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서승미)은 7월 29일(수) 낮 11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태원준 여행 작가를 이야기 손님으로 초청해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 토크 콘서트 ‘다담(茶談)’을 연다. 이번 7월 공연에는 108개 나라 900여 개 도시를 누벼온 태원준 작가가 이야기 손님으로 참여해 ‘올여름 혼자면 어때, 둘이면 어때, 셋이면 어때!’를 주제로 관객들과 만난다. 108개 나라 누빈 여행 작가 태원준, 어머니와 함께한 600일 동안의 세계 일주 이야기 태원준 작가는 대학 시절부터 돈이 모일 때마다 전국과 세계를 누비며 여행을 이어온 으뜸 여행가다. 특히 어머니의 환갑을 기려 약 600일 동안 함께 세계 일주를 다녀와 특별한 경험을 담은 여행 수필집은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과 영감을 주었다. 이번 ‘다담’ 공연에서 태원준 작가는 어머니와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세계 여행기부터 팬데믹 기간 중 캠핑카 한 대로 대한민국 161개 시군을 모두 완주한 국내 여행기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야기와 함께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은 여행의 설렘과 즐거움을 주제로 한 곡들을 선보인다. 이준호 작곡의 ‘여행’은 소금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소리꾼 김용우가 첫 등장 30돌을 맞아 오는 9월 2일(수) 저녁 7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김용우 30주년 - 나는 소리꾼입니다’ 공연을 한다. 1996년 첫 음반 ‘지게소리’ 이후 김용우가 꾸준히 불러온 민요와 대표 공연 종목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무대다. 김용우는 지난 30년 동안 전통 민요를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을 이어왔다. 형식은 달라져도 민요를 중심에 뒀고, 전통의 뿌리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 더 많은 관객이 우리 소리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왔다. 이번 공연은 이러한 김용우의 음악적 방향과 지난 시간을 한 무대에 담는다. 공연은 ‘남도들노래’로 문을 연다. 이어 ‘시선뱃노래’, ‘서도액막이’, ‘창부타령’, ‘용천검’, ‘신아외기소리’, ‘너영나영’, ‘장타령’, ‘풍구소리’, ‘뱃노래’, ‘삼재푸리’가 차례로 펼쳐진다. 마지막에는 ‘정선아라리’, ‘신고산타령’,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이 이어진다. 들일과 뱃일에서 불리던 노동요, 액을 막고 안녕을 비는 소리, 사람들이 모여 흥을 나누던 민요까지 서로 다른 삶의 현장에서 태어난 노래들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진다. 밴드와 국악 연주,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서승미)은 전통춤의 계승과 발전을 끌어갈 무용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제20회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를 연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는 궁중춤과 민속춤을 함께 경연하는 국내 유일의 대회이자, 많은 차세대 무용인을 배출해 온 국내 대표 춤 경연대회다. 9월 1일에 예선이, 9월 22일에 본선과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본선 진출자 가운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 금상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 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동상 수상자에게는 국립국악원장상을 준다. 참가 자격은 예선일(2026. 9. 1.) 기준 만 18살 이상(2008. 9. 1. 이전 출생)이며, 국가무형유산 명예보유자와 보유자와 전승교육사, 본 대회 금상 이상의 수상 경력자는 참여할 수 없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8월 10일(월) 10시부터 8월 14일(금) 17시까지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국립국악원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서승미)은 ‘2026년 제5회 국악사전 월례 토론회’를 오는 7월 24일(금) 낮 1시 30분, 국립국악원 국악누리동 4층 대회의실에서 연다. 장단 분야 표제어 체계를 점검하고 새 올림말 발굴 국악사전은 지난해부터 각 분야 표제어의 서술 체계 등 다양한 주제를 전문가들과 함께 검토해왔으며, 그 과정에서 박자 등 음장(音長) 요소 관련 표제어 발굴의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 작년의 논의를 확장하여 ‘장단 관련 표제어 현황 점검 및 신규 표제어 선정’을 주제로 진행된다. 