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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무더위를 잊게 하는 국가무형문화재 온나라 열려

서울, 충남, 전남, 경남 등 전국 각지에서 모두 29건 개최

[우리문화신문= 정석현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경훈)이 주최하는 2022년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전승활동 기획행사>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의 진행으로 8월에도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 그대로를 전하는 실연이고,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한 공연과 전시이다. 8월에는 모두 무료로 전국 각지에서 총 29건의 행사가 개최된다.

 

8월 대표적인 <공개행사>로 서울 ‘국악박물관’에서는 북, 편종, 가야금 등 전통악기를 제작하는 ▲「악기장」(보유자 고흥곤, 김현곤, 이정기) 연합 공개행사가 8월 4일부터 7일까지 펼쳐진다.

 

 

경기 ‘안성마춤유기공방’에서는 쇳물을 일정한 틀에 부어 원하는 기물을 만들어 내는 ▲「유기장」(보유자 김수영, 8.17.~19.)이 진행되며, 충남 서천 ‘한산모시관’에서는 ▲「한산모시짜기」(보유자 방연옥, 8.13.~15.)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인천, 전북, 전남, 경북 등지에서 총 13건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로서 서울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서는 “소통”을 주제로 ▲「조각장」(전승교육사 남경숙), ▲「갓일」(전승교육사 정한수), ▲「자수장」(전승교육사 김영이), ▲「매듭장」(전승교육사 박선경), ▲「침선장」(전승교육사 박영애) 등 총 5인의 연합기획전이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펼쳐진다.

 

 

경기 ‘평택농악전수회관’에서는 ▲「평택농악」(8.20.), 전남 나주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는 ▲「소반장」(보유자 김춘식, 8.1.~15.), 경남 통영 ‘통제영거리 특설무대’에서는 ▲「통영오광대」(8.14.), 제주에서는 ▲「제주민요」(8.24.) 등 전국에서 총 16건의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개최된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및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의 상세일정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공개행사: 02-3011-2153, 기획행사: 02-3011-2156)으로 문의하면 일정, 장소 등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앞으로도 국립무형유산원은 국가무형문화재에 대한 국민 향유 기회가 확대되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