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위중완)는 “2025년 설명절을 맞아 오는 1월 27일(월)부터 30일(금)까지 나흘 동안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전통놀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라고 밝혔다. 전통놀이 체험프로그램은 완도에 있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탐방안내소, 고흥의 팔영산야영장, 여수의 임포주차장 입구에서 ‘복주머니에 복 담기, 연날리기, 윷놀이, 사방놀이 등’ 전통놀이로 운영할 예정이고 운영시간과 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누리집에 공지할 예정이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한선희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설명절 체험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전통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 만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을 찾는 많은 분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21일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이 겨울철 휴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은 전국에 46개가 있으며, 휴양림별로 독립 숙박 공간인 숲속의집과 단체가 이용하기 좋은 산림휴양관, 텐트 없이 야영할 수 있는 캐빈하우스, 반려견을 동반할 수 있는 야영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립자연휴양림은 면적과 이용 가능 인원수에 따라 객실은 주중 36,000원, 주말 60,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고, 야영장의 경우 주중 10,000원, 주말 11,0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국가보훈대상자, 장애인, 다자녀 가구, 지역주민 등에 대해서는 10~50%까지 시설 이용요금을 감면하며, 숲나들e를 통해 예약하여 이용하면 된다. 한편,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오래된 휴양림 객실을 새롭게 단장해 재개장하고, 위생복합시설(화장실, 샤워장, 취사장)을 개선하며, 최근 추세에 따라 야영데크의 크기를 확대하고 데크 간 간격을 넓히는 등 쾌적한 산림 휴양공간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용객에게 고품질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후시설을 현대화하고 다양한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은 새해를 맞이하며 「2025 설맞이 제29회 작은문화축전」을 오는 1월 28일(화)부터 1월 30일(목)까지 진행한다. (1월 29일 설날 당일은 휴관) 박물관 옥외뜨락에는 상설체험마당이 설치되어 활쏘기, 윷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와 사물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맷돌과 절구, 도량형 기구를 직접 만져보고 계량해 볼 수 있는 옛 생활도구 체험마당이 준비된다.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진행하는 뱀민화그리기와 도예체험은 예약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직접 병따개를 만들어볼 수 있는 ‘대장장이 박준하와 함께하는 대장간 체험’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30일(목) 낮 3시에는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우리나라의 세시풍속인 지신밟기 공연이 박물관 옥외뜨락에서 펼쳐진다. 을사년을 맞아 설맞이 작은문화축전에 참가하는 날마다 선착순 100명 뱀띠생(1941년, 1953년, 1965년, 1977년, 1989년, 2001년, 2013년, 2025년생)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주는 현장증정 잔치도 예정되어 있다.(증빙서류 지참) 국립전주박물관 관계자는 “설 연휴 온 가족이 함께 박물관에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장용준)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관람객들이 박물관에서 즐겁고 뜻깊은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5 설맞이 복(福) 나들이’ 행사를 연다. 휴관일인 설날 당일을 빼고 2일 동안(1. 28. 화, 1. 30. 목) 박물관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가할 수 있다. 먼저, 〈특별전 관람 소감 쓰기〉는 현재 전시 중인 특별전 『사기장沙器匠, 흙을 빚어 삶을 이롭게』* 관람한 뒤, 그 소감을 수기로 적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에게는 ‘푸른 뱀 자개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재료를 준다. * 『사기장, 흙을 빚어 삶을 이롭게』: 2024 국립진주박물관 개관 40돌 기림 특별전(25. 2. 23.일까지) 〈진박 SNS ‘좋아요’〉는 박물관 온라인 채널*에 접속해서 게시물 열람, 좋아요, 구독, 팔로우 가운데 1가지 이상을 실행하면 ‘전통모양 손말틀 거치대’를 주는 잔치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도 대형 복주머니와 푸른 뱀 등신대로 꾸민 〈새해 사진마당〉과 투호, 굴렁쇠 등을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도 진행한다. * 박물관 온라인 채널: 누리집, 유튜브, 인스타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최흥선)은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 ‘설’을 맞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1월 28일(화), 30일(목) 이틀 동안 아침 10시부터 저녁 5시까지 국립광주박물관 전시관과 교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은 복주머니 임무 잔치에 참여하고 인증하면 복주머니에 담긴 식용금박(티골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특별전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 관람 후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소통망(SNS)를 구독(팔로우)하고 게시물을 올리면 연 꾸미기와 연날리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관에서는 나전칠기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1.28.), 다식 만들기 체험(1.30.)이 각각 운영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전남대학교 동아리 ‘무영’이 무형유산 후계자와 협업해 제작한 꾸러미를 활용한다. 