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서울 관악구가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낙성대공원(낙성대로 77)을 만들기 위해 전통놀이체험마당을 운영하고 LED 별빛산책길과 별 사진마당을 마련했다.
'전통놀이체험마당'은 낙성대공원 안에 있는 강감찬전시관 앞마당에서 운영하며 딱지치기, 민속 팽이 돌리기,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 놀이를 누구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빛으로 다채로운 야간 경관을 창출하고 보다 쾌적한 산책로를 제공하기 위해 낙성대공원 강감찬카페에서 강감찬전시관으로 이어지는 산책길에 LED 조명으로 '별빛산책길'을 조성했다. 특히 강감찬전시관 앞마당에는 '별이 떨어진 낙성대'를 상징하는 LED 별 조형물을 설치해 야간 감성 사진 촬영 명소로 탈바꿈했다.
전통놀이체험마당은 강감찬전시관 앞마당에서 화∼일요일 10:00∼17:00(매주 월요일 휴관)에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LED 별빛산책길과 별☆사진마당은 해가 진 뒤 점등되고 자정 전 불이 꺼진다.
관악구 관계자는 "관악구 대표 관광명소인 낙성대공원에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구민들의 지친 일상에 위로와 활력이 되고자 한다"라며 "가족, 연인과 함께 재미있게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