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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우리의 오감을 넘어선 초월의 세계로 초대

국립정동극장 예술단, <초월(超越)>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오는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는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의 세 번째 정기공연 <초월(超越)>이 펼쳐진다.

 

세대를 관통하며 전해지는 한국인의 초월적 미의식과 세계관을 절제된 서사와 무의식적 감각을 자극하는 초현실적 표현들로 풀어낸다. 한국무용, 사물놀이, 타악 등 다채로운 전통예술이 어우러진 연희를 지향하는 공연이다.

 

 

독보적 예술 철학으로 한국 춤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며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받아온 무용가 김윤수의 연출, 한국과 유럽을 무대로 활동하며 차세대 안무가로 주목받는 표상만과 신진 안무가 권교혁, 방가람 3인의 공동안무, 폭넓은 스펙트럼의 연희요소를 더해 작품에 활기를 불어넣는 ‘연희집단The광대’의 안대천 연희감독, 전통과 현대를 감각적으로 조화시키는 서희숙 음악감독 등 유수의 창작진이 선보이는 초월적 경계를 넘어선 무대가 될 예정이다.

 

출연진은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의 이혁ㆍ전진홍ㆍ윤성준ㆍ박소현ㆍ나래ㆍ박지연ㆍ조하늘ㆍ이승민ㆍ장미라ㆍ신지언의 무용과 남용우ㆍ이기수ㆍ전준영ㆍ이정대ㆍ정상화의 타악 그리고 김윤수무용단이 함께 한다.

 

 

작은 광대 인형이 초월의 세계에 발을 내딛는 순간 우리는 내면에 잠재된 예술적 세계로 빠져든다.

 

공연 시각은 화~금요일은 저녁 7시 30분, 토~일은 낮 3시다. 입장료는 전석 40,000원이며, 인터파크티켓(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1011953)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문의는 전화(02-2280-4114)로 하면 된다.