후계자들이 현대인의 취향에 맞추어 재해석한 꾸ᄅᅺ미를 통해 전통문화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별 준비된 재료 수량은 200개로 제한되어 있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전시관과 교육관에서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행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익산박물관(관장 김울림)은 설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원 엽서 적기 체험, 특별전 관람 인증사진 이벤트 등 모두 4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설 당일(1.29.) 쉼 소원 엽서 적기 체험은 본관 들머리 공간에 비치된 엽서에 새해 소망을 적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어린이 박물관 앞마당에서는 오재미 던지기, 투호놀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도 마련되어 있다. 특별전 관람 인증사진 잔치는 <미륵사터 출토 치미> 특별전을 관람한 뒤 박물관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개인 인스타그램 채널에 전시 관람 인증사진을 올리면 본관 안내창구에서 치미 파우치 (또는 치미 열쇠고리)를 준다. 또한, 2025년 을사년 청사의 해를 맞이하여, 뱀띠 관람객* 100명을 대상으로 뱀 청자 인형을 본관 안내데스크에서 줄 예정이다. * 출생연도를 증빙할 수 있는 신분증 제시자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출생신고서 등) 국립익산박물관 관계자는 “설날을 맞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마련했다”라며 “국립익산박물관에 방문하셔서 가족과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올해부터 세종시니어클럽과 협력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추진하는 '지역문화기록가' 사업을 지원ㆍ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하나로, 시민들이 직접 세종의 역사ㆍ문화ㆍ장소ㆍ생활사 등 지역문화를 기록하고 보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역문화기록가들이 세종시의 각 마을을 직접 답사하며 숨겨진 값어치와 이야기를 찾아내 기록하고 지역의 역사ㆍ문화ㆍ예술ㆍ일상은 물론 자생적인 공동체 활동까지 폭넓게 기록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약 10달 동안 진행되며 마을기록문화관(세종시 연동면 내송길 20)을 중심 거점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 선발된 8명의 지역문화기록가는 모두 60세 이상의 노년층이다. 이들 세대는 지역의 옛 모습부터 현재에 이르는 다양한 이야기를 세세히 기억하고 있어 인생 경험을 활용해 지역의 여러 분야를 취재하고 기록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록들은 마을기록누리집 '다담(多談)'에 게재돼 언제 어디서나 열람할 수 있고 일부는 오프라인 전시 형태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안종수 자치행정과장은 "지역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 아래 전주박물관)이 2025년도 주요 전시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는 지역문화 전시를 확대하고, 서예문화 브랜드 강화에 중점을 두고 한반도 남부 첫 철기 문화가 꽃핀 전북 지역의 ‘만경강’부터 안중근 의사의 생애와 글씨까지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만경강 유역 고대 문화 한 자리에 2025년 새해 첫 특별전으로는 ‘나고 드는 땅, 만경과 동진(‘25.6.5.∼9.30.)’을 연다. 전시는 기술적 선진지자 교통로였던 만경강ㆍ동진강 유역의 역사와 문화를 집중 조명한다. 만경강 유역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청동 잔무늬거울이 출토되고, 첫 청동기 거푸집과 송풍관이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곳인 동시에 한반도 남부 첫 철기가 유입된 지역이다. 오랜 시간 전북 지역 내륙 교통의 중심이자 내재적인 기술의 발전을 이루어낸 기술적ㆍ문화적 선진지였던 만경강의 생명력은 삼국시대에도 이어져 전북 지역은 백제, 마한, 가야 등 다양한 문화가 유입ㆍ확산하는 문화적 교차점이 되었다. 이번 전시는 문물 교류를 중심으로 전북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함으로써 지역문화의 역동성과 저력을 널리 알릴 계기가 될 것으로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오는 2월 23일까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동산로 268. ‘경기도미술관’에서는 <민화와 K팝아트 특별전: 알고 보면 반할 세계>가 열리고 있다. 민화와 K팝아트 특별전은 한국의 전통 민화(民畫)로부터 한국적 팝아트의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다. 팝아트는 전후 영국과 미국의 상황을 중심으로 산업사회, 대중문화의 확산에 따른 문화적 현상과 반복적 이미지를 제시하며 전개된 미술사조다. 팝아트는 한국의 미술계에도 수용되어, 실험미술과 민중미술의 현장, 포스트모더니즘 등에 여러 면모로 등장했다. 그 영역은 한국의 팝아트를 하나의 조류로 정의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하다. 한국 팝아트의 경향들 가운데는 영미권의 팝아트를 도입한 양상, 전통 미술의 차용과 대중문화의 반영, 정치적 견해가 담긴 팝아트 등이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 중 한국적 정체성을 지닌 민화와의 관계 속에서, 한국 현대미술의 팝아트를 열린 가능성으로 탐색해 보고자 한다. 관람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아침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며 월요일은 쉰다. 괸람료는 없으며, 전시에 관한 문의는 경기도미술관 전화(031-481-7000)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1월 15일(수)부터 2월 14일(금)까지 유아교육기관을 방문해 유아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줄 제17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650명을 공개 모집한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은 무엇일까?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은 여성 어르신이 전국 유아교육기관을 방문해 옛이야기와 선현미담을 들려주는 사업으로, 2009년도에 대구ㆍ경북 지역에서 제1기 30명 선발로 시작하여 현재 3,000여 명의 이야기할머니가 8,300여 개 유아교육기관에서 활동하는 전국 단위 사업으로 발전하였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선발에서 학력이나 경력 사항 등은 고려 사항이 아니며, 1951년 1월 1일 ~ 1969년 12월 31일 출생한 대한민국 국적의 여성으로 평소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거나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한 분이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선발 제외 지역이 있으니, 공고문의 지역별 선발 현황을 확인해야 한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에 지원하려면 지원 방법은 이야기할머니사업본부 누리집(www.storymama.kr)에서 선발 공고문을 확인 후 1월 15일(수)부터 2월 14일(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