸쳐 크게 3개 권역 곧 송산 사강, 발안시장, 우정 장안에서 공세적으로 크게 만세시위가 일어났다. 그 보복으로 일제에 의한 제암 고주리 학살만행이 자행되었다. 일제의 잔혹한 진압으로 집이 불타고 일가친척을 잃었으며 부상으로 씻을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산 주민이 아직도 많다. 지난해 구청 이름을 정하는 여론조사가 있었다. 서신면에 있는 삼국시대의 성이자 남양군의 옛 이름인 당성(당항성)에서 따온 '당성구(唐城區)'도 추천되었다. 하지만 구민들의 여론은 '만세구'로 하자는 것이 압도적이었기에 이곳 기초자치단체의 이름은 ‘만세구’로 결정되었다. 2025년 8월 22일에 설치가 승인되었고, 2026년 2월 1일에 설치되었으며, 임시청사는 화성종합경기타운을 사용한다. 2025년 12월 말
[우리문화신문=이윤옥 기자] 서울 강서구궁도협회 공항정(空港亭: 사두 전동배)은 국가무형유산 전통활쏘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6년 1기 국궁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장산근린공원에 자리하고 있는 공항정은 서울 강서구 지역의 유일한 활터(국궁장)로 사원수가 150여명에 이른다. 최근 몇 년 사이 전통문화에 푹 빠진 2030 궁사들이 줄지어 입정하면서 젊은 궁사들이 두각을 드러내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우리의 전통 활인 각궁(角弓) 문화가 발달하여 '전통활쏘기의 성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공항정은 지난 2024년부터 시민들에게 우리의 옛 활쏘기를 전파하기 위해 국궁교실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상반기(3월)와 하반기(9월) 2기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1기 교육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수강생들은 공항정 전문 사범들의 지도에 따라 우리 전통활쏘기의 역사와 개념, 발디딤, 빈 활 당기기, 주살쏘기 등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들은 공항정 사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사원으로 가입하게 되면 집궁례(사대에 서기 전 치르는 의례)를 거쳐 어엿한 궁사로 거듭나게 된다.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칠백의총관리소(소장 권점수)와 만인의총관리소(소장 김성철)는 9월 23일 낮 3시 칠백의총(충남 금산군)과 26일 낮 3시 만인의총(전북 남원시)에서 각각 왜적에 맞서 싸우다 순절한 호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순의제향(殉義祭享) 행사를 거행한다. * 제향 : 나라에서 지내는 제사 올해로 제433주년을 맞는 칠백의총 순의제향 행사에는 허민 국가유산청장을 비롯하여 칠백의사 후손, 불교계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제향은 ▲ 초헌관(칠백의총관리소장)의 분향(焚香) 및 초헌례(初獻禮), ▲ 축관(祝官)의 축문 낭독, ▲ 아헌관이 헌작하는 아헌례(亞獻禮), ▲ 종헌관이 헌작하는 종헌례(終獻禮), ▲ 대통령 헌화(獻花, 국가유산청장 대행)와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제향행제(祭享行祭) 뒤에는 국가무형유산 전승자의 살풀이 공연이 진행되며, 의총 참배와 불교의례가 이어진다. *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 제사를 지낼 때 각각 순서대로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술을 올리는 제관 * 행제 : 제사를 행함. 칠백의총은 임진왜란 당시 금산에서 왜적과 싸우다 순절한 의병장 조헌(趙憲)선생과 의병, 영규(靈圭)대사와 의승,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