장단 분야 표제어의 구성 현황을 점검하고 신규 집필이 필요한 표제어를 꼽음으로써 국악사전에서 제공하는 장단 관련 내용을 더욱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위한 자리이다. 최헌 부산대학교 명예교수가 발제를, 김인숙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와 김혜정 경인교육대학교 교수가 토론을 맡아 장단 분야 표제어의 현황, 신규 표제어 제안, 향후 집필 방향 등을 논의한다. 좌장은 송혜진 숙명여자대학교 명예교수가 맡아 전체 토론을 이끈다.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장단 분야 신규 표제어 선정과 기존 표제어 보완 과정에 반영되어, 해당 분야 표제어 체계의 완성도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서승미)은 나라 밖 음악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6 국제국악연수’와 ‘나라 밖 동포 및 국악단체 초청 연수(4차)’ 사업이, 6월 29일(월)부터 7월 10일(금)까지 2주 동안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미국ㆍ캐나다 등 8개 나라 음악 전문가 15명 대상 ‘국제국악연수’ 국악 이론 교육, 악기 실습까지 국제국악연수에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 스페인 등 8개 나라에서 활동하는 작곡가, 연주자, 대학 교수 등 음악 전문가 15명이 참가해 국악의 이론과 실기를 깊이 있게 탐구했다. 이번 연수는 국악을 여러모로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교과과정으로 구성되었다. 김영운 전(前) 국립국악원장의 ‘한국음악의 갈래’ 특강을 시작으로, 이지영 서울대 교수의 ‘산조의 이해’, 최소리 타악 연주가의 ‘장단의 이해’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거문고, 대금, 해금, 가야금, 피리, 아쟁 등 주요 국악기에 대한 심도 있는 소개와 연주 시연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참가자들은 가야금, 거문고, 피리, 아쟁, 장구 등 악기를 집중적으로 배우는 시간을 통해 악기 소리와 호흡 등을 직접 체험하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청 산하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이 주관한 「제24회 대한민국 어린이 국악큰잔치」가 지난 7월 11일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제24회 대한민국 어린이 국악큰잔치」는 전통문화에 대한 미래세대의 관심을 높이고 전통예술공연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경연대회이다. 2001년 시작되어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하였으며, 해마다 차세대 국악인들을 배출하고 있다. 참가 대상은 대한민국에 사는 초등학생 또는 같은 나이의 어린이다. 대회는 올해 최초 도입한 ‘정가’를 포함해 관악, 현악, 민요, 가야금병창, 무용, 판소리, 풍물 등 8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모두 169팀 244명이 지원해 지난 10년 통틀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축소됐던 대회 규모를 완전히 회복한 가운데 뜨거운 경쟁이 펼쳐졌다. 7월 5일 예선을 거쳐 각 부문의 1~3위 모두 24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고, 7월 11일 진행된 결선에서 현악 부문으로 참가한 광주살레시오초등학교 6학년 김현준 어린이가 뛰어난 기량으로 전 부문 1등인 대상을 차지했다. 부문별 1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서승미)은 여름 방학을 맞이해 8월 7일(금)과 8일(토) 이틀 동안 악기 원리를 배우고,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단소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2026 국악기(단소) 제작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단소는 맑고 청아한 음색이 특징인 관악기로, 초등학교 음악 교과에 수록되어 있어 학생들에게 친숙한 국악기다. 국립국악원은 단소를 처음 접하거나 어려워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악기 음향의 원리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직접 악기를 만들어 연주해 보면서 국악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국악기 제작 아카데미는 국악기의 구조와 소리가 나는 원리를 배우는 이론 강의와 단소의 지공 위치를 계산하여 직접 악기를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진행되며, 보호자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제작한 단소의 소리내기와 연주를 통해 단소 고유의 음색을 체험할 수 있다. 