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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공원의 목재 부산물로 DIY 목공예 배워볼까?

실생활에 적용가능한 목공 교육 기회 제공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 서울시는 5개 자치구(도봉구, 노원구, 은평구, 서대문구, 양천구)에서 다양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7~12월에 운영한다. 서울 산림에서 나오는 목재 부산물을 가공한 재료로 만들게 되며 수준별· 난이도별 다양한 목공프로그램이 진행되니, 목공에 관심있다면 가까운 공원목공소의 프로그램을 주목해보자! 자치구청 홈페이지 및 아래 URL을 통해서 목공프로그램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또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도봉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오는 7월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시~5시에는 <기계목공 입문반> 목공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계장비 조작법과 수공구로 작업하기 힘든 맞춤법, 가공에 대한 응용력을 학습하며 단기간에 안전하고 편리한, 완성도 높은 작품을 제작하는 데 기초가 되는 12주 교육과정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시~5시에는 <기계목공 심화반>이 운영된다. 가구를 제작하는 과정에 기계장비 조작법과 실제 가공에 대한 응용력을 높여 안전하고 편리한, 완성도 높은 나만의 가구를 제작함에 초점이 맞추어진 12주 심화교육과정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1시~5시에는 자격증반이 진행되는데, 전문적인 강사들과 같이 목공관련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8주 실제 심화 교육과정이다.

전문강사 지도아래,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회(10:00~11:30), 2회(13:00~14:30), 3회(15:00~16:30), 90분간 목공일일체험이 진행된다. 연필꽂이, 필통 등 다양한 목공품을 만들 수 있다.

○ 도봉구 목재문화체험장예약(https://cafe.naver.com/woodadventure)에서 상시 예약이 가능

 

노원구 목공예방에서는 매주 화~토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다만, 원목의자 등을 제작하는 실용목공 프로그램은 고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 노원구목공예방예약(https://www.nowon.kr/www/mlrd/onlineRcept/BD_selectOnlineRceptList.do)

상시 예약 가능

 

 

은평구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일회성 목공체험은 매주 월요일~토요일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3회로 운영된다. 1시간 반 정도 목공프로그램으로 예쁜 소품을 만들어 갈 수 있으며, 자연속에서 나무를 느끼고 힐링을 할 수 있는 체험이다. 비대면 목공체험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가정에서도 안전한 목공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집에서 카페 동영상을 참고하여 원하는 목공품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찾아가는 목공체험은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에 목공지도사가 찾아가 목공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 은평구희망목공체험장예약(https://cafe.naver.com/epwood)에서 상시 예약가능

 

‘내가 만드는 소품가구 목공교실’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5시에 운영이 되며, 실내에서는 자연의 느낌을 살려, 야외에서는 간편하고 세련되게 쓸 수 있는 다용도테이블, 등받이가 없는 작은 의자 스툴을 직접 만들 수 있다. 버닝펜(전기인두)을 이용해 나무를 태워 그림이나 글씨를 새기는 공예활동인 우드버닝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오후1시~4시에 진행된다. 나무에 직접 글을 새기는 교감을 통해 힐링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https://yeyak.seoul.go.kr/web/main.do)에서 상시 예약가능

 

폐목재를 이용한 손쉬운 목공예품 만들기를 할 수 있는 ‘나무야 놀자’ 프로그램이 8월 첫째, 셋째 토요일 오전10시~11시에 운영된다. 목공 기법 및 기계 사용법 교육 등 이론수업과 공구 사용 연습, 작품 실습 등 체험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 양천구통합예약포털(https://www.yangcheon.go.kr/reservation/reservation/ex/lecture/List.do)

에서 상시 예약가능

 

또한, 서울시는 10월부터 중랑구와 노원구에서도 목공예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목공체험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실시할 예정이며, 참여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의 공원과 산림에서 부러지거나 쓰러진 나무를 활용한 다양한 목공을 배워보며 시민들이 공원을 더욱 다채롭게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