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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독립운동

광복회원, ‘독립유공자 조롱’ 윤서인에 위자료 청구 소송

생존 독립운동가 임우철(103) 애국지사 등 25일 고소장 접수…청구액 2억 4900만원

[우리문화신문=이윤옥 기자]  독립유공자 후손 249명이 독립유공자를 모욕하고 명예 훼손한 웹툰 작가 윤서인 씨를 대상으로 위자료 청구소송을 한다. 이번 소송의 총 청구금액은 2억 4,900만 원이다.

 

2월 25일 낮 11시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원에는 생존 독립운동가 임우철(103세) 지사, 김원웅 광복회장이 직접 나서 청구소송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윤 씨는 지난달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친일파 후손들이 저렇게 열심히 살 동안 독립운동가 후손들은 도대체 뭐한 걸까”, “사실 알고 보면 100년 전에도 소위 친일파들은 열심히 살았던 사람들이고 독립운동가들은 대충 살았던 사람들 아니었을까”라고 올려 크게 논란이 일었다.

 

광복회(회장 김원웅)는 형사고소를 겸한 이번 1차 소송 접수에 이어, 3·1절 이후에 전국 독립유공자 후손이 대거 참여하여 2차, 3차 소송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