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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를 체험, 함양 '남계ㆍ일로당 한옥스테이’

고즈넉한 한옥에서 하룻밤 보내기 추천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나만의 관광명소를 찾아 소규모 가족 단위 건강관리(웰니스)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매우 많아지고 있다. 치유와 마음의 휴식처를 찾는 분들을 위해 함양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둘러보고 고즈넉한 한옥에서 하룻밤 보낼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함양군은 천년의 숲 상림공원을 비롯해 개평한옥마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남계서원, 산악형 치유 관광지인 대봉산휴양밸리, 화림동계곡, 지리산국립공원 등 자연과 함께 쉬어갈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함양의 관광지와 함께 전통가옥의 멋스러움이 배어있고 사람과 자연이 서로 공존하며 대청마루에 앉으면 고즈넉한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서의 하룻밤을 할 수 있는 최근 개장한 남계 한옥스테이와 일로당 한옥스테이에서 1박을 해보는 건 어떨까 한다.

 

남계 한옥스테이는 1552년 일두 정여창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지방민의 유학 교육을 위해 개암 강익을 중심으로 창건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남계서원 옆에 자리 잡고 있으며 매화관ㆍ난초관ㆍ국화관ㆍ대나무관 모두 8개의 한옥체험장으로 구성돼 있다.

 

그리고 일로당 한옥스테이는 조선 청백리 선비정신이 살아 숨 쉬는 일로당 양관 선생의 종택으로 안채, 사랑채, 청백리 기념관(교육장 및 단체식사) 등 모두 3개의 한옥체험장이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함양의 관광명소를 둘러보며 치유 여행을 하고 한옥스테이에서 하룻밤을 보내면 행복하게 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남계 한옥스테이와 일로당 한옥스테이에서 숙박을 하고자 하시는 분은 남계ㆍ일로당 한옥스테이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