국악기 제작 아카데미는 8월 7일(금)과 8일(토) 이틀 동안 아침 10시와 낮 2시로 나누어 모두 4회, 1회에 10팀씩(1팀당 어린이 1명·보호자 1명) 진행하며, 회차별 모집 인원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0명이다. 참가 신청은 7월 20일(월) 아침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이 차세대 국악 인재 양성을 위한 ‘2026 청소년 국악 아카데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 국악 아카데미는 전공생 부족과 분야별 불균형으로 인해 국악 교육 현장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국악 기초학습과 전공별 심화학습을 함께 제공해 전공생들의 예술적 기량을 높이고 미래 국악 인재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민요(경서도민요), 시창ㆍ청음, 무용(입춤), 타악(기본장단 및 변형장단) 수업으로 구성된 기초학습과 기악(정악합주, 민속악합주), 무용(춘앵전), 성악(경서도민요) 전공학습으로 이뤄지며, 으뜸 수준의 국악 예술인과 명인급 강사진의 밀착 지도가 이어진다. 이번 아카데미는 국악을 전공하는 13~17살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5만 원이며, 6박 7일 동안의 숙식과 교육비가 포함된다. 청소년 국악 아카데미가 열리는 영동국악체험촌은 충북 영동군에서 운영하는 국악 체험형 복합시설로, 공연장ㆍ강습실ㆍ숙소 등 교육과 생활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참가자들은 8월 2일부터 8일까지 6박 7일 동안 개인 실기 위주의 입시교육에서 벗어나 균형 잡힌 전통예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합창단은 오는 8월 14일(금) 저녁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광복절 기념음악회 <눈물상자>를 연다. <눈물상자>는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이자 국제 부커상 수상 작가인 한강의 작품을 원작으로, 박천휘가 작사ㆍ작곡을 맡아 새롭게 빚어낸 창작 합창음악극이다. 박천휘는 지난 25년 동안 뮤지 컬과 연극,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창작자로, <다윈 영의 악의 기원>, <천 개의 파랑> 등 동시대 한국 소설을 무대 언어로 풀어낸 작품을 선보여 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강 특유의 섬세하고 시적인 문장과 인간 내면을 조용히 응시하는 시선, 말로 다 설명되지 않는 감정의 결을 국립합창단의 목소리로 담아낸다. 박천휘의 음악은 아이와 눈물상자 아저씨, 할아버지가 지닌 서로 다른 감정과 서사를 따라 흐르며 문학 속 인물과 장면에 생생한 호흡을 불어넣는다. 문학과 음악, 연극적 표현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소설을 읽을 때와는 또 다른 방식으로 관객의 마음 깊은 곳을 어루만질 예정이다. 작품은 남들보다 쉽게, 자주 눈물을 흘리는 아이로부터 시작된다. 아이는 이른 봄 연두색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서승미)은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앞두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및 교육ㆍ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국악원(서초)에서는 8월 ▴아동ㆍ청소년 국악강좌 ▴단소 제작 체험 ▴국악박물관 여름 방학 프로그램 ▴우면산 별밤축제가 진행된다. 장구, 사물북, 판소리, 가야금, 해금 등 국악을 배우는 ‘2026 아동청소년 국악강좌’는 421명 신청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뽑힌 120명을 대상으로 8월 3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7월 20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하는 ‘단숨에 배우는 소리의 원리’ 강좌는 단소 제작과 함께 악기 소리의 원리를 배울 수 있으며, 보호자를 동반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8월 7일과 8일, 이틀 동안 열린다. 국악박물관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여름 방학 프로그램 ‘플레이, 국악박물관!’이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닷새 동안 열린다. 우면산 자락의 야외 공연장, 연희마당에서 펼쳐지는 <우면산 별밤축제>는 8월 22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밤 8시에 열린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을 필두로 매주 새로운 공연팀이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국립부산국악원에서는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