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일본 에도도쿄박물관과의 국제교류전 ‘에도시대 스미다 강의 도시풍경’은 2019 에도도쿄박물관에서 개최한 국제교류전 '18세기 서울의 일상 - 유만주 일기의 세계'에 대한 답방전시로, 일본의 수도 도쿄(에도)의 도시 발전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 스미다 강을 배경으로 한 우키요에 160여 점을 통해 에도시대 일본의 도시풍속과 생활문화를 소개하는 전시다.
서울의 한강과 같은 도쿄의 도시하천인 ‘스미다 강’은 한강에 비해 길이나 폭은 훨씬 아담하지만,
수도의 중심을 흐르면서 오랜 역사를 함께 한 점에서 한강과 그 의미와 위상이 비슷하다.
이번 전시에서 에도시대 스미다 강변을 따라 걸으며 에도를 둘러보고 다채로운 스미다 강의 사계절을 만끽하며 수백년 전, 에도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국제교류전 ‘에도시대 스미다 강의 도시풍경’
2022. 9. 7.(수) ~ 10. 23.(